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함양 지리산 풍경길’이 ‘대한민국 관광도로’ 1호로 선정됐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13일 전국 47개 지자체가 공모한 35곳 관광도로 중 도로변 자연경관 등이 우수하고, 주변 관광 자원이 풍부한 각양각색 관광도로 6곳을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과 만나 “민주주의의 가장 큰 뿌리이자 국가 발전의 원동력인 지방자치를 제대로 구현하는데 기초지방정부는 무척 중요하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목소리와 현장의 신음을 놓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
경북·대구 광공업 생산이 5분기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에는 금속가공을 비롯해 의료정밀광학과 전자·통신 등 업종에서 생산이 늘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동북지방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경제동향’에 따르면, 경북·대구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3분기 대비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당 지도부는 박 대변인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고, 더불어민주당은 "혐오의 확성기를 자처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한PD TV’에 출연해 김예지 의원을 향해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라며 “눈이 불편한 걸 제외하면 기득권”이라고 말했다. 또 “배려를 당연하게 여긴다”, “당론을 가장 많이 어긴다. 배은망덕하다”, “장애를 무기 삼는 것
경제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실험이 등장했다. 정보가 넘치지만 해석은 부족한 현실에서 개인 투자자가 자본 흐름을 스스로 읽을 수 있게 돕겠다는 목표를 내건 ‘디스탁’이 첫 촬영을 마치고 11월 말 공식 론칭에 들어간다. 디스탁은 종목 추천이나 단기 전망을 배제하고 자본주의 구조를 해석하는 언어를 보편화하겠다고 선언한다.디스탁은 제일전파사 이봉수 PD, 시사매거진 김동현 대표, 가치연구소 정인송 소장이 공동 기획했다. 세 조직은 방송 연출, 탐사보도,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기존 경제 콘텐츠가 가진 한계를 정면으로 겨냥한다. 경
홍명보호가 '아프리카의 검은 별' 가나를 상대로 첫 평가전 2연전 연승과 포트2 굳히기에 도전한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홍명보호는 지난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인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전반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고도 후반전 손흥민의 환상 프리킥 골과 조규성의 부상 복귀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가나전은 올해 마지막 A매치다. 홍명보호는 이번에도 승리하면 처음으로 평가전 2연전을 연승으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월드컵의 해'
충남도가 국내 기업과 손잡고 당진항 일원에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을 이끌어갈 최첨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한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중점 추진 중인 ‘베이밸리 건설’과 ‘당진항 수출 전진기지 육성’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이정환 SK 렌터카 대표이사 등과 ‘케이-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처음으로 자동차산업과 항만물류를 결합시킨 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는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당진항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3년간 탐나는전 운영을 맡을 신규 대행사로 ‘비즈플레이–제주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새 운영대행사는 ▲탐나는전 플랫폼 운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운영 ▲고객센터 운영 ▲탐나는전 발행 및 인센티브 구현 등 지역사랑상품권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이번 3차 운영에서는 연령ㆍ유형별 소비패턴과 지역별 결제 현황 등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고, 축적된 빅데이터는 정책 지원과 연계될 예정이다. 성능을 강화한 큐알 결제를 전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고도화된다. 비대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부설 영재교육원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 학생 16명과 영재 지도강사들이 참석했다.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 분야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탐구 역량을 기르기 위해 운영됐으며 지난 4월 개강 이후 학생들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했다.‘창의적인 사고로 여는 푸른 꿈! 세상을 향한 비상’ 슬로건의 초등수학, 초등과학반은 토요 영재교육, 하계방학 중 영재캠프 및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길러 줄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가 17일 이재명 대통령의 재벌 총수들과의 회동을 강하게 비판했다.이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은 성남시장, 경기지사 시절부터 직무와 관련하여 부패시비가 끊이지 않는 사람"이라며 "이제 국가의 최고권력을 틀어쥐고 최고 재벌들과 스스럼없이 회의를 한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불안함을 넘어 두려움이 밀려온다"고 말했다.이 전 지사는 "대통령이 재벌총수를 직접 만나는 일은 아주 민감한 문제다. 지칫 정경유착의혹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실제로 과거 대통령들은 재벌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