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와 삼호가든5차를 수주하며 강남재건축 시장을 휩쓸었다.개포우성7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옥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원 800명 중 742명이 투표한 결과, 삼성물산이 403표를 받아 54.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주에 성공했다.개포우성7차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로 110길 15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10개동, 11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