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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배임 수익' 추징보전 해제 강력 반대 의견서 서울중앙지검에 제출

19시간전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남욱 등 주요 피고인들이 법원에 제출한 추징보전 해제 신청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의견서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관련 고발장을 오는 19일 오전 9시 10분 공수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의견서에서 "남욱 등 대장동 사건 피고인들이 추징보전 해제를 요구하는 것은 법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결코 용인될 수 없다"며 "추징보전 자산은 민사 판결 확정 전까지 반드시 동결되어야 할 핵심 담보"라고 강조했다.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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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5일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에게 대장동 하건 관련 공개토론을 재차 제안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뭔 ‘야수’가 도망가고 '대리토론'하냐"며 "이렇게 방송 나갈 시간에 저와 공개토론하면 된다"고 조 전 대표를 압박했다.한 전 대표는 "대장동 일당 편 전직교수 조국씨, 불법 항소포기 사태 '대장동일당편vs국민편'으로 누구 말이 맞는지 mbc, 김어준 방송 포함 시간, 장소 다 맞춰줄테니 '야수답게' 국민 앞에서 공개토론하자"고 했다. 한 전 대
시민단체 경실련이 14일 정부와 서울시를 향해 "그린벨트가 동네북이냐"며 그린벨트 해제 검토 및 관련 논의 일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주택 공급 확대 및 부동산 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하는 오찬 회동을 한 뒤 그린벨트 해제 논의가 다시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경실련은 이날 내놓은 성명에서 "그린벨트 해제는 주택 공급의 근본 대책 될 수 없으며 이미 실패한 정책"이라며 "그린벨트 해제 논의는 투기 심리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4일 모든 의혹의 시작점이자 중심지인 성남 대장동에서 대여 총공세를 펼쳤다.장동혁 대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을 '이재명 게이트'라 명명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화력을 집중했다.장 대표는 이번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노만석 대행은 꼬리다. 정성호 장관과 이진수 차관은 손발이다. 진짜 몸통은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 이재명 대통령, 정성호 장관, 이진수 차관 모두 반드시 이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공세를 펼쳤다.장 대표는 "대장동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인 전현희 국회의원은 14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호 종료를 지킬 것"이라 말했다.내년 6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전현희 의원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를 찾아 현장 실태 점검에 나선다.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인근에 초고층 건물을 세우는 서울시 개발 계획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당 지도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는 것이다.이번 민주당 지도부의 현장 방문에는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을 비롯해 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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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는 지난 18일 지역 전략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연 협동 석·박사 공동학과 설치·운영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4월 2일 체결한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업무협약을 토대로 추진한 이번 협약은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공급하고, 급변하는 바이오·AI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화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양 기관은 인천대의 교육 인프라와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의 소재·공정·디바이스 기반 연구 역량을
부산 사상구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거주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화재대피 IoT 불빛 유도장치 설치 사업’을 지난14일 전면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화재 상황에서 시각·청각 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여덟 곳의 열여덟 개 호실에 불빛 유도장치와 복합형 화재감지기, 무선 경보기 등 장비 여든한 대가 설치됐다.구축된 불빛 유도장치는 화재감지기와 무선으로 연동돼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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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가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개막 2연승에 도전한다. 인천도시공사는 20일 오후 6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SK호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나란히 1승씩 거두고 있는 양 팀 중 누가 2연승을 거두며 초반 상승세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19일 복지이음마루에서 도내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 하반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NH농협은행, 한국소비자원, 신용회복위원회, 금융감독원, 제주광역자활센터,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제주시가족센터, 제주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청소년자립지원관, 헤드라인제주 등 총 13개 기관이 참석해 도내 경제교육의 현황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2025년 경제교육 사업 추진 성과 공유 △2026년 경제교육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두고 "박민영 미디어대변인 '막말'과 '혐오' 발언, 사과하고 박민영을 징계하라"고 촉구했다. 전장연은 19일 성명에서 "국민...
김만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용정초등학교 정문에서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학대 예방 분위기 확산을
배우 이민정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2편 제작에 대해 언급 했다.11월 18일 개인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애들은 가라. 육아동지들과 떠나는 해방캠핑 *이요원 광광 울고 감’라는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이민정은 신곡을 들으라는 제작진의 이야기에 '골든'을 재생했으며, 이민정은 "나는 골든만 들어 요새. 왜냐면 서이가 이걸 너무 좋아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민정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출연한 이병헌을 언급했다. 그는 "오빠는 넷플릭스에서 귀마 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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