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 취약계층 및 미취업 청년층의 소득 보전 및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총예산 53억을 편성해 공공근로사업에 복권기금을 포함 46억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억원, 청년인턴사업 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공공근로와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사업은 12월 31일부터 1월 7일까지이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1월 2일부터 10일까지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65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9명,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 많아지겠으나, 전라권은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신임 제주지방기상청장에 유승협 부이사관이 임명됐다.기상청은 내달 1일자로 고위공무원단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유 신임 청장은 인천광역시 출신으로 2005년 기상청 기상연구소 해양기상지진연구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해양기상과장, 지진화산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유승협 신임 청장은 “평화의 섬,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의 안전과 2035 제주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지난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JDC-제주올레 어린이·청소년 걷기 학교’에 모두 13개 학교에서 123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2024년 JDC 도민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걷기학교는 제주도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학생들이 교내에서 강의를 듣고 학교 주변의 올레길을 탐방하는 ‘찾아가는 걷기학교’,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올레길 전문 해설사인 제주올레 공식 길동무에게 배우며 걷는 프로그램인 ‘느영나영 올레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어린이·청소년 클린올레’
기상청은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전국이 새벽까지 구름 많다가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이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겠고, 전라권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새해 첫 날인 1월1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025 을사년을 맞아 "위기 속에서도 지혜롭게 대처하는 푸른 뱀처럼 현명하고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서귀포시가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오 시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는 서귀포시정이 새로운 기틀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구현하는 실질적 원년의 해로 삼아, 새로운 도약, 함께하는 미래 희망의 2025년을 시민 여러분과 같이 힘차게 그려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를 위해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상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공시대상기업집단의 2024년 상반기 하도급대금 지급금액은 총 87조원으로, 현금결제비율 및 현금성결제비율은 매우 높은 편이었고, 하도급대금 지급 기간도 상당히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어음대체결제수단은 기업구매전용카드,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구매론 등이고, 상생결제는 외상매출채권을 활용해 대금지급일에 현금지급을 보장하고, 지급
올해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30% 넘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0년 이후 약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것. 특히 입주 물량 감소와 더불어 분양까지 쪼그라들면서 주택 공급부족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동문건설의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이 임의공급에 나서 눈길이다.지난달 2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은 8만5,840가구로 집계
정선군은 2024년도 재활용 및 1회용품 저감 분야 시군 평가에서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2월 31일, 2024년 자원재활용 유공으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정선군은 인구 1인당 재활용품 수거량, 1회용품 사용 저감 노력 부문에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 ‘투명페트병 150톤 수거·처리부터 제49회 정선아리랑제 다회용기 대여 및 자원순환 체험 홍보부스 그리고 공공주택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행했다.아울러, 지난 2023년 11월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1990년대 초, 퇴근시간이 훨씬 지난 밤 9시쯤 자리를 정리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수화기를 들고 “여보세요?”를 반복해도 상대는 말이 없다. 잘못 걸려 온 전화인가 싶어 “끊겠습니다”고 하자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도 됩니까?” “네? 소리가 잘 안 들립니다. 좀 크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혼녀여도 됩니까?” 순간 상황이 파악됐다. 이혼한 여성이 상담전화를 한 것이다.“물론입니다.”“며칠을 고민했습니다. 이혼녀는 자격이 없을까 봐요.”“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직접 뵙고 설명해 드릴게요.”다음날
이해민 의원은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공항시설법」, 「항공안전법」, 「항공철도사고조사법」 일부개정법률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항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항공 사고의 조사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에서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콘크리트 구조물은 항공기 착륙 유도장치인 로컬라이저를 지지하는 설치물로, 항공기의 충돌로 피해를 키운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국토부 지침에 따르면 공항 내 설치물은 충
경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4억 2,200만 원으로, 목표액인 3억 5,000만 원을 12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부 인원은 3,680명으로,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1만 5,000원이었다. 이 중 100만 원 미만의 소액 기부자가 3,655명으로 전체 기부금의 87%인 3억 6,700만 원을 차지했다. 이는 전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김포경찰서 문연수 월곶파출소장이 26일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서울매일・도민일보・시사통신이 주관하는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국민치안공헌대상을 수상했다.문연수 소장은 깊은 사명감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역량과 혁신으로 공공의 이익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하는 등 큰 역할을 수행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충북 청주시 ‘일상 플러스+ 추진단’은 오는 22일까지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한다.시는 올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운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선다. 추진단은 각 사업 담당부서의 팀장과 담당자들로 구성돼 시민 편익을 증진하는 ‘일상 플러스+ 시책’을 발굴하고 5단계 체계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책을 구체화한 뒤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실행에 옮긴다.이후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시책을
고위공직범죄수사처와 경찰 공조본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1차 시도가 무산된 가운데, 2차 체포 및 구속 여부가 검토되고 있다. 이 와중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탄핵심판과 더불어 체포, 구속 위기에 놓인 대통령과 향후 관계를 어떻게 이어갈지 여부를 두고 고심이 깊은 모양새다.정치권에 따르면 당장 여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공조본의 체포 시도에 대해 선을 그으며 용산 엄호에 동참하는 모습이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계엄 옹호로 인해 방탄정당 이미지로 비춰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박기준유채꽃 바탕색 돌담으로 윤곽을 그린다그 너머 세상 모든 파란색 모아 배경이 되는 곳구룡포풍경화를 삶의 현장으로 바꾸는 소리해녀 탈의장소중의* 걸친 인어와 스파이더맨이 뛰어들 채비를 한다천년을 산 이무기의 뱃속 같은 바닷물굵고 성난 파도가 엄마를 휘감아도어깨가 짓눌려 심연 속 해초가 잡아당겨도두 다리로 바다를 미는 아쿠아 제국의 전사다귀가 들리지 않는 엄마모든 사람이 청각장애인인 물속은차별 없는 세상벙어리가 학교에 왜 왔냐는 아이도 없고일감을 안 주던 사장도 없다물질로 도둑질해서 두 딸을 뭍으로 보낼 수 있도록바닷속 작은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어린이 이용 시설을 방문해 청도의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청도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