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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배우자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백일해는 기침이 장기간 이어지는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신생아는 생후 2개월 이후에야 첫 백일해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임신 중 접종을 통해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배우자도 임신부와 함께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임신 27~36주 사이의 임신부와 배우자다.

접종은 영동군보건소와 소화의원, 속편한신내과의원, 한내과의원 등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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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천태종은 4일 이재명 후보자의 제21대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님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천태종 300만 불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재명 당선자께서는 ‘회복, 성장, 행복’ 3대 비전 아래 다수의 정책·공약의 실천을 통해 민생 안정을 약속하신 바 정치적 연륜이 깊으신 만큼 국론 분열을 조속히 해소하고 대립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정치를 펼쳐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대한불교천태종은 창종 이래 종단
충북 음성군 대소면행정복지센터가 9개 읍·면 중 처음으로 면 직원 투표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우수 이장’을 선정했다.25명 전 직원이 실시한 이번 투표에서 이원재 오산2리 이장과 송춘규 부윤1리 이장이 가장 많이 득표하면서 상반기 우수 이장으로 선정됐다.이원재 이장은 “이장으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면 직원분들로부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면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고 대소면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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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생태환경 현장과 교육의 연결에 적극 협력 기대” 경기도교육청이 9일 코엑스(C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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