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연풍면 연풍향교 31대 전교에 10일 신경연씨가 취임했다.
이날 연풍향교 충효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신경연 신임 전교는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서의 향교가 지역과 함께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9·30대 전교를 맡은 지명환 전교는 이임했다.
연풍향교는 조선시대 설립된 지방 교육기관이다.
충효와 예절 교육, 제례의식 등으로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연풍향교는 조선 중종 10년에 설립됐다.
1981년 12월 충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