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오는 25일 열리는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광역시 서구청 비리 의혹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이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2년이 흘렀다.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2주기를 맞아 추모문화제를 열고, 정부와 국회에 끝내 이행되지 않은 약속을 다시금 요구했다.오송참사유가족·생존자협의회와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는 15일 오후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진상규명·책임자처벌·안전사회건설의 기억과 다짐’을 주제로 추모문화제를 열었다.행사는 서예가 김성장의 붓글씨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추모 묵념과 2주기 추모영상이 상영됐다.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 홍성학 상임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송참사는 분명히 막을 수 있었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찾은 데 이어 15일 국무회의에서도 재발 방지와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의 의무 불이행이 참사로 이어졌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제도 개선을 지시했다. 16일에는 오송참사 등 주요 사회적 참사 유가족들과의 첫 공식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이후 제도변화와 진상규명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를 전하고 재발 방지를
대전 서구의회가 25일 임시회에서 ‘서구청 비리 의혹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한 달여 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위원회는 서구청 입찰 비리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구조적인 원인을 분석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6월 20일 출범했다.위원회는 신혜영 위원장을 비롯해 강정수 부위원장, 손도선·서다운·최지연 의원 등 5명으로 구성해 활동했다.위원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특정 업체의 계약이 집중된 정황, 선거캠프 출신 인사와의 연계 의혹, 비서실장을 통한 비공식 민원 전달 구조 등의 문제점을
문음미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제14차 실무위원회에서 희생자·유족 신고 295건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5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앞에서 포항 촉발지진 관련 첫 형사재판 개시에 맞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열발전 사업 관계자들의 과실로 발생한 인재에 대해 정의로운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 제공
1960년 이승만 정권 부정선거에 맞선 3.15의거 당시 경찰 고문 피해자 유족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는 3.15의거 진상규명 사건 중 국가의 정신적 피해 위자료 지급 책임을 인정한 첫 사례다.법조계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6일 특검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는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잘못됐다. 김건희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니다. 대통령 배우자라는 자리는 선출된 권력은 아니나 선출된 권력과 가장 가깝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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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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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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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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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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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임직원 가족과 함께 ‘희망나눔 베이커리’ 봉사활동 실시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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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외도~하귀간 도로개설 공사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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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기초단체 행정구역, 합리적.현실적 결론 내릴 때"
제주도의회 차원에서 실시하는 행정체제 개편 관련 토론 및 여론조사에 대한 일부 반대 목소리에 대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14일 오후 열린 제44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폐회사를 통해 "이제는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며 추진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이 의장은 "이번 임시회 개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해 의회의 역할에 대해 말씀드렸다"며 "이후 도민 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고 말했다.이어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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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5년 무궁화 우수 분화 선정
산림청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한 ‘2025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결과를 발표했다.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그 상징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 이번 품평회에는 약 900여 점의 분화가 출품됐으며, 무궁화 전문가 및 국민 심사단의 작품성·관리성·심미성·대표성 평가를 통해 총 5개 단체와 개인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단체상 부문은 전라남도가 대통령상에 선정됐으며, 국무총리상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에는 대전광역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는 경상남도, 산림청장상에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