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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공장신축 현장서 작업자 2명 12m 아래로 추락 사망

5시간전
경북 경주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인부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7분쯤 경주시 외동읍 한 공장 신축 현장에서 굴착기와 연결된 통에 타고 이동하던 40대 작업자 2명이 12m 아래로 떨어졌다.

이들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고용노동부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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