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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농촌 조성

합천군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은 합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청년, 독립경영 예정자 및 독립경영 3년 이하,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받은 자다.

지원내용은 크게 영농정착지원금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으로 나뉜다.

영농정착지원금은 월 90~110만원씩, 최대 3년간 차등 지급된다.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은 연리 1.5%, 세대당 최대 5억까지 융자...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창녕군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동행 의자를 시범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동행 의자는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 약자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한 접이식 의자이며, 이번에 창녕읍 등 유동 인구가 많은 12개소에 설치됐다. 군은 동행 의자의 활용도를 자세히 살펴 향후 설치·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군은 동행 의자 도입이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에게 보행 대기시간 동안 휴식 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무단횡단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낙인 군수는 “어르신들과 보행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4일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중간관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영·유아를 최일선에서 보살피고 직접 부딪히는 어린이집 원장 및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개념 및 관련 법률, 아동학대 의심 징후, 아동학대 신고 방법, 피해 아동 보호 절차, 신고 의무자 역할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
함안군은 지난 14일 지바리스타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이번 과정은 말산지구 도시재생 청년함안온나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15회 진행했다.교육내용은 ▲커피 식물학 ▲커피의 수확 및 가공 ▲커피로스팅과 블랜딩 에스프레소 추출하기 ▲카푸치노 만들기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해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참여 수강생들은 “지역의 청년들에게 직접적으로 취업과 창
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회원사 모범사원 32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2024년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진주상의 허성두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수상자 등 50명이 참석했다.허성두 회장은 수상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통해 “다수에게서 나오는 소통과 화합의 힘이야말로 개인과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큰 힘”이라며 “진주상의 역시도 회원사와 밀접하게 소통하며, 든든한 동반자로서 회원사의 발전에 그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번 시상에는 외국인 근로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준영 도의원은 14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경남도의 자살예방 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했다.윤준영 의원은 “대한민국은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도의 실태도 심각한 것은 마찬가지다”며, “2023년 한 해 동안 900명이 넘는 도민들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가슴 아픈 현실을 고려할 때 경남도의 보다 혁신적인 예방대책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윤 의원이 공개한 2023년 자살사망자 발생
지난 19일 마산문화예술센터 창동 시민극장에서 국가무형유산 처용수 이수자 변상아의 공연이 펼쳐졌다.변상아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익혔다. 졸업 후엔 한국전통문화연구원에서 궁중정재 이론과 실기를 익혔다. 그가 기획한 개인 프로젝트 중 대표작이 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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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 미국에서 리메이크를 확정 짓고,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연출 소식과 엠마 스톤의 출연까지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특히 CJ ENM은 미국 리메이크 작품에 공동 제작사로 참여할 예정으로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고 있다. 는 2003년 국내에서 개봉한 장준환 감독의 데뷔작
대구시는 20일 산격청사에서 ‘제2기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2기 자치경찰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2기 자치경찰위원들 임기는 이날을 시작으로 3년 간이다. 이들은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분야 치안 행정 강화 및 국가경찰과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 업무를 수행한다. 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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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거부권 남용의 위헌성을 논하는 긴급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오는 21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리는 긴급토론회는 조국혁신당 박은정·차규근·신장식 당선자가 주최하고 같은 당 황운하 원내대표가 주관해 마련됐다. 박 당선자가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헌법학자인 정태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정 교수는 "대통령의 본인과 가족 등의 법적 불이익을 막기위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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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선거 패배의 후유증이 느껴지지 않았다. 전과 같은 밝고 단단한 모습이었다.0.89%. 1,025표 차이로 석패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을 지역위원장은 한동안 선거 후유증에 시달렸다.그는 "선거에 모든 체력을 쏟아 한동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그런데도 새벽에 눈이 떠졌고, 집에 있으려니 불안했다. 총선을 치른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말했다.후유증이 나아지는 데 꼬박 닷새가 걸렸다. 선거를 치르고 처음 찾은 곳은 노인 무료급식소에서 도시락 반찬을 만드는 자원봉사였다.남 위원장은 "원외위원장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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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지난 1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2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네트워킹 데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와 김열홍 R&D 총괄사장을 비롯해 R&D 본부 임원·연구원 및 YIP 연구자와 유한 관계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해 YIP 과제의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후속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지원 프로그램인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
시프트업이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시프트업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 수는 725만주로 100% 신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000원~6만원,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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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이 행정통합으로 2026년 지방선거에 통합시장을 뽑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제기하자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추진해 오다 중단상태에 있는 이철우 경북지사는 크게 환영했다. 대구 경북 행정통합은 경북도가 2019년 ..
로얄쇼핑.오피스텔이 '관리인' 선정을 놓고 내부 갈등과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정기총회 표결을 통해 관리인을 새롭게 선출했는데, 낙선한 전직 관리인이 가족 등이 참여한 회의를 다시 열어 자신을 관리인으로 다시 선출하는 '이상한 번복'을 했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로얄쇼핑.오피스텔 소유주와 상인들은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관리인을 선출했으나, 공무원 출신의 전 관리인 A씨가 계속 관리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A씨를 강도높게 규탄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들은 "지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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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도내 컨벤션이나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5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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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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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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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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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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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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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01:12.썸 타는 오디션. 오디션을 보고 왔다는, 수업을 듣는 동생에게, 오디션 잘 보고 왔냐고 물었다. 질문도 참 고리타분했다. 잘 봤다고 했고 결국 합격해서 열심히, 즐겁게 준비 중인 줄 알았다. 작품 연습 중인 그에게 재밌게 잘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웬걸. 울상을 짓고 입꼬리 눈꼬리가 깊게도 쳐졌다. 생각처럼 잘 안 되는 모양이다. 또 다른 친구는 연애를 시작한다고 죄스럽고도 조심스러운 어투로 내게 말했다. 나는 그게 왜 조심스럽고 죄송할 일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연애는 연기하면서 할 수 있다면 놓치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