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라며 2년째 300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전해졌다. 울산도설사랑나눔회는 28일 “어려운 경기와 매서운 추위가 더해져 우리 사회를 더욱 움추려 들게 하는 어려운 시기에 얼굴 없는 천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0만원을 우리 나눔회에 기부해주셨다”고 밝혔다. 독지가는 2년째 나눔회 법인 계좌에 익명으로 기부금을 이체했다. 여러 차례에 걸친 나눔회의 요청에도 끝내 정체를 숨겼다. 이날 나눔회는 독지가로부터 기부받은 300만원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2024 대구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2년째 골드라벨을 획득한 대구마라톤대회는 올해 23회를 맞아 17개국에서 160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마라톤 동호인, 시민 등 2만 8000여 명이 참가했다.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전공이 해외대학 한국어 또는 한국학전공 학생들과 국제언어문화교류를 2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5회째 시행되는 이번 국제언어문화교류에 파키스탄 국립외국어대학교, 튀르키예 국립이스탄불대학교, 아제르바이잔 국립언어대학교, 루마니아 국립부쿠레슈티대학교, 베트남 다이남대학교 학생 64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대학의 확대는 지난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HJ천원단지에서 ‘남북통일 기원! 천운상속 천심수련’을 2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1천여 명이 참여해 3박 4일간 진행되는 제11차 남북통일 기..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5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옛 경기도청사에서 진행된 제38회 경기도청 봄꽃축제에서 농업·농촌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경기도와 경기농협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 고향사랑 기부제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홍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경기도는 수원, 안성, 포천, 가평 4개 시군과 함께 쌀, 잣, 전통주 등 도내 우수 농축산물을 전시하고 기부방법을 안내하는 등 도-시군 합동 홍보활동을 진행했다.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이 지난 4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대전유아교육진흥원과 나무 심기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신규 산림 탄소흡수원 확충과 유아교육 환경 조성 등을 위 해대전유아교육진흥원과 2년째 협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두 기관 직 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국럽대전숲체원 유휴지에 편백나무, 백목련, 꽃무 릇 등 700본을 식재했다.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것 과 닮았다."라며, "유아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분들과 식목행사를 통해 미래
용인문화재단은 5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말러 : 거인’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에서 용인 지역 민간 오케스트라의 지역 내 활동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공연이다. 2023년부터 2년째 진행 중인 사업으로 본 사업에 선정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는 올해 첫 번째 작품으로 말러 교향곡 제1번 ‘Titan 거인’ 전곡과 바그너(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시행 중인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주시는 2024년도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에 모두 7225명이 신청했으며, 자격 검증 후 전산 추첨을 통해 300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500명 선발 시 2756명이 신청해 1.1: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올해는 2.4: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2년째 시행하고 있는 ‘나주愛 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에게 1인당 연 15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해
2년째 장기전에 들어간 우크라이나-러시아 분쟁에서 미국산 드론의 성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우크라이나군에서 나오고 있다.지난 10일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산 드론은 고장이 잦고 비싸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군이 중국산 드론을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미국 드론 스타트업 스카이디오의 아담 브라이 최고경영자는 자사의 드론이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활약하지 못했음을 인정했다.우크라이나 현지 반응에 따르면, 미국산 드론은 러시아의 방해 전파나 GPS 교란 기술을 극복하지 못하며,
러시아와 2년째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5.3% 경제 성장을 이뤘다.28일 블룸버그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통계청이 이날 2023년도 국내총생산이 전년 대비 5.3% 성장했으며 작년 4분기 GDP가 4.7% 성장해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전쟁 중인 국가가 어떻게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을까. 업계에서는 러시아의 공격이 우크라이나의 전력망이나 항만, 철도, 전력 시설 등에 타격을 줬지만 농산물 수출 재개가 경제성장을 이끌어 낸 주요 요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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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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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보호관찰소, 강원대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연계상담 활성화, 효과적인 상담 치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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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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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대통령에 "국민 눈높이 맞는 소통 먼저, 야당은 다음"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의 일차 대화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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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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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코마트 강동화 회장, 어린이날 보육원 아동 초대 용돈 560만원 후원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27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동화마을에서 ㈜제스코마트 강동화 회장으로부터 어린이날 용돈 560만원을 받았다.강동화 회장은 지난 3월에도 초록우산 1억원을 후원하며 제주지역 개인 기부자중 최초로 누적후원금 6억원을 달성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가의 표상이 되고 있다.이번 후원금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보육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들에게 인당 10만원씩 총 560만원을 전달했다,또한 동화마을로 초대 정원 관람과 함께 제이팜 정육식당에서 맛있는 점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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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6명 "민주주의 불만"…'선거 독재국가'를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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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위기를 알리는 경고음이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 세계의 석학들이 대의민주주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잇달아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한 여론조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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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개소··· 농산물 가공사업 발판 마련
대구 군위군은 지난 25일 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지역 농산물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이날 열린 개소식은 김진열 군위군수, 군의회 의장, 군의원 및 가공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지역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활성화 및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군위군 효령면 성리에 조성한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부지 1566㎡, 건물 454.87㎡의 규모로, 건식가공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세척 및 전처리실, 제조가공실, 내포장실, 제품개발실 등이 마련돼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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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몰다 시내버스 들이받은 30대, 알고 보니 음주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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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몰다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7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55분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오토바이를 몰다가 앞서가던 시내 버스 후미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시내버스는 버스정류장에 정차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고 있었는데 A씨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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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부 2000명 증원 고집이 의료체계 망쳐…1년 유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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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총선 이후 용산 대통령실 및 정부에 대한 쓴소리를 내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확대를 고집하는 정부 정책 방향이 의료체계를 '완전히 망쳐 놨다'고 비판했다.안 의원은 27일 의료 전문매체 '청년의사'와의 인터뷰에서 "필요한 의사 규모를 가장 마지막에 던져야 하는데 거꾸로 해서 완전히 다 망쳐 놨다"며 "매년 2000명씩 증원하면 의사가 배출되는 10년 뒤 매년 2000명이 피부과의원을 개설할 것"이라 했다. 안 의원은 "우리나라 의료의 3대 문제는 필수 의료 의사와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