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주최하는 「2025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군은 평가가 도입된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평생교육 활성화 시·군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 실적, 운영 현황과 운영 조직,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노력, 우수 사례 등을 항목별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군은 상·하반기에 평생교육 수요 조사를 통해 군민 중심의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의 자발적인
화성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 현장에서 안전운전과 친절 응대를 실천하며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2025년 모범 운전원’ 8명을 선정하고, 12월 22일 봉담차고지에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범 운전원 선정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전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친절 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HU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공공서비스인 만큼, 운전원의 책임 있는 운행과 세심한
용인특례시는 공유재산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행안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시 캐릭터 무형재산 활용 일자리 창출·경제 효과 UP! 좋아요’라는 주제의 사례를 발표했다. 시가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의 지식재산권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굿즈 개발과 민간 협업을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용인특례시는 2025년 용인경전철 고객만족도가 87.5점을 기록, 지난해보다 0.81%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용인경전철 고객만족도’에 대한 설문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세부 조사 항목은 사회적 책임, 서비스 품질, 시설 및 환경품질, 전반적 만족도 순이었다.15개 역사 가운데서는 ‘용인중앙시장역’이 92.1점으로 가장 높았다. 시는 용인중앙시장역의 이용객 가운데 노약자층이 많은 점을 고려해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장날 이용객이 집중되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영유아 및 아동 돌봄서비스의 가족 영향에 대한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제안했다.이번 연구는 경기도의 영유아·아동 돌봄서비스가 가족의 삶의 질, 양육 부담, 경제활동 지속 여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정책연구용역으로, 아동돌봄이 단순한 돌봄 제공을 넘어 가족의 일상 유지와 관계 안정을 지키는 핵심 기반임을 실증적으로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최
장성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 분야에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가유산청장상을 받았다.군은 올해 ‘백학 타고 백양에 노닐다’를 주제로 백양사에서 △산사 인문학 △법당 지은 사람들 △양이의 탐험 등 다양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평가에서 국가유산청은 천년고찰 백양사가 지닌 역사성과 불교문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과 친밀하게 소통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장성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대한민국 물산업 발전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한국한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2024년 매출액이 1조 3,938억원을 기록하며 국내외 물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도 기준 클러스터 입주기업 162개사를 대상으로 사업현황을 조사한 결과, 매출액은 1조 3,938억원, 수출액은 603억원, 종사자 수는 5,00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4년도 매출액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창호제조·목재가공 기업 이건홀딩스는 12월 29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92만5488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처분 대상 주식의 가격은 4300원이며, 처분 예정 금액은 39억7959만8400원이다.이건홀딩스는 처분 목적을 기업운영자금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으로 설명했다. 처분은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되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IBK투자증권이다.처분 예정일은 2025년 12월 30일로, 처분 결정일은 12월 29일이다. 사외이사와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결정됐다.이건홀딩스의 현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3년 연임에 사실상 성공했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으며,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2029년 3월까지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임 회장은 2023년 3월 회장으로 취임한 뒤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임추위 추천으로 사실상 연임이 확정된 셈이다. 주총 의결 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3년의 임기가 다시 시작된다. 임추위는 임 회장의 경영 성과를
정부가 해킹 방지 조치를 소홀히 한 KT에 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 조치를 요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가 지난해 서버 감염 사실을 인지하고도 신고하지 않아 이용자에게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책임이 인정된다며 전 이용자 위약금 면제 대상에 해당한다고 29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KT의 서버 3만3000 대를 점검한 결과 94대에서 103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감염된 서버에는 BPF도어, 루트킷, 디도스 공격형 코드 등이 포함돼 있었다. 이는 지난해 해킹 피해를 입은
제주에서 생산되는 월동채소의 수급 조절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 사업이 국비 확보를 못해 차질을 빚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하지만 정부가 예산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내년에 국비 38억원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제주도는 2027년 재차 국비 확보에 나서기로 했으나 정부 설득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제주도가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에 나선 것은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아티스트에 대한 성희롱 및 인종차별 발언에 법적 대응한다.29일 어도어는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 "최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욕설 및 멸칭 사용은 물론, 특히 미성년자 멤버를 향한 성희롱성 표현과 외국인 멤버를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긴잎제비꽃 기나긴 겨울을 지나고 새봄이 오면 세상의 색깔들이 변해간다.겨우내 누렇게 변했던 들판에 새 풀들이 돋아나고 봄꽃들이 피면서 활기를 더하면 누런색에서 연초록색으로 세상은 칠해져 간다.만물이 소생하는 봄.봄이 되면 산과 들에 냉이, 달래, 씀바귀 등 봄나물이 지천으로 솟아오르고 노랑, 하양, 보라, 빨강, 주황, 파랑 등 봄꽃들도 치장을 하고 봄을 구가하고 있다.봄꽃이 필 때가 되면 강남 갔던 제비도 다시 돌아온다. 제비가 돌아 올 때 피는 꽃이라고 하여 불리는 제비꽃.우리나라 국경 너머 북방에 사는 오랑캐들은 봄철이 되면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되짚고, 지방분권·주민주권 강화를 중심으로 한 미래 지방자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제주도는 29일 오후 2시 썬호텔에서 도내 43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지방자치 30년 기념식 및 주민자치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함께한 30년, 도민이 꿈꾸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민선 지방자치 30년 기념식과 2부 주민자치 정책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방자치 30년을 성찰하고 주민주
중문농협 노동조합은 지난 26일 서귀포시 약천사 자광원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 자광원 생활인들의 복지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활용품 위주의 품목으로 구성해 전달하였다.한정철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자광원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생활인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가 2026년부터 공공일자리 사업 운영방식을 개선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내년도 춘천시 공공일자리 사업은 연간 400명 규모로 운영된다. 희망일자리 336명, 행복일자리 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44명으로 구성되며, 상·하반기 각 200명씩 선발한다. 이에 따라 1회 평균 참여 인원은 올해 164명에서 내년 200명으로 늘어나 전년 대비 약 22% 확대된다.참여 대상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미만이고 재산 4억 원 미만인 만 18세 이상 춘천시민이다. 상반기 참여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