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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bbb코리아와 통역 협약…24시간 외국인 응대 체계 구축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가 외국인 관광객 편의 향상과 국제 소통 역량 강화에 본격 나섰다.

통역 NGO와의 협력을 통해 24시간 상시 통역 체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경주시는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언어·문화 전문 NGO인 ‘bb...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10·26 사태’로 사형당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재심재판이 16일 시작됐다. 1980년 5월 사형이 집행되고 45년 만이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이날 오전 김 전 부장의 내란목적 살인 등 혐의 재심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재심을 청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경북포럼 영천지역위원회는 지난 10일 시내 한 식당에서 7월 정례모임 및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평가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과 언론의 역할 그리고 경북포럼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조규창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가 본래 목적에 부합하도록 지역 균형개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합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17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 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정극원 대구대 법학부 교수는 17일 서울 변호사회관에서 사월회가 주최한 제헌절 77주년 기념 특별 초청강연회에서 ‘제헌헌법 그리고 통일헌법’을 주제로 특강 했다.사월회는 4·19민주이념을 발전시키고 4월혁명에서 강조됐던 자유, 민주, 정의, 통일의
안전보건공단과 한국도로공사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산업재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안전보건공단 이창호 교육홍보이사는 17일 공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를 찾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합동으로 산업
2026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돼 온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 적용을 위한 준비 시간이 이제 11개월도 채 남지 않았는데,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최종 확정할 주민투표 실시 여부가 아직까지도 가시화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제주도정은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주민투표 시행 후 최소 1년의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며 주민투표가 완료돼야 할 마지노선을 6월로 제시했다. 이후 '8월'로 제시했다. '8월 마지노선'은 12.3 내란사태와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 등의 상황으로 6월 내 실시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서울시가 구로구 천왕차량기지 목감천 옆에 수소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면서 천왕동과 광명동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47번지 일대에 2천4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서울시, 구로구, SK에너지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공, 준공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나 수소발전소 부지를 두고 적절성 논란이 거세다. 이 지역은 광명동과 천왕지구 아파트 2만여 세대가 위치해있고, 초등학교, 중학교, 장애인시설 등과 인접해있다. 게다가 목감천은 비만 오면 범람하는
마창대교. 마산항을 가로질러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합포구를 연결하는 길이 1.7㎞, 왕복 4차로의 해상 교량이다. 민간투자금 1894억 원으로 건설됐다. 2008년 7월 개통 후 2038년 7월까지 30년간 통행료를 받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최근 민자도로 마창대교를 둘러싼 일부 승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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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버스노선 체계를 전면 개편해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광주시는 변화하는 도시 여건과 교통 수요를 반영해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버스노선 체게 개편 용역'을 추진해 버스노선 개편안을 마련했다.변경, 폐지 등 노선 개선이 당장 시급한 지역에는 용역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용역 수행 중에 제시된 노선개편안을 우선 적용했다.2023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 태전동 굴다리 하부도로 경유 중복노선 개편 ▲ 퇴촌권역 노선 조정 ▲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퇴촌면, 남종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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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이 포항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A2·A4블록에 위치한 총 2,192세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와 포항 북구 학산동에 들어서는 총 1,455세대 ‘포항 학산 한신더휴’를 공급한다. 포항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A2·A4블록에 위치한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총 2,192세대 규모로 타입별로는 84㎡와 99㎡가 공급되며, 이미 준공을 완료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DSR 규제 미적용, 등기 전 전매 가능,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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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5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7월 8일 소비쿠폰 전담 TF를 구성하고 대구시 세부 지급계획을 마련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내수부진으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기 위한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로서, 전국은 13.9조 원, 대구시는 6,841억 원 규모로 지급될 예정이다.대구시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계기로 소비 심리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2,800억 원 규모로 대구사랑상품권 1차 할인충전도 재개할 예정이다.연내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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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공식 철회했다. 이에 대해 교사노동조합연맹은 논평을 내고 “교육부 장관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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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활동하는 A변호사는 월말이 가까워지면 숨이 콱콱 막힌다. 한 달에 수임하는 본안사건이 고작 1~2건에 그치면서 직원 월급 맞추기가 버거운 까닭이다.올해 상반기 수임한 사건은 10건이 채 되지 않는다. 이마저도 사건 수임비가 최저 수준이다 보니 사무실 임대료 내기조차 힘에 부친다.근근이 사무실을 운영하며 매월 평균 500만원 가량을 챙겨가지만 살림은 빠듯하기만 하다.A변호사에게 넓은 고급아파트에서 살며 고급 승용차를 굴리는 ‘잘나가는’ 변호사의 생활은 그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동경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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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사상 초유의 ‘괴물 폭우’로 도내에서 20일 오후 3시 기준 10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20일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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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우 사육 두수의 40%를 차지하는 경북과 전남지역 농가들이 미국산 소고기 수입 확대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정부 간 통상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축산업 기반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우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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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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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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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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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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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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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작...신청 방법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추진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21일 지급되기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전 국민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자격기준에 따라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된다.제주를 포함한 비수도권에는 3만원이 추가돼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받게 된다.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는 신용.체크카드와 탐나는전(지류형, 카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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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인 가구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참여자 모집
제주시는 관내 1인 가구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안전한 家’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의 1인 가구 장애인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선발된 대상자에게는 미끄럼 방지 매트, 안전 손잡이 등 장애유형별 맞춤 안전장치와 수납장, 선반 등 생활편의 가구가 지원된다.또한 불필요한 물품 정리, 가구 재배치, 옷장·주방 정돈 등 혼자서는 어려운 작업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수행해보는 과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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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전국 많은 비…산청·가평 등 5일간 18명 사망·9명 실종
전국이 '수마' 로 인해 초토화가 되었다.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18명이 목숨을 잃었고, 9명이 실종됐다. 도로가 침수되고 하천시설이 붕괴하는 등 시설피해도 잇따랐다. 21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경기 포천에서 실종됐던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되며 사망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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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4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2개소‘우수’선정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제주시니어클럽과 느영나영복지공동체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의 적정성과 사업 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이 중 20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제주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사업 등 복수유형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9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고, 느영나영복지공동체는 사회서비스형 단일유형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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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해소..제주시,‘보건복지서비스 심화 컨설팅’
제주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오는 7월 2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지역 복지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컨설팅은 읍면동장,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 정책 방향 소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추진 기본방향 제안, ▲시행계획 및 사전 질의 분석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컨설턴트로는 ▲김가희 한국보건사회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