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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배터리카 충전단자에 동전 넣어 불··· 10대 화상

구미시 남통동 한 놀이공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7분쯤 구미 남통동 놀이공원 내 어린이 놀이기구인 배터리카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3대와 인력 8명을 투입해 5시 16분쯤 불을 껐다.

이 사고로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10대 여자아이가 손가락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린이가 배터리카의 충전 단자를 동전 투입구로 착각해 동전을 넣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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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해 대통령실 내 자료 파기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해당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박경미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에 파견된 군 정보기관 관계자로부터 정 실장이 ‘새 정부에 인수인계를 하지 않을 테니 물리적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PC 등을 파쇄하라’고 지시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박 대변인은 “이 같은 지시가 사실이라면 내란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라며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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