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에 침입한 강도와 몸싸움을 벌이며 제압한 배우 나나와 그의 어머니가 가한 상해에 대해 경찰이 정당방위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나나 모녀는 입건되지 않았다.22일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A씨를 오는 24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나나 모녀의 행위는 형법 제21조 제1항이 규정한 정당방위에 해당해 입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 사다리를 이용해 베란다로 침입했다. 문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배우 이이경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고, 법적 대응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이이경은 해당 루머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하며, 해당 유포자에 대해 협박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이경은 21일 자신의 SNS에 고소장 사본과 함께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하며, “매 순간 울화가 치밀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며칠 전 서울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을 완료했다”며, 소속사의 요청으로 그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논란은 지난
도심형 단기·장기 체류 레지던스, 호스텔 브랜드 '먼슬리브'를 운영하는 독립생활은 최근 서울 중구 을지로 먼슬리브 6층 루프탑 라운지에서 '유럽 각국 한인회 회장단 및 임원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김영기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독일·스웨덴·스페인·스위스·오스트리아·루마니아·프랑스·네덜란드·영국 등 9개국에서 총 20명의 한인회 임원진이 참석했다.독립생활과 먼슬리브는 이날 행사를 통해 해외 한인들을 위한 종합 주거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
KT가 2024년 3월부터 감염된 BPFDoor 악성코드 사태를 회사 내부에서 조직적으로 은폐한 사실이 국회에서 공개됐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21일, “KT가 정보보안단 내부적으로만 사태를 공유하며 대표이사 보고 및 침해사고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4월 11일 KT 정보보안단 레드팀은 ‘기업 모바일서버에서 3월 19일부터 악성코드가 실행 중’이라는 내용을 인지했으나, 해당 사실은 팀장과 정보보안단 내부 인원에만 전달
넥슨이 자사의 인기 플랫폼 게임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오리지널 콘텐츠인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신규 지역 ‘환상의섬’을 11월 20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유저들에게 신선한 탐험과 도전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열대 기후의 이국적인 섬 지역을 배경으로 한 신규 콘텐츠가 대거 포함됐다. ‘환상의섬’은 총 3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국내성’과 ‘부여성’ 등 주요 도시의 선착장에서 이동이 가능하다. 지역별 퀘스트·보스 콘텐츠 대폭 강화…‘폭염
광동제약이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ESG 베스트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ESG 기반의 의사결정을 강화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 기업의 ESG 리스크 관리 능력과 기회 발굴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광동제약은 자산 5천억~2조 원 미만 중견기업 그룹 내 27위를 기록
삼성증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26일 업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근래 호실적으로 증권가의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생산적 금융' 이슈로 시끄러운 업계 내외의 사정 속에서 '정중동' 행보로 강력한 경쟁사로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있다. 며칠 전 '업권 내 첫 IMA 시대 개막' 뉴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돔경륜장에서 논현역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고 밝혔다. 26일 국토교통부는 '25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9개 신규 노선을 선정 발표했다. 30개 지자체가 신청한 노선들을 대상으로 타당성 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 발표한 노선에 광명이 포함됐다.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임오경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광명시가 요청한 노선 신설안은 25년 5월 경기도가 대광위에 제출됐고, 6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이 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운행형태는 직행좌석으
‘제8회 전라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1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전남도의원 다수,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한 전국 각 도협의회장, 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6일 제주 에코랜드 호텔에서 ‘2025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사발전재단, 느영나영복지공동체, 제주시니어클럽, 서귀포시니어클럽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우수 참여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6년 노인일자리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참여자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
인천해양경찰서는 26일 열린 ‘서해특정해역 조업보호협의회 임시회의’에서 덕적서방어장과 만도리어장의 올해 조업기간을 각각 1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조업보호협의회의 이번 결정은 최근 어획여건과 어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한편, 동절기 해상사고 위험 증가를 고려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조건부 연장 조치다.양종타 서장은 “조업 연장은 어업인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한 조치인 만큼 사고 없는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양경찰은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기상정보 공유, 합동점검 강화, 긴급 대응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가 당초 제출한 대규모 복지예산 삭감안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여, 도민 삶과 직결되는 필수 건강·복지사업의 예산을 대거 복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상황과 세수 감소로 재정여건이 악화되면서 복지예산이 전례 없이 큰 폭으로 삭감될 위기에 놓였으나, 위원회는 “복지는 긴축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여야를 넘어 협력하며 민생예산 정상화에 힘을 모았다.경기도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는 복지국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기차 전환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전기차 산업 발전 및 내연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2025년 전기차 리더스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당 포럼은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안호영 위원장을 비롯해 강득구 의원, 김주영 간사, 김형동 간사, 김태선 의원, 박정 의원, 박해철 의원, 박홍배 의원, 이용우 의원, 김소희 의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유성초등학교 학생의사당에서 관내 80개 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모여 ‘2025학년도 제4회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생의회는 ‘학교 시설물 및 공용물품 아껴쓰기 문화 정착’과 ‘건강한 겨울철 생활습관 형성’을 주요 의제로 다루었다. 학생 대표들은 학교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공동체 문제인 학교 시설 이용 문화와 계절별 건강 관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국내 최초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인 기후도민총회가 지난 5개월간의 숙의 과정 끝에 도출한 기후 정책 20건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공식 전달했다.경기도는 26일 수원시 고색뉴지엄에서 ‘기후도민총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기후기본권 보장을 위한 미래세대 비전문 발표와 함께 기후 정책 20건이 담긴 권고문 전달식을 가졌다.고색뉴지엄은 폐수처리장을 리모델링한 도시 재생형 친환경 전시관으로, 순환-재생-회복 구현의 상징을 담고 있어서 이번 행사 장소로 선정됐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후위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은 11월 25일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계수조정 심의를 마치고 최종 수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심사는 여야 간 치열한 논의 속에서도 ‘민생 우선’이라는 대원칙 아래 협치의 결실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보건복지위원회는 2026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에 대해 247억 9천8백만 원 감액, 895억 6천1백만 원 증액, 총 647억 6천3백만 원 순증액으로 조정했으며, 세입예산안 역시 88억 3천2백만 원 감액,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