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2일 거창군 다목적체육관에서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지역 현안과 정책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추진하는 현장 간담회로, 이날 자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박 지사는 “거창은 교통 인프라 확충 등으로 남부내륙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거창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여러분께서 주신 제안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고, 도정에도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남부권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1~22일 양일간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관광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등 15명이 참여하는 남부권 로컬 투어랩 파일럿 테스트를 사천시, 함안군, 창녕군, 남해군, 하동군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남부권 로컬 투어랩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도내 2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내 진흥사업으로 추진 중이다.도내 소도시를 연계한 관광 상품의 완성도와 사업성을
한국국토정보공사 합천지사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이재민 지원과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재현 지사장과 김태규 수석팀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재현 지사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성금을 마련했다”며 “수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
함안군은 지난 24일 군북면 3·1기념체육관에서 함안군 안전협의회체 주관으로 ‘산사태 위험, 대비는 가까운 대피소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군내 마을마다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사태 상황 발생 시 취약지역 내 거주민의 빠른 대피와 안전 확보를 위하여 군이 49개소의 대피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음을 안내하였으며, 특히 산림청의 ‘스마트산림재난 앱’을 활용하면 정확한 대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지역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함안군 안전협의체는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력을
양산상공회의소는 26일 5층 컨퍼런스홀에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해 ‘AI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4가지 프레임 워크’를 주제로 CEO세미나를 개최했다.회원기업 대표 및 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CEO세미나에서 김상균 교수는 기업과 개인이 인공지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면서,“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며, 기업에서는 단순한 기술 도입 수준을 넘어 조직 문화와 리더십 차원까지 접목시키는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교수는
김해시가 공원녹지 정책의 전문화로 공정성을 높인 공원 문화 조성을 위해 도시공원위원회 출범 준비를 밝혔다.시가 26일 밝힌 도시공원위원회 출범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력 있는 공원 문화를 조성키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도시공원위원회가 출범할 경우 공원녹지 분야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심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로 체계적으로 공정한 공원녹지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고 볼 수 있다.이에 따라 시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시 도시공원 및 녹지공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개정안을 살펴보면 위원회 구성·운영 방식 개선과 전문
영주시는 28일 K-water 영주댐지사가 주관한 ‘워터투어’를 통해 영주호 수질 개선과 녹조 저감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기관 간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영주시 지역 9개 기관장과 김선주 영주댐지사장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개선된 영주호 수질 상
“이번엔 강원이다”파죽지세의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를 제물로 5연승에 도전한다. 포항은 오는 31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포항은 27라운드에서 선두 전북을 3-1로 잡으며 파죽의 4연승을 구가하고 있다. 포항은 전북 현대의 22경기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며 사기가 하늘을 찌를 기세다. 포항은 무엇보다 물 만난 고기처럼 득점력을 자랑하는 조르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조르지는 27라운드 MVP에 올랐고, 포항도 라운드 베스트 팀에 오르는 겹경
SK텔레콤이 1347억9100만원의 과징금과 9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SKT에 대한 과징금과 과태료, 그리고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및 안전조치 강화, 전사적인 개인정보 거버넌스 체계 정비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을 의결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례 중 최대 금액으로, 이전에는 2022년 구글 692억, 메타 308억원이 가장 큰 규모였다.SKT는 4월 침해사고를 신고했으며, 정부 관련기관 및 민간기업들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사고 경위와 피해에 대해
수출입 화물 선박의 안정적인 입출항을 지원하는 예도선업에 대한 금융 지원 근거를 마련한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 법률안은 화물선, 여객선 이외에도 이들을 이·접안하거나 입출항하도록 지원하는 해운 산업의 핵심 요소인 예선업과 도선업에 대한 금융 지원 근거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무회의 및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공포될 예정이다.예선업은 고마력 엔진을 가진 특수선으로 대형 화물·여객선 등을 이·접안하거나 입출항 할 수 있도
산업부가 28일 포항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했다. 최근 이상휘 국회의원이 지난 4일 대표발의한 'K-스틸법'과 함께 철강산업과 포항경제를 살릴 투톱으로 부상하고 있다.이상휘 의원은 포스코와 포항철강공단이 소재한 지역구 의원으로서 K-스틸법을 여야 의원 106명을 모아 공동발의했고, 여야 양당 모두 당론으로 채택된 상태다.이 의원은 이번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선정 과정에서도 지정신청서 접수 후 7월 23일 국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했고, 지정 하루 전인 27일 산업부 1차관과 면담을 갖고
'나는 솔로' 27기 정숙과 영수가 최종 커플로 맺어졌지만, 장거리 연애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별했다. 현실 커플 부재 이유는?현실은 달랐다.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7기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진 정숙과 영수가 결국 결별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레전드 커플’로 주목받았으나, 서울과 포항이라는 물리적 거리, 그리고 연애 초기의 불확실성이 결국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게 했다.이러한 결별 소식은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기아의
제주시는 오라초~오남로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12월 조기 준공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오라초등학교부터 오남로를 연결하는 연장 670m, 폭 2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1999년 최초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되었으나 장기간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이에 제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23년 공사에 착수했으나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연되던 상황에서 지난 6월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추진해 이달 최종 확보하게 됐다
EBS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가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된다. 25일 첫 문을 여는 EIDF2025는 개막 당일 일산 EBS사옥에서 개막식을, EBS 1TV 개막방송을 통해 영화제를 시작한다.더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EIDF2025의 개막식과 개막방송EIDF2025의 개막방송은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영된다. 개막방송에서는 EIDF2025의 개요와 함께 섹션별 35개국 62편의 상영작과 개괄적인 행사 구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정부는 매년 해오던 것처럼 지난 7월 31일자로 2025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올해 세제개편안은 지난 6월 대통령선거로 인해 새 정부가 막 출범한 상황에서 발표하는 것이라서 여느 해보다 정부의 세제개편 방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컸다고 할 수 있다. 정부가 밝힌 올해 세제개편의 방향을 보면 ‘진짜 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세제지원’과 ‘경제성장과 조세제도 합리화를 통한 세입기반 확충’인데, 구체적인 추진전략으로는 경제강국 도약을 위해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서민과 다자녀가구 등에 대한 세제지원을 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 미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28일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여야 지도부와 회동 추진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만남으로 순방 성과를 설명하고 국정운영 전반에 협조를 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는 “형식과 의제가 중요하다”며 확답을
비트코인 기반 프로토콜 ‘포털 투 비트코인’이 팔로마 인베스트먼츠 주도 아래 5000만달러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8일 보도했다.포털 투 비트코인은 래핑 토큰 이나 커스터디 브릿지 없이 네이티브 비트코인을 확장할 수 있는 어댑터인 '비트스케일러'을 개발하고 있다.비트코인을 주류 결제 시스템으로 확장해 주식, 채권, 스테이블코인 등 실물 자산까지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찬드라 두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가 미국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외국거래소등록 절차를 마련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 보도했다.1990년대부터 시행된 FBOT 등록을 통해 미국 내 투자자들은 등록된 해외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이는 모든 자산군에 적용된다.캐롤라인 팜 CFTC 국장은 "해외 거래소들이 미국 투자자를 유치하면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이 증가하고 지역 간 장벽이 허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바이낸스 같은 대형 거래소들은 미국에서 직접 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지원하는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메리칸 비트코인이 9월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코인테스크가 28일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가 20% 지분을 보유한 이 회사는, 나머지 80% 지분을 보유한 캐나다 채굴업체 헛8과 상장을 추진 중이다.헛8 최고경영자 애셔 제누트는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과 합병이 완료되면, 기존 주주들이 98% 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