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속도를 내며 직원 정착 지원 체계가 구체화되고 있다.이전기관 지원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이어 부산시가 공공기관과 협력해 관사 보증 기반을 구축하며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해수부는 27일 부산 이전기관의 주거·교육·생활 여건을 지원하는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법은 이전 인력의 정착과 업무 연속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부산시는 해수부 이전 일정에 맞춰 관사 확보와 보증 안전
한국석유관리원은 정부의 성장과 민생에 기여하는 공공기관 경영 혁신 국정과제의 이행을 위해 석유제품 대량공급처인 일반대리점을 대상으로 ‘ESG 경영 우수 일반대리점 성과공유제’를 추진했다.우수 일반대리점 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벤처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과 연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석유관리원과 일반대리점이 협력해 석유제품 품질관리와 ESG 경영 성과를 기준으로 우수 사업자를 선정하는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올해는 6월에서 9월까지 일반대리점 10업체와 소속 주유소 47업체를 대상으로 ESG
한국서부발전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마무리했다.‘상생가치형 사회형평채용’을 통해 하반기 30명을 선발함으로써 올해 서부발전의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역대 최대다.서부발전은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하반기 4직급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개채용에서 서부발전은 전기, 사무, 기계, 화학, 아이시티, 토목 등 6개 직군에 필요한 30명을 선발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상반기 112
코레일테크가 최근 급변하는 ESG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기관 자회사 간 공동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 자회사 공동 성장 네트워크 Kick-off’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네트워크는 유사 환경에 있는 자회사 간 인사·노무 제도 운영 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을 통한 현안 해결 역량 강화와 자회사 공동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이번 Kick-off 회의는 오늘 코레일테크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코레일테크를 포함한 총 7개 공공기관의 인사·노무 부서장 및 담당자가 참
현대제철은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부스에 미국 루이지애나에 건설 예정인 전기로 제철소 모형을 처음으로 공개한다.WHE 2025는 전 세계 수소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글로벌 수소 산업 행사로 올해부터는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수소 산업 전시회 'H2MEET'가 통합돼, 컨퍼런스와 전시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6년 로베르토 아바도를 제8대 음악감독으로 맞이하며 새로운 예술적 도약을 준비한다. 국립심포니가 오랜 시간 다져온 극장 오케스트라의 역량 위에 이탈리아 전통을 바탕으로 한 아바도의 독창적인 음악 철학이 더해지며 오케스트라의 정체성이 한층 뚜렷하게 확립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바도는 이탈리아 음악
한강유역환경청은 2025년 실험실 정밀안전진단에서 ‘7년 연속 실험실 안전관리 최고 등급’을 받으며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험실 정밀안전진단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및 내부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실험실 안전 전반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화학물질 관리 ▲안전장비 및 시설 적정성 ▲위해요소 예방체계 ▲비상 대응체계 등 총 8개 분야 평가를 외부 전문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가 실시했다. 한강환경청은 유해화학물질 보관 및 폐기와 안전교육, 소화기 비치와 개인보
이마트가 12월 ‘고래잇 페스타’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방어회와 축산·농산·델리 상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한다. 본격적인 방어 시즌에 맞춰 주요 수산물 가격 부담을 낮췄다.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5~7일 ‘겨울 방어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과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2만4900원에 선보인다. 2~3인분 구성이다. 이마트는 거제·통영 등에서 양식 물량을 대량 확보, 5㎏ 이상 방어만 선별해 상품화했다.올해는 수온 상승으로 방어 성장과 출하가 지연되면서 시세가 20~30% 올랐지만, 이마트는 매입 규모
연간 학비가 2천만∼3천만원대인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대학들의 학비가 상승하면서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4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등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대학별 연간 학비는 한국뉴욕주립대 2만3천550달러,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2만달러,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만달러다.이들 대학은 달러화를 학비 기준으로 적용하다 보니 환율 변화에 따라 원화로 내는 학비의 변동 폭이 크다.교육부 '외국교육기관 종합안내' 사이트에 따르면 한국뉴욕주립대의 학비는 원화로 2013년 2천190만원(당시
충북 제천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에는 각 개인 및 단체에서 소외 계층을 돕고 상생을 추구하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올해에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 5명, 바르게살기위원회, 모산2통부녀회, 춘천호반닭갈비, 동진레미콘등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기영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주민자치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문경 의림지동장은
진해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지난 11월 17일, 청년 참여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창업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인근 지역의 국제커피제과제빵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직업역량을 높이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제과·제빵·바리스타 분야 전문 교육 제공, 실습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실습·인턴십 연계, 취업 상담 및 정보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한다.사업단은 참여자의 교육 계획 수립, 행정 및 출결 관리 등을 담당하며,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SK플라즈마가 인도네시아 자국민 혈장을 활용해 생산한 혈장분획제제의 첫 출하를 완료했다.SK플라즈마는 지난 2일 안동공장에서 인도네시아 혈장을 원료로 만든 혈장분획제제 완제품의 초도분을 출하했다고 4일 밝혔다.인도네시아는 그동안 혈장분획제제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며 자국민 혈장을 활용한 자체 생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출하는 2023년 인도네시아 복지부가 SK플라즈마의 현지 합작법인 ‘SK플라즈마 코어 인도네시아’를 ‘혈장분획제제 자급화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현지 생산시설이
아마존이 프라임 비디오에서 특정 장면을 음성 명령으로 찾아주는 기능을 추가했다.3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를 통해 제공되며, 사용자가 특정 장면, 대사, 캐릭터 행동을 설명하면 알렉사+가 해당 부분을 즉시 재생해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러브 액츄얼리 카드 장면으로 이동해줘”라고 말하면, 해당 장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알렉사+는 영화 제목을 언급하지 않아도 특정 대사나 장면을 인식해 자동으로 해당 부분을 찾아준다. 이를 위해 알
라인플러스가 임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실습을 포괄하는 전사 프로그램을 전개한다.4일 라인플러스는 지난 2일 전 직원 대상 'AI 캠퍼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I 활용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실습 세션에 참여해 역량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실습 세션은 공통·크리에이티브·엔지니어링 3개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현업에서 AI를 활용 중인 직원이 'AI 멘토'로 나서 동료들에게 실전 스킬을 공유했다. 참여 직원들은 1인당 평균 3
전자지급결제 업계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두고 "소비자 보호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책임이 PG사에만 과도하게 집중됐다"고 반발했다.4일 PG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이후 소비자 보호 강화에는 적극 협력하겠다"면서도 "정작 사태의 본질이었던 이커머스의 자금 운영 문제는 손대지 않은 채 PG업계만 규제 대상이 됐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불은 이커머스에서 났는데, 소방관에게 책임을 묻는 격"이라고 비유했다.이번 개정안은 PG사가 판매자 정산자금과 환불예치금을
케이아이엔엑스의 주요주주 미리 스트래터직이머징 마켓츠 펀드 LP가 12월 4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보고했다.12월 4일 기준, 미리 스트래터직이머징 마켓츠 펀드는 케이아이엔엑스의 보통주 53만8226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11.03%에 해당한다.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11월 27일 신규 보고로 49만6026주가 집계됐다. 이후 11월 28일 장내매수로 2만4500주를 추가 취득해 52만526주가 됐다. 12월 2일에는 1600주, 12월 3일에는 7000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