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3일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숲속 미술학교에서 42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특별한 아틀리에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유아들은 숲속 모험 놀이터에서 신나는 놀이 시간을 가지고 모래사장과 물웅덩이를 오가며 모래성을 쌓기도 하고 진흙탕에서 발을 구르기도 하며,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균형 감각도 익혔다. 특히, 형광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유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이번 현장 학습을 기획한 김문수 원장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포항해양경찰서는 14일 포항신항 부두에서 LNG 추진선 대상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제적 해양환경 규제 강화로 LNG 등 대체연료 사용 친환경선박이 도입되는 추세다. 이러한 친환경선박의 입·출항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훈련은 포항신항에 실제 입항하는 LNG추진선을 대상으로 발생 할 수 있는 해상에서의 폭발·화재 등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훈련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물질정보 파악, 해역통제, 오염물질 탐지, 화재진압·인명구조, 안전해역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APEC 이후 전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 한 경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 도지사는 17일 페이스북에 최근 개장한 멀티미디어관 동영상과 함께 경주의 도약에 대한 글을 올렸다.이 도지사는 "경주 APEC 이후 관광객이 엄청 늘어난 경주에는 볼거리도 늘어나고 호텔도 더 건설하겠다고 추진하고 있어서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겠다는 APEC 유치 목적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고 했다.이어 이 도지사는 "최근 경주 행사에서 만난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가 슬로바키아에 계시는 자기 모친이 82세인데
구미시는 ‘구미관광안내센터-낭만의역사’를 구미역 1층 구미영스퀘어 내에 새롭게 열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7일 영스퀘어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연 관광안내센터는 구미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축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센터 내부에는 1970년 개통 이후 구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금오산 케이블카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스탬프 체험존과 함께 구미 관광기념품을 홍보·판매하는
청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의 제22기 자문위원 출범식과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평화·통일 활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청도군의회 전종율 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청도군협의회 제22기의 공식 출범을 함께 기념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는 물론 국민적 합의 형성과 범민족적 통일 의지 결집 등 한반도 평화 기반을 조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청년자율방재단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청년자율방재단 운영평가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청년 참여 기반 재난안전 혁신과제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 청년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실시했다.제주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청년자율방재단을 시범 운영하며 체계적인 추진과 활발한 현장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12월 16일 행정안전부 성과보고회에서 운영사례를 발표한다.제주청년자율방재단은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사회복지과 청년 23명으로 구성됐다. 재난안전 분야에 관
SPC삼립이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맛과 풍미를 강화한 ‘프리미엄 삼립호빵’ 2종을 선보였다.1945년 황해도 옹진의 빵집 ‘상미당’에서 출발한 SPC삼립은 지난 80년간 대한민국 베이커리 산업을 선도하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왔다.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은 1971년 첫 출시 이후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 제품은 누적 판매량 68억 개를 기록했다.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호빵 2종은 원조 호빵의 맛과 품격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감주통팥호빵’은 쌀과 누룩을 발효해 만든 전통 감주의 은은한 단맛과 통팥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경쟁 상대인 주철현 의원에 견제구를 날렸다.
신 위원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분열적 '동부권 소외론'에 유감을 표하고, 전남 통합발전의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했다.
그는 "내년 전남도지사 선거는 178만 도민이 소멸위기를 넘어 새로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팜유 기업 인수를 통해 종자 개발부터 정제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팜 밸류체인을 완성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상장사 삼푸르나 아그로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과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인수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서울 면적의 두 배가 넘는 12만8000헥타르 규모의 농장을 추가 확보했다. 기존 인도네시아 파푸아 농장을 포함해 총 15만 헥타르의 글로벌 영농 기반을 갖추게 됐다. 투자 규모는 약 1조3000억 원으로 추산된다.삼푸르나 아그로는 인도네시아 수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핀테크AI 협의회의 초대 회장으로 핀테크 기업 핀다 이혜민 공동대표가 선출됐다.핀테크AI 협의회는 국내 핀테크 업권을 대표하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공식 협의체로, 40여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핀테크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 소통 창구로서 제도 개선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AI 규제 완화 논의, API 기술 표준 마련, 핀테크와 AI 융합 사례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이혜민 핀테크AI 협의회 회장은 “핀테크 업계의 당면 과제들을 회원사들과 함께 정리하고, AI 기술 시범 적
여수 시민감동연구소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9년째 여수역사달력 ‘오늘여수’를 발간해온 2026년은 세계 최초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맞아 ‘여수365생일섬 달력’을 펴냈다.여수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섬이 많은 도시다. 신안군이 1004개 섬이 있어 '천사섬'이라면 여수는 365개 섬으로 ‘생일섬’이 있다.이에 여수시와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는 2014년 365생일섬 만들기 사업 추진계획을 세웠고 널리 알려 관심을 이끌어내 여수하면 365 생일섬이 됐다.이후 10여 년 동안 중단된 365생일섬 사업을
한국과 노르웨이 풍력산업계가 풍력발전의 비전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풍력산업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3회 한-노 해상풍력 비즈니스 포럼’을 실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개화기를 맞은 국내 풍력 산업이 해상풍력 강국인 노르웨이와의 교류를 통해 원활한 풍력발전 보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행사는 해상작업과 설치, 프로젝트와 협력 부문으로 세션을 나눠 진행됐다. 행사 서두에서 김건 노르웨이 대사관 수석상무관과 알렉산더 플뢰트
사람의 의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약하다. “오늘부터는 매일 한 시간씩 운동해야지.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어야지. 급한 성격을 고쳐야지. 내일부터 금연해야지” 등의 여러 가지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꼭 해내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그 결심은 대부분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실패한다. 그리고는 “나는 왜 이리 의지가 박약할까! 나는 정말 안 되는 건가 봐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현대자동차가 2026년 1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학교를 모집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자동차가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을 비롯
NH투자증권이 패밀리오피스 가입 고객을 위한 '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20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연다.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는 예탁자산 300억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을 초청해 진행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변동
유니티와 에픽게임즈에서 유니티로 개발된 게임을 포트나이트에 선보이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전 세계 플레이어와 개발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개발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5억개 이상의 등록 계정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생태계 중 하나인 포트나이트에 유니티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또한 유니티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
제주항공은 장애인 고용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이 올해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4조에 따라 장애인 고용에 모범이 되는 사업주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제주항공 ‘모두락’은 꾸준한 장애인 직원 채용과 관리, 포용적 근무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모두락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수는 2017년 설립 당시 19명에서 올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지방채 발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 지방채를 활용한 2026년도 예산안이 건설경기 부양 등 목적에 맞게 편성됐는지에 대해 제주도의회에서 의문이 제기됐다.20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건설주택국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새해 예산안 편성 내용을 놓고 도의회 내부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지난 10월 말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채 발행계획안은 지방채 발행 한도액을 초과해 총 4820억원 규모(지역개발채권 32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