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 특별전 ‘사기장, 흙을 빚어 삶을 이롭게’ 연계 가족프로그램인 ‘흙으로 만든 세상’을 운영한다. ‘흙으로 만든 세상’은 특별전의 이해를 돕고,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정확한 지식 전달과 문화유산을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본제철이 미국 철강 대기업 US스틸의 인수 후 10년간 생산 능력을 감축하지 않는다고 미국 정부에 새 제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전미철강노동조합이 재차 우려를 표명했다. 3일 산케이신문,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일본제철은 인수 후 US스틸의 생산능력 감축에 대해 미국 정부가 거부권을 갖도록 하는 등의 방안
제약기업 종근당은 충정로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경영 효율의 극대화를 목표로 현실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에 집중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자원과 역량을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연구개발 부문에
반려동물은 자사 가맹사업인 털로덮인친구들 유치원을 이용하는 보호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국 순회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보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반려견과 보호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에
공사현장에서 작업반장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50대 일용직 노동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일 일용직 노동자인 A씨를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1일 오후 1시경 인천 미추홀구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반장인 B씨의 머리 부위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30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출석하지 않아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이날 "정진석 대통령 실장이 현재까지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재 수사 당국과 출석 일시를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사유에서 내란죄를 사실상 철회한 것을 놓고 충북지역 여권에서도 반발하고 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놓고도 여야 진영은 물론 지역의 시민사회 등 각계 반응도 제각각이어서 장외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국회 측 대리인단은 지난 3일 열린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에서 소추 사유 가운데 형법상 내란죄 해당 여부를 쟁점에서 빼겠다고 했다.내란 행위의 존부는 계속 다투되, 구체적인 형법상 범죄 성립 여부를 엄밀히 따지기보다 헌법 위반 여부에 집중해 심리를 서두르겠
청도군은 6일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3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청도군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3억 2,500만 원으로 전년 모금액 2억 4,400만 원 대비 33% 상승한 수치로 총 누적 금액은 5억 6,900만 원이다. 청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모두
여야가 오는 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에 돌아온 쌍특검법 등 8개 법안에 대한 재표결 절차를 밟기로 했다.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과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 요구 사항을 반영해 8일 본회의를 열고 거부권을 행사했던 법안 8개를 전부 재의결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에 따르면 야당은 본회의를 사흘, 여당은 이틀간 열 것을 각각 제안했고 협의를
경남시민사회단체 원로와 야당 국회의원들이 6일 오후 한화오션을 찾아 사측에 빠른 교섭 타결을 요구했다.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노사 교섭 교착 상태에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한화오션에서는 지난해 임단협 교섭이 난항을 겪자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이 천막 농성 55일
2024년의 마지막 날, 연대가 필요한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과 이들의 손을 잡아 주고 싶은 사람들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서문다리 위에서 만났다. 형형색색의 응원봉 불빛이 마지막 날이 저문 하늘 위를 채웠다.“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을 임명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이 추천한 조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 2명 중 정 후보자를 우선 임명했다. 다만, 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 가운데 마은혁 후보자 임명은 보류했다. 최 권한대행은 마 후보자에 대해선 추후 여야 합의 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삼성증권이 2025년 2월 14일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서 이벤트 대상에 해당하는 상장지수증권을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삼성ETN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종목으로는 삼성 KRX 금현물ETN, 삼성 S&P500 ETN, 삼성 나스닥100 ETN, 삼성 항셍테크 ETN B, 삼성 일본니케이225선물 ETN이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에서 기간 내, 이벤트 대상 종목 순매수 합산 금액 구간에 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겨울철 TV뉴스의 전국 날씨 정보를 들어보면 제천지역이 춥다는 예보가 하루도 빠짐없이 나오는 것 같아요.”충북에서 가장 추운지역은 제천이다. 제천지역 주민들사이에 제천이 `제베리아'라고 불리는 이유다.실제 올들어 제천지역의 낮 최저기온을 보면 1일부터 5일까지 영하 8~9도를 오르내리는 맹추위를 보였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 평균 최저기온 영하 6.5도를 보였던 지난 1일의 경우 제천지역은 영하 9.6도를 기록했다. 영하 6.4도였던 지난 3일에도 제천은 영하 8.2도를, 이튼날인 4일 도내 평균 최저기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대통령경호처에서 개최한 ‘제13회 위험물 판독능력 경영대회’에 참가해 대외기관 통합 2위 및 한수원 내 1,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 ‘제13회 위험물 판독능력 경연대회’는 물질을 투과하는 X-Ray를 활용해 위험물 반입을 사전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적용될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이 우수한 인재가 집중된 특수목적고·자율형사립고에 유리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타 시·도에 비해 특목고가 적고, 자사고가 없는 충북 학생들이 입시에 불리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책마련이 요구된다.5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부터는 지난 2023년 12월 확정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으로 교과 성적에 석차 5등급제가 적용된다.내신 석차등급이 9등급제에서 5등급으로 바뀌는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사유에서 내란죄를 사실상 철회한 것을 놓고 충북지역 여권에서도 반발하고 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놓고도 여야 진영은 물론 지역의 시민사회 등 각계 반응도 제각각이어서 장외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국회 측 대리인단은 지난 3일 열린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에서 소추 사유 가운데 형법상 내란죄 해당 여부를 쟁점에서 빼겠다고 했다.내란 행위의 존부는 계속 다투되, 구체적인 형법상 범죄 성립 여부를 엄밀히 따지기보다 헌법 위반 여부에 집중해 심리를 서두르겠
어린이들이 직접 전통 도자기 제작을 체험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열린다. 의성군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의성 도예 명장과 함께하는 인화문 접시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