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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JDC '이음일자리'와 파크골프의 동행

제주도 서귀포시는 천혜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도시이자, 점점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고령인구 비율은 제주도 내에서 가장 높으며, 지역 내 복지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서귀포는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특별한 길을 선택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이음일자리' 사업이 그것이다.

JDC는 제주를 지속가능한 국제자유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첨단산업, 관광뿐 아니라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시가 올 한 해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소음·비산먼지 발생 현장을 지도·점검한 결과, 총 82건을 행정처분 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생활소음·비산먼지 관련 민원은 총 1,187건으로 이 가운데 공사장 소음과 먼지 민원이 865건으로 전체의 73%를 차지, 식당 환풍기 소음 등 사업장 관련 민원은 322건으로 2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장 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업체 1개소에 대해 고발·경고 처분을 내렸고,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5개소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요구했다.또 생활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지난 18일 ‘2025년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책 읽는 가족’은 가정 내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매년 가족이 함께 독서를 실천하며 모범적인 독서문화를 만들어온 우수 가족을 추천·선정하고 있다.탐라도서관은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도서를 이용한 김주연 씨 가족과 양제철 씨 가족을 한국도서관협회에 추천했고, 그 결과 두 가족 모두 ‘2025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23일 오전 10시30분 도청 백록홀에서 ‘2025년도 4·3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주4·3진상규명 및 4·3희생자 및 유족 명예회복 등에 기여한 도민과 공무원 2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선정된 유공자들은 제주4·3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명예회복과 도민통합에 기여한 도민과 단체, 공직자들이다.수여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제주4·3의 진상을 전세계에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18일 관리대상 천연기념물 ‘마라도 천연보호 구역’에서 자연유산의 보존 및 관리, 훼손 예방을 위한 자연유산돌봄 일상 관리 활동을 수행했다.이번 활동에서는 마라도 동서쪽의 해식동굴인 장시덕동굴·자리덕동굴 부근에 설치된 국가유산 안내판을 세척했다. 이는 해안 환경 영향으로 오염되기 쉬운 안내판의 청결 상태를 유지하고,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국가유산 정보를 확인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내판 본연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마라도 쉼터 주변에
제주시 오라동에 소재한 노형어린이집은 23일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2025년 아나바다 장터”수익금 454,000원 전액을 전달했다.이번 장터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서, 장난감 등을 기부받아 진행됐다.원아들은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을 경험하는 동시에, 내가 낸 수익금이 친구들을 돕는데 쓰인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도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현정숙 원장은 “이번 장터에 적극적으로
서귀포시는 최근 광주 도서관 붕괴 사고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공공 및 민간 건축공사장 6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동절기 및 공사 취약 시기를 맞아 구조물 붕괴, 낙하물, 가설시설물 전도 등 중대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장과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건축안전담당 공무원과 도 안전관리자문단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
2시간전
연말을 앞둔 경북 의성에서 지역 인사의 쌀 기탁이 지체장애인 가정의 식생활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며, 민간 나눔이 지역 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는 지난 22일 의성군 이장연합회장 남흥곤 씨로부터 유기농 쌀 600㎏을 후원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창녕군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지자체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포상은 보육정책 기여도, 특수시책 개발, 보육교사 처우 개선, 어린이집 안전관리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창녕군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군은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축하금 지원을 비롯해 아동 간식비 지원 단가 인상, 보조교사 지원 확대,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비 지급 등 실질적인 보육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365일 하나돌봄 어린이집
2시간전
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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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입장 발표에 대해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한 일방적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쿠팡이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조사 중인 사항을 독자적으로 대외에 공개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며 “쿠팡이 주장한 내용은 아직 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앞서 쿠팡은 이날 오후 자사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쿠팡은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으며, 해당 직원은 유출 행위를 모두 자백하고 접근 방식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고
제주가 예술을 매개로 다시 한 번 세계와 연결되는 뜻깊은 순간을 맞았다. 헤리티크제주는 지난 12월 22일 제주시 헤리티크제주에서 ‘헤수스 수스 미술관 개관식’을
목요일인 12월 25일 오후 4시 40분 현재 제주도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
쿠팡은 25일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해 고객 정보를 접근 및 탈취하는 데 사용된 모든 장치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모두 회수·확보했으며 외부 전송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쿠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디지털 지문 등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고, 유출자는 행위 일체를 자백하고 고객 정보에 접근한 방식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유출자의 진술
배우 변우석이 팬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최근 변우석은 구글 제미나이,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과 손을 잡고 한 편의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사했다. 신우석의 도시동화 ‘The Christmas Song’에서 주인공 빈첸시오 신부 역
라인의 게임 개발사 라인스튜디오에서 선보이고 있는 '라인 레인저스'가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서 발군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인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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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Expert, 노을 주식회사 주식 보유 변동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의 장성수 Expert가 2025년 12월 18일 기준으로 주식 보유 상황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장성수는 노을 주식회사의 보통주 9088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0.02%의 지분율에 해당한다.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7일에는 620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이번 주식 보유 변동은 2025년 12월 13일 유상신주취득에 따른 것이다. 장성수는 구주주 청약을 통해 2407주를 취득했으며, 구주주 초과청약 배정을 통해 추가로 481주를 취득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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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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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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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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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헤시티·AWS, AI 기반 사이버 레질리언스 강화 맞손
코헤시티는 아마존웹서비스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를 통해 양사는 고객이 대규모 데이터 보호·백업·복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AWS의 첨단 기술 활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빌트인 데이터 보안, 엔터프라이즈급 레질리언스, 데이터 기반 혁신에 대한 코헤시티와 AWS의 공동 노력을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산제이 푸넨 코헤시티 CEO 겸 사장은 “이번 발표는 AWS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전 세계 조직에 사이버 레질리언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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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오후 지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과 지원 대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숨, 쉬어가는 실버지팡이 전달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2025년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야외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는 휴대가 간편한 지팡이와 의자가 결합한 보행 보조기를 지원해, 대상자들이 일상생활과 지역사회에서 ‘조금 더 오래, 조금 더 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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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
책 표지가 두 손을 맞잡고 “가자”라고 한다. 맞잡은 두 손이 무엇을 말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제삿날마다 할아버지가 입에 넣어 주던 사탕. 할머니에게 옥춘당은 할아버지의 사랑이다.비록 값비싼 물건이나 화려한 음식이 아닐지라도 사랑을 대신한 모든 것이었다. 책을 읽다 괜스레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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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성탄절 맞아 신규 일식당 ‘린카’ 오픈…비카지노·체류형 관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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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25일 성탄절 신규 일식 레스토랑 ‘린카’를 정식 오픈했다. 린카는 회전초밥과 파인다이닝을 하나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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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바라는 1순위 정책 "청년이 찾는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들의 제주 정착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요구되고 있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5 제주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도민들은 도가 집중해야 할 정책으로 청년이 찾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1순위로 꼽았다.이어 도민 누구나 촘촘한 복지, 보건·안전망 확대, 문화·체육·교육 활성화 순이었다.최근 3개월 직장에서 받은 월평균 임금은 200만~300만원, 300만~400만원, 100만~200만원 등의 순이었다.구직활동 시 어려움으로 일자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