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연안에 서식하는 해조류 ‘곰피*’ 추출물에서 항균 및 생물막 제거 효능을 확인하고, 관련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곰피 : 국내 동·남해안에 서식하는 갈조류로 식품·의약·화장품 소재로 활용자원관 연구진은 곰피 추출물이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균 등 주요 병원성 세균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항균 작용과 함께 제거가 어려운 생물막을 동시에 제거하는 효능을 지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식품·화장품 제조 공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친환경 항
사천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 ‘사천딸기’의 올해 첫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이 17일 오전 곤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딸기 재배 농업인을 비롯해 사천시, 농협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딸기 풍년을 기원하고 첫 출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특히 이번 초매식과 함께 수출딸기 선적식과 사천시–경남무역 간 수출업무 상호협력협약 체결식이 동시에 진행돼 사천딸기의 해외시장 확대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시와 ㈜경남무역은 수출 딸기의 안정적인 물량 확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국제 바칼로레아 관심학교 2기로 초․중․고 10교를 선정하고, 질문과 탐구 중심의 수업과 논․서술형 중심의 평가 혁신을 바탕으로 한 ‘경북형 IB 교육 모델’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IB 관심학교 2기는 김천부곡초등학교, 구미여자중학교, 영광중학교, 점촌중학교, 월성중학교, 풍산중학교, 경북일고등학교, 우석여자고등학교, 오천고등학교, 선주고등학교 등 총 10교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급과 지역 여건을
산청군은 16일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2025년 지리산 산청곶감 초매식’ 개최했다고 밝혔다.곶감 생산 농가와 유통업체 등이 참여한 이날 초매식에서는 고품질 산청곶감을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본격화했다.출하된 산청곶감은 전국 대형마트, 농협, 산지 직송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산청곶감은 예로부터 깊은 풍미와 자연스러운 단맛,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명성이 높아 명절 선물세트와 건강 간식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8회 수상,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9회 수상, 대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여수엑스포기념관 소회의실에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안전대책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조직위는 ‘무사고, 안전박람회’를 최우선 목표로 섬박람회 종합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첫 회의를 마련했다.협의회는 조직위와 대행사를 비롯해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등 9개 유관 기관과 여수시 안전총괄과 등 7개 관계부서의 부서장으로 구성한 위원 20명이 참석해 섬박람회 안
기장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과 안정적인 여가·소득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모집 규모는 ‘기장군 노인일자리 사업’을 포함해 모두 3,057명으로 올해보다 368명이 증가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유형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1,790명 ▲역량활용형 954명 ▲공동체형 313명이다.‘공익활동형 사업’은 경로식당 급식지원 봉사, 해양환경지킴이 등 지역사회 봉사에 관한 일자리로, 참여자는 1일
아이피타임 유무선 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USB Type-C 12 in 1 멀티포트 도킹 스테이션 'ipTIME UC312Nstation'을 출시했다.ipTIME UC312Nstation은 USB Type-C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PD 포트, DP 포트, HDMI 포트, LAN 포트, 3.5mm 오디오 단자, SD/TF 메모리 슬롯을 비롯해 USB 3.2 포트 3개와 USB 3.0 포트 2개가 결합된 멀티포트 도킹 스테이션이다.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지난 12월 16일 대통령실에서 대한결핵협회를 비롯한 15개 주요 기부·나눔 단체의 단체장과 나눔 홍보대사, 기부자 및 후원 아동 등이 참석한 ‘2025년 기부·나눔 단체 초청 행사’가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결핵퇴치 모금에 참여하고 협회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결핵퇴치에 헌신해 온 협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퇴치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크리스마스 씰 기부는 ‘결핵예방법’ 제25조에 근거한 모금 활동이며,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에 따라 세제
강재섭 전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제주 정치권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강재섭 전 국장은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입당을 공식 선언하고, 지역 발전과 책임 있는 정치 참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관계자와 강경문 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강 전 국장의 입당을 환영했다.강 전 국장은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아 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정치 영역에서 도민과 직접 호흡하며 제주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강재섭 전
제18대 인천대 경영대학원 CEO 총동문회 김주원 회장이 12월 23일 인천대학교발전기금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이인재 총장을 비롯해 기부자인 김주원 회장, 윤병조 발전기금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발전기금 전달과 함께 감사패 수여,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김주원 회장은 제18대 인천대 경영대학원 CEO과정 총동문회장으로서 이번 기탁은 김주원 회장이 모교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인천대학교의 미래 성장을 응원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
LG는 국내 1호 교육부 공식 인가 사내 대학원인 ‘LG AI대학원’이 지난 8월 석사 과정 인가에 이어 최근 박사 과정 인가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LG AI대학원은 내년 3월 석사와 박사 과정 개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LG AI대학원의 입학 정원은 매년 석사 과정 25명, 박사 과정 5명이며, ‘석사 과정’은 문제 해결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1년, 3학기의 밀도 있는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LG AI대학원 ‘박사 과정’은 산업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독창적인 방법론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유학자 퇴계 이황의 과거시험 합격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16세기 문서가 처음으로 확인돼 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퇴계 이황의 이름이 포함된 과거시험 합격자 명단을 비롯해 고문헌과 근대 문헌 231종 899책을 새로 발굴·구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자료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문헌은 ‘가정7년무자2월24일생원진사방목’이다. 해당 방목은 가정 7년인 1528년에 시행된 생원·진사시험 합격자를 기록한 문서로, 조선 시대 국립 교육기관인 성균관 입학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7월부터 추진한 ‘교통 기초질서 확립’ 프로젝트 결과 꼬리물기·끼어들기·새치기 유턴 등 위반행위가 줄고 교통사고도 지난해에 비해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구급차 법규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교통시설 개선을 병행했다고 밝혔
대낮 금은방에서 강도행각을 벌이려던 30대 남성이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낮 12시10분쯤 아산시 배방읍의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여성 업주 B씨의 목을 조르며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과 이중호 의원이 2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학교급식과 유치원 돌봄 정상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급식조리사와 유치원 방과후과정전담사 파업으로 발생한 학교 급식·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상화 대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도진 대전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이재명 대통령이 가습기살균제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다”라며 “다시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와 관리 전반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