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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장 점검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8일 제주시 오라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황을 점검했다.

진 부지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소비쿠폰을 전달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진 부지사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소비쿠폰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한 분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 회복을 위해 아직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애쓰는 담당 직원과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주최한 ‘제주지역 영유아 보육 서비스 내실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제주지역 영유아 보육 서비스 내실화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공병호 숙명여대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가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공병호 교수는 “교사 대 영유아 비율 하향은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영유아의 발달권 보장’과 ‘교사의 전문성 실현’, ‘보육의 공공성 강화’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서 ‘그림책 쿵짝소’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제주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특화프로그램으로,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40가정 중 참여 의사를 밝힌 11명의 아동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이들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그림책 만들기 교육, 제주도내 동화작가 그림전시장 탐방, 그림책 도서관 방문, 그림책 전시회 관람, 그림책 제작 활동에 참여해 왔다.어린이 작가들이 꿈, 도움, 편견, 차이 등 다양한 주제로 직접
폭염경보가 발효된 대프리카, 대구에서 원정 경기를 갖는 김학범 제주SK 감독이 23일 "오늘 경기의 변수는 날씨"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오후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7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먼저 "오늘 경기는 날씨가 변수가 될 것 같다"며 "대구는 우리하고 더위가 틀리다"라고 말했다.이어 "제주는 습도가 높다. 70~80%는 기본이다"라며 "대구는 온도가 높은데 습도는 40% 정도 밖에 안된다"고 덧붙였다.또 "제주는 그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2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제주시지역 청소년쉼터 소속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도의원 역할을 맡아 조례안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제안설명과 찬반토론을 거쳐 전자표결로 안건을 처리하며, 의회의 절차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3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4·3의 역사적 의미와 학생들의 역할’, ‘일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며 정책 참여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제주 삼화초등학교 소리울림 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22회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소리울림 윈드오케스트라가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이 대회에서 소리울임 윈드오케스트라 80명의 단원은 김온솔 교사의 지휘로 무대에 올라 하늘의 은빛 희망 행진곡과 독수리처럼 우리는 비상한다를 연주했다. 높은 난이도의 선곡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객석에 큰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전국
서귀포시축산농협은 최근 개장한 8월 가축시장에 총 53두가 출품돼 이중 50두가 낙찰됐다고 21일 밝혔다.평균 낙찰가는 암소 404만원, 수소 415만원으로, 송아지 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 번식우 농가들이 송아지 가격안정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김용관 서귀포시축협 조합장은 “최근 송아지 가격이 안정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한우 개량과 사양관리에 열과 성을 다한 덕분”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우 산업을 지켜나가고 있는 농가분들의 노고에 깊이
27일 오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세계 각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글로벌 디지털·에너지 기업 대표, 시민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개막했다. 이 박람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에너지슈퍼위크’의 중심 행사다.행사 주제는 ‘Energy for AI, AI for Energy’, 인공지능과 에너지혁명이 나란히 가야 지속가능한 미래가 열린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기획됐다.개막식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AI 시대의 급증하
오는 29일부터 31일 까지 서울 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 고추 H.O.T 페스티벌’이 열린다.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청정지역 경북 영양군에서 재배한 우수 고추를...
넥슨이 바이시클 카드와 협업해 ‘블루 아카이브’ 한정판 플레이잉 카드 7,500매를 출시했다. 또한 여의도 더현대 팝업스토어 운영도 예고했다. 넥슨은 27일, 자사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글로벌 카드 브랜드 ‘바이시클 카드’가 협업한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플레잉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으로 제작된 ‘블루 아카이브 x 바이시클 카드’는 총 7,500매 한정으로 제작되며, 중세 서양 판타지 콘셉트의 커스텀 일러스트로 구성됐다. 일러스트에는 ‘고면’, ‘코루코루노’, ‘
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3조3교대·중간조 도입 등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SPC그룹은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인 지난달 27일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다.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선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
농식품부 2030년 청정국 추진, 발목 '예산' 긍정협의 중 생마커백신, 백신주·야외주 감별 가능 '부작용도 적어' 세계적 첫 사례 '수출 확대 기대'...질병문제 해결 자신감 내년부터는 기존 롬주생백신을 대신해 돼지열병 생마커백신이 전격 투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돼지열병 청정화 전략을 내놨다. 2030년 청정국 지
올해 상반기 김해지역 ‘300인 이상’ 기업 고용이 13.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4.79%, ‘10인 미만’ 기업은 3.53% 감소했다.김해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 고용행정통계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김해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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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에 이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도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헌법소원이 추진된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제3연륙교·인천대교·영종대교의 전 국민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범사회적 기구 구성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들은 "국비로 건설했어야 할 인천·영종대교를 민자로 건설하면서 제3연륙교 통행료와 손실보전금 문제가 나왔다“며 ”정부가 책임져야 할 공항 접근도로 건설을 민자로 추진해 인천시민과 국민 부담이 커졌다"고 말했다.이어 "인천·영종대교가 수입을 통합해 운영하는 통합채산제로 묶여 있어 통행료 무료화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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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 가뭄, 관계기관이 함께 힘을 합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 및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27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했다.최근 강릉 지역 강수량 부족으로 주요 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6.4%까지 떨어지면서, 당분간 제한급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 윤호중 장관은 용수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했다.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에는 남대천 용수 및 오봉저수지 사수량 활용을 위한 시설 설치
■ 이더리움 2만달러 갈까? 시장 '신뢰' 단계 진입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 49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이 '신뢰' 단계에 진입했다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240% 이상 급등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의 수익성은 과거 강세장 때와 같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이더리움 시장이 신뢰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거트 반 라겐은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 순 미실현 이익/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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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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