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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배터리카 충전단자에 동전 넣어 불··· 10대 화상

구미시 남통동 한 놀이공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7분쯤 구미 남통동 놀이공원 내 어린이 놀이기구인 배터리카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3대와 인력 8명을 투입해 5시 16분쯤 불을 껐다.

이 사고로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10대 여자아이가 손가락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린이가 배터리카의 충전 단자를 동전 투입구로 착각해 동전을 넣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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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5월 31일, 수원박물관 야외 중정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공연에 참석해 따뜻한 문화교류의 시간을 함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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