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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부진·미 관세여파…경남 기업심리·전망지수 하락

경남지역 제조업·비제조업 기업 모두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두워지고 있다.

올해 1분기 국내 경제가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하면서 3분기 만에 역성장 한 가운데 도내 기업체들도 경기회복을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최근 발표한 ‘4월 경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이...
합천군의회가 17일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의회는 이날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23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이날 본회의에서 성종태 의원은 5분 자유발언
자연재해로 말미암은 농작물 피해는 이제 낯선 일이 아니다. 올해는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이상기온과 자연재해가 잇따르며, 농촌지역과 농민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시름과 고통을 안겼다.봄에는 산청과 하동지역에 역대 최악의 산불로 산림과 농민들의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했고
고성군에 있는 전기업체인 대신전설이 16일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써달라며 고성교육재단에 교육발전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박성현 대표는 “지역 미래는 인재들 성장에 달려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이 경남지역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은 17일 경남축구센터에서 ‘2025년 장학금 수여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도내 유소년 축구팀 소속 중등부 선수 16명과 여성부 선수 4명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공로상은 허승포
창원시 진해구 여좌 주민들은 여좌천변 2층 건물로 향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곳은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공간이다. 사회적 협동조합은 마을을 기반으로 마을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마치 공공기관이나, 복지기관이 할 듯한 일을 하지만,
김해시가 구직 단념 청년을 노동시장에 재진입하도록 지원한 사업이 고용노동부 청년 고용·자립 지원 정책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김해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미취
류재철 LG전자 신임 CEO가 "위기 속에 더 큰 기회가 있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5대 핵심 과제로는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 ▲질적 성장 가속화 ▲지역 포트폴리오 건전화 ▲새로운 성장 기회 발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서울 강서구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연 0.8%로 낮추고 상환 주기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는 개선안을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안정적인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융자 금리 인하는 현재 대출을 이용 중인 기업에도 소급
SK텔레콤이 성탄절 전후와 연말연시 기간 통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SKT는 통신 트래픽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 및 주요 행사 장소 1,100여 곳을 선정, 지역별로 별도의 소통 대책을 마련해 통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SKT는 성탄절 시즌에 광화문 광장 등 번화가와 주요 축제 지역을 특별 관리하고,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일간을 특별 소통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중부뉴스통신 = 양산시는 지난 22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주최로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소재부품 성장 잠재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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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5차 산업입지정책심의회 결과,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에 따라 향후 10년간 기존 계획 대비 약 100만 제곱미터가 추가된 총 655만 9천 제곱미터의 산업용지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산업입지 수급계획’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별 산업용지 수급 여건과 산업구조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충북 제천시는 지난 20일 제천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를 제천남부사회복지관으로 이전하고 신한꿈도담터 211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품앗이 돌봄으로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간으로 제천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나 초등학생을 양육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설내에는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과 함께 놀이 활동을 촉진하는 교구 등이 마련돼 있고 부모 등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동육아나눔터‘신한꿈도담터 211호’공간은 성평등가족부와 신한금
당장이라도 시작할 것 같던 원화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가 한국은행의 무리한 요구와 고집으로 정부 안 마련에 실패,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달러 패권이 디지털화폐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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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강원특별자치도를 6번째 연구개발특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원연구개발특구는 전북특구 지정 이후 10년 만의 신규 지정으로, 바이오 신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반도체 소재·부품 등 3대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도는 그동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도전조차 할 수 없었으나 강원특별법
창원지역에서 일어난 주택화재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지난 22일 오후 9시 59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2층 규모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들어갔다.소방 당국은 차량 14대와 인력 34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0시 17분께 불을 진압했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이 학교 수업과 평가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교사가 이를 교육적으로 타당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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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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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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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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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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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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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세계 최초 AI 기반 Wi-Fi 7 게이밍 유무선 공유기 ‘ROG Rapture GT-BE19000AI’ 출시
에이수스 코리아는 차세대 무선 규격인 Wi-Fi 7과 강력한 AI 기능을 결합한 플래그쉽 게이밍 유무선 공유기 ‘ROG Rapture GT-BE19000AI’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인상적인 화이트 컬러 바디에 Aura RGB를 지원하는 ROG 로고가 전면에 적용되어 있는 ROG Rapture GT-BE19000AI는 강렬한 외형에 초고속 Wi-Fi 7 기술을 기반으로 한 6GHz 대역의 320MHz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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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나이테 창작 뮤지컬 ‘SHELTER / 쉘터’, 4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다
극단 나이테가 창작 뮤지컬 ‘SHELTER / 쉘터’를 4년 만에 재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새해를 여는 극단 나이테의 첫 작품으로, 오는 2026년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R&J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SHELTER / 쉘터’는 안혜진 대표가 이끄는 알앤제이 아트컴퍼니 주관의 ‘2025 R&J 창작극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작품으로, 특별 초청작 자격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재연은 극단 나이테와 R&J 아트컴퍼니의 공동 기획으로 진행돼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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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수입·제도 변화 속 위기와 희망 교차
국내 양봉산업이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쇠퇴 위기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꿀 생산량 감소, 병충해 확산, 꿀벌 개체수 감소, 농약 드론 방제, 꿀샘식물 감소 등 여파로 인해서다. 또한 벌꿀 수입 개방 확대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양봉산물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업계를 둘러싼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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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이근호×송해나 의기투합…TV CHOSUN, 축구 예능 승부수 ‘히든FC’ 출격
TV CHOSUN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조명하는 신규 스포츠 예능 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12월 2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감독·매니저·중계진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이번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이근호가 있다. ‘히든FC’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근호는 “일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최소 2등?”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날카로운 경기 분석력과 선수 맞춤형 디테일 코칭을 강점으로 내세운 그는, 유소년 선수들의 잠재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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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 차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장 선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가 차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2001년 한국지질학회와 대한동맥경화학회가 통합돼 창립된 학회로, 지질대사 이상과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분야의 임상의학 및 생명과학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학회는 관련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학술 연구, 진료지침 개발,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국내 지질·동맥경화 분야의 학문적 수준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 학술 교류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