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 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선 21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이틀째 수도권에서 맞붙었다.특히 김문수 후보가 연일 이재명 후보의 방탄 조끼와 방탄 유리 유세를 두고 공세를 펼치자 이재명 후보는 "살해 기도에 목이 찔린 상대방 정치인을 두고 그렇게 장난해서야 되겠냐"고 받아쳤다.먼저 김문수 후보는 이날 점심 무렵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 고양시 집중유세에서 이재명 후보의 방탄 유세를 다시 거론했다.김 후보는 "어떤 후보는 지금 방탄조끼를 입었다. 저는 방탄유리
울산시가 최근 울산시청 사회재난산업안전과 공무원을 사칭해 안전용품 납품을 유도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지역 사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21일 울산시에 따르면 한 남성이 울산시청 소속 ‘장○○ 산업안전점검팀장’을 사칭하며 ‘2025년도 공공시설 소방 안전 물품 구매’라는 제목의 위조 공문을 지역 안전용품 판매업체에 보낸 후 전화로 납품을 유도하는 사기를 벌이고 있다.현재까지 피해가 우려되는 업체는 ‘레저마트’ ‘낚시콜’ 등 2곳이다. 울산시는 이와 유사한 수법이 더
AMD는 컴퓨텍스 2025에서 라데온 RX 9060 XT 및 라데온 AI 프로 R9700 그래픽 카드와 라이젠 스레드리퍼 9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출시하며 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공개했다. 게이밍, 콘텐츠 제작, 전문 산업 및 AI 개발 분야 등 까다로운 워크로드에 대처하도록 설계된 신제품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잭 후인 AMD 수석 부사장은 “라데온 RX 9060 XT와 라데온 AI 프로 R9700은 RD
제주4·3 당시 무장대 총책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고 김달삼씨 유족에게 형사보상금이 지급된다.제주지법 형사제6부는 지난 20일 고 김달삼씨 아들 김모씨에게 형사보상금 2억971만원 지급을 결정했다.제주시 조천읍 출신인 김달삼씨는 제주4·3 당시 무장대 총책인 대정읍 출신의 김달삼과 이름은 물론 한자 이름까지 같다는 이유로 경찰에 자주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 고인은 1948년 12월 28일 군법회의에서 내란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목포형무소에 수감됐다가 행방불명됐다.고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23일 ‘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를 개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대회의 종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등 3개 종목이며 , 전국 14개 지역에서 참가한다. 대회는 일산 킨텍스 및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나뉘어 열리게 된다.우선 23~24일 일산 킨텍스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는 ‘이터널 리턴’ 대회가 열리고 , 24~25일에는 부산e 스포츠경기장에서 ‘배그 모바일’ ‘FC 모바일’ 대회가 치러진다. 또 각 대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대회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을 13일 앞둔 21일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 후 “좋았어요”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이영돈 PD와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기획하고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부정선거 의혹을 다뤘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 영화 상영관에서 뉴스1 기자와 만나 ‘영화 어떻게 보셨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전직 한국사 강사이자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제작한 전한길 씨의 초청을 받아 이날 상영관을 찾았다. 윤 전 대통령은 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급변하는 기후 환경으로 기록적인 폭우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광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천 및 도심지 침수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박광희 광명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광명시는 ▲목감천 정비 ▲하안동 공공하수도 설치 ▲하안·소하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배수펌프 교체 ▲철산동 하수도 정비 대책 수립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상습 범람 위험이 있는 목감천 2020년 국가하천으로 승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가 21일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제는 진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을 위한 나라를 반드시 실현할 때”라며 6월 3일 선거의 결정적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후보는 연설에서 “이 나라의 권력 순위는 국민, 선출된 권력, 위임된 권력의 순이다. 그런데 자신이 왕이라도 된 듯이 착각하는 자들이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며 작년 12월 3일 군정을 통한 영구집권 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그 내란을 진압한 것은 바로 여러분, 국민들이다”라며 주권자 국민의 힘을 재확
이동통신 3사에 대한 불법스팸 대응 및 정보보호 조치, 이용자 보호방안 점검이 이뤄졌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송파청사에서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이동통신 3사 불법스팸 대응상황 및 현황을 점검했다.국민 불안감을 악용한 스팸문자 방지 노력 등 이통 3사 이용자보호 방안을 살피기 위한 점검이다. 이날 점검에는 이상중 KISA 원장, 류탁기 SKT 부사장, 임현규 KT 부사장, 이철훈 LG유플러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 위원장은 SKT를 비롯해 KT,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전북지역상공인들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현안과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21일 전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전북지역 상공인들이 그동안 역대 정권의 소외와 지역 불균형 발전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감담회에는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원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는 21일 청주시 소재 생산 및 도급업체 진성테크에 제87호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진성테크는 2018년 6월 공단과의 업무협약 이후 보호대상자의 고용과 사회복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영일 진성테크 대표는 “앞으로도 보호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공단은 지역우수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호대상자 사회 복귀 성공 사례 등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재범 방지와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한 상담·복지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충북 충주 오석초등학교에 일생에 한 번 보기 힘들다는 대나무꽃이 만개했다.대나무꽃이 핀시기는 지난 17~18일 쯤으로, 21일 현재는 만개해 학교 뒤뜰을 화사하게 장식하고 있다.대나무꽃이 피는 주기가 약 60년에서 120년으로 매우 길기 때문에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져 왔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외부인이 숨진 채 발견돼 학생 대피 소동이 빚어졌다.21일 청주 상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쯤 A초등학교의 한 건물 앞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출근하던 급식실 조리 종사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1시간여만에 현장을 수습했다.현장에선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학교 측은 학생들이 혹시라도 수습 장면을 보지 못하도록 모두 강당으로 대피시켰다.학교 관계자는 “급식실은 교실과 떨어져 있어 등교하던 아이들은 현장을 보지 못했다”며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