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4일 전남 동부권을 방문, 여순사건 유족과 시민사회단체를 잇따라 만나 '리박스쿨 역사왜곡 도서'의 교육 현장 침투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순천팔마운동장 여순항쟁탑을 참배하고 여순사건 여수·순천·광양 유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났다. 그는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주 4·3과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및 과거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간 여수시 남면 안도 일원에서 열린 「남면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 제75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하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과거사 진상규명의 중요성을 재확인 했다.이번 현장 활동에는 이미경 위원장을 비롯해 박성미 부위원장, 정신출·진명숙 위원 등이 함께했으며, 전야제와 본행사로 나누어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진행되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전야제에서는
여수시의회‘여순사건 및 과거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공공도서관 여순사건 왜곡 서적 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관내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여순사건 관련 도서 중 일부가 ‘반란’ 등 왜곡된 관점에서 서술돼 있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과거사특위 이미경 위원장과 박성미 부위원장, 김행기·박영평·정신출·진명숙·김채경 위원을 비롯해 여수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가 참석해 왜곡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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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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