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쿠팡은 이른 무더위로 인해 전국 주요 물놀이장과 해수욕장이 예년보다 일찍 개장함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물놀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는 코코릭, 마더웍스, 쿠아로, 데이닉 등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연령과 목적에 맞춘 테마관 구성으로 고객 맞춤형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아이와 함께라면’ 테마관에서는 보행기 튜브, 풀장, 목욕놀이 완구 등 어린이와 함께 물놀이할 때 유용한 용품들을 선보인다. ‘어른들만 떠난다면?’ 테마관에서는 비치웨어, 스노클링 용품,
KCC글라스는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성장전략을 담은 ‘2024/25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KCC글라스는 ESG 경영을 미래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매년 ESG보고서를 통해 주요 이슈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 다섯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ESG 전략목표와 핵심성과지표의 연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 제품의 개발 ▲이중 중대성 평가의 고도화 등 KCC글라스가 최근 추진 중인 ESG 관련 핵심 활동을 상세하게 담았다.이번 보고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석방된 지 약 4개월 만에 다시 구속됐다.내란 및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법원이 특검의 주장을 받아들이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2시 7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 결과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는 지난 6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영장이다.윤 전 대통령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특검이 제출한 관계자 진술과 물적 증거를 근
신한금융그룹이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 출범 1주년을 맞아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가이드북 ‘혜안’을 발간했다.‘혜안’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소속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단이 집필을 맡아, 실제 자산가 대상 컨설팅과 세미나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가이드북은 △포트폴리오 투자 전략 △부동산 투자 전략 △상속 및 승계 로드맵 △종합 세무 설계 △IB 솔루션 △맞춤형 서비스 △책임 있는 자선활동 등 7개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임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온열질환은 장시간 열에 노출되어 발생하며, 피로감과 어지러움, 두통, 의식 저하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올해는 짧은 장마 이후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열사병, 열탈진 등의 온열질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하는 추세다.포항제철소는 혹서기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하절기 온열 지킴이 알림 문자 발송 ▲작업장 수시 점검 강화 ▲위험도별 현장 관리 수칙 운영 ▲직원 안전의식 제고 및 작업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온열질
영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7월 11일 무더위쉼터와 산불피해지역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군수는 먼저 화매초등학교 내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불편 사항과 건강상태 등을 세심히 살폈다. 현장에서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주택 단열 상태, 응급 의료대응 체계 등을 확인하였다.특히, 새로운 냉방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에어컨의 작동법에 대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콕스가 'CPC1080 오토포커스 PC 웹캠 FHD1080'을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CPC1080은 200만 화소의 FHD 1080p 해상도와 초당 30프레임의 고화질을 지원하는 모델로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면서 프라이버시 커버를 탑재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웹캠이다.이 제품은 360도 전 방향으로 음성을 담아내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한 새로운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농정원은 지난 10일 본원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농들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발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동일하거나 인접한 지역의 청년농업인들이 팀을 구성해 유통 활성화, 생산역량 강화, 경영다각화 등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선후배 청년농업인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영농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14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정치적 편향성과 갑질 의혹, 여성 정책 전문성 부족 등의 문제 제기에 대해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강 후보자에게 “보좌진 갑질로 면직된 사례가 있는 상황에서 후보자가 과연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장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서 의원은 “강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단식 당시 현장에서 ‘심기경호’를 담당한 측근 인사로 보일 수밖에 없다”며 인사 배경에 대한 문제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테슬라 주주들에게 자신의 인공지능 회사 xAI에 대한 투자 여부를 묻겠다고 밝혔다고 14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한 엑스 사용자가 테슬라가 xAI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불공정하다고 지적하자, 머스크 CEO는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주주 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머스크 CEO의 해당 발언은 스페이스X가 xAI에 2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는 월스트리
충북 청주에서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너던 70대 여성이 택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청주상당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택시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3시 40분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금석교 인근에서 좌회전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건너던 B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사고 직후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졸음운전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청년 미혼 남녀 만남의 장인 ‘아이 플러스 이어 드림’ 3·4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이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인천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만 24~39세(19
조지아공대 연구소 인천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인천광역시는 7월 11일 유정복 시장이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공대 본교를 방문해 조지아공대 앙헬 카브레라 총장과 조지아공대 연구소 설립, AI 첨단 자율 제조 분야 글로벌 산학협력 등 상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조지아공대의 상호협력 체결을 기반으로 인천 내 연구소 설립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진전시키고 상호 의지를 확인했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
2025 제주국제환경플러스포럼이 16, 17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환경부와 유네스코,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등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우리 모두의 행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환경 분야 리더와 전문가, 비영리단체, 기업인, 청년, 어린이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탈 플라스틱 실천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첫날 열리는 메인 세션에서는 ‘제주의 탈 플라스틱 약속과 실천의 여정’을 주제로 한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과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 배우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얀마농기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농기계 업계로는 이례적으로 대형 복합 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도심 속 대중에게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Do you know YANMA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농기계가 농민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생명 산업의 핵심임을 알리고,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생
제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8만 5,139건에 총 715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고 9일 밝혔다.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제주시내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한 자이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매년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시는 편리한 재산세 납부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8월31일까지 2025년 문화갤러리 세 번째 전시로 조형예술가 김영훈 작가의 '바당질 해녀' 전을 개최한다.'바당질'은 바다에서 물질하는 해녀의 일상을 뜻하는 제주어다. 작가는 생존의 터전이자 삶의 무대인 바다에서 살아온 여성들의 모습을 흙으로 빚어 따뜻하게 표현했다.이번 전시는 투박하지만 진솔한 이웃 해녀들의 삶을 흙으로 만든 인형인 토우와 설치작품으로 구현했다.작품 속 해녀들의 얼굴에는 고된 일상 속에서도 잃지 않는 미소와 자긍심이 깃들어 있다.김영훈 작가는 제주의 사람과 자연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김 여사 측근이 경영에 참여한 업체에 총 184억원을 투자한 대기업 경영진에 대한 소환조사에 나선다.오정희 특검보는 14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속칭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실체를 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 청문회를 지켜보고 여론 상황에 따라 임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구성원 중 낙마자가 나올 지 주목된다. 우 수석은 1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 일이 있던 분도 있다. 과거 낙마했던 후보자들과 비교해 어느 수준인가 점검하고 있으며 청문회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우 수석은 " 공직자 인사 검증 기준이 대체로 다 종합적으로 적용됐다"며 "그 검증을 통과하신 분들인데, 검증 과정
'2025 왕산마리나 바다축제'가 오는 7월 19일 영종도 왕산마리나 일대에서 열린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진 여름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특별한 해양축제다. IFEZ 영종국제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낮 12시부터 시작되는 체험 프로그램에는 ▲요트 승선 체험 ▲요트 전시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