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0일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지역화폐 ‘굿뜨레페이’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울주형 지역화폐’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앞서 노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군정질문 등을 통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본의 지역 순환을 위한 지역화폐 ‘울주형 해뜨미페이’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그는 특히 과도한 운영 수수료의 역외 유출과 함께 이용률 저조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떨어지고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공단 사업 수행과 조직 운영 안정화를 위해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총 1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공개 채용은 부산 본사에서 통합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본사, 동해본부, 남해본부, 동해생명자원센터, 서해생명자원센터, 남해생명자원센터 총 6개 사업장에 배치된다.채용 개요 총 7명- 행정직 일반 행정 분야 : 본사 4명- 기술직 수산자원 조성·관리 분야 : 동해본부 1명- 기술직 수
경남 밀양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유준 배우를‘밀양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많은 축하와 기대 속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은 밀양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시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2007년 밀양의 ‘극단 마루’에서 연극배우로 첫발을 내디디며 연기의 길을 시작한 이유준 배우는 2009년 영화 바람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해 이후 범죄와의 전쟁, 암수살인, 드라마 시그널, 모범택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보물섬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청도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다. 이 특별한 자연환경과 군민들의 정성이 만나 새로운 보물이 탄생했다. 바로 청도 애플망고이다.따뜻한 햇살은 달콤함을 더했고, 큰 일교차는 과육을 단단히 여물게 했다. 정성 어린 손길은 열매를 완성해 사과처럼 아삭하고, 꿀처럼 달콤하며, 향긋한 과즙이 가득한 과일을 만들어냈다. 한입 베어 물면 청도의 자연과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청도 애플망고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다. 땀과 정성이 담긴 희망의 열매이며, 아이들 간식·부모님 선물·사랑을 전하는 마음으로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된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4년 건설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계약액은 전년보다 3.4% 증가한 307조원으로 집계됐다고 한다.2023년 건설계약액이 전년 대비 12.1% 감소하며 298조원으로 축소한 지 1년 만에 다시 증가세를 탔다.세부적으로 보면 국내 계약액은 267조원으로 전년 대비 3.4% 늘었다. 해외 계약액은 2.9% 증가한 41조원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31조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 계약액은 136조원으로 1년 전보다 7.4% 감소했다.발주자별로는 공
국민의힘이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제6차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최고위원진을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신동욱, 김민수, 양향자, 김재원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우재준 후보가 청년최고위원으로 각각 당선됐다.선거 결과에 따르면 수석최고위원에 오른 신동욱 후보는 선거인단
산업용 AI 전문 기업 몽구스에이아이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AI 팩토리 전문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몽구스에이아이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제조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사람 중심의 AI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몽구스에이아이는 설립 초기부터 KAIST 출신을 포함한 20대 연구원들이 핵심 주축으로 자리하며 성장해왔다. 연구실 성과를 산업 현장 접목에 집중해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닌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AI를 통해 작업 환경 개선과 생산성·안전성 향상에 기여해왔다.몽구스에이아이는 독자적으로 개발
인천대학교는 22일 오전 11시 2025년 8월 학위수여식을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명예박사학위 1명과 학사 750명, 석사 181명, 박사 30명 등 총 962명이 학위를 받았다. 강희찬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의
최근 3년간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80.1%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2025년 8월 22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707명, 2023년 637명, 2024년 670명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년간 전체의 43.25%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이 21.32%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 노동자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호요버스는 22일 '붕괴3rd'에 8.4 버전 업데이트 '운명을 거스르는 별'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코랄리의 S급 슈트 '역명의 마룡 ·강림'을 추가했다. 이는 기계 속성으로, 공격 시 화염 원소 대미지와 함께 연소 효과를 부여한다.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 제2부 9장 EX '여전히 반짝이는 별'과 버전 테마 이벤트 '집합 여름의 우정 낙원' 등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코스튬, 수정, 소스 프리즘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22일 국민의힘에 '내란당' 오명을 덮어씌우며 "국민의힘은 10번, 100번 해산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통합진보당 해산 사유보다 10배, 100배 더 엄중하다는 것이다.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내란 특검의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점을 거론하며 "국민의힘은 내란당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국민의힘은 내란 동조 세력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라고 공세를 시작했다
경기도 파주 파평면 소재 양돈장에서 신고된 ASF 의심축이 음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파평면 양돈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7월16일 53번째 ASF가 발생한 농장으로 부터 3km 거리인데다, 수일전부터 모돈 폐사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방역당국과양돈업계가 긴장하기도 했다. 하지
여름휴가 막바지, 제주도내 해수욕장 관리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있다.어떤 해수욕장은 차를 세울 곳이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만원인데 텅텅 빈 해수욕장도 있기 때문이다.여기에는 분명 뭔가 해수욕장 관리방식 등 문제가 있을 것이다.며칠 전 함덕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사람들로 가득 찬 그 모습을 보고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더니 순식간에 1천여명 이상이 이 영상을 구독하는 모습을 보며 놀란 적이 있다.비록 해수욕장에는 직접 찾아오지 못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더운 여름 해수욕장을 보고싶어 한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넓기도 하지만 함덕해수욕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세계는 플라스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경고 세계 유수의 의학 저널인 랜싯에 실린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상에 누적된 80억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은 인간 건강에 심각하고 증가하는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유엔 플라스틱 오염 회의를 앞두고, 저자들은 각국이 플라스틱 생산량을 시급히 줄여야 한다고 경고한다.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 세계를 놀라게 만든 한국의 맛간장게장은 한국 고유의 밥반찬 문화 속에서 발전한 독창적인 음식이다. 중국의 취사처럼 술에 절인 게 요리가 있긴 하지만, 한국식처럼 간장 발효 문화와 결합해 밥도둑으로 자리 잡은 형태는 세계 유일하다. 또 일반적인 요리들은 눈으로만 봐도 그 맛이
울산 울주군 언양중학교는 학교 배구팀이 지난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언양중 배구부는 지난 2021년 선수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2년에 1학년 선수 3명으로 재출발해 현재 선수 11명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2025 춘계 전국 중고 배구 연맹전’ 준우승에 이어 5월에는 ‘제80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배구협회, 통영시체육회,
울산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문화행사 '제12회 행복남구 행복아이 사진콘테스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남구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일상과 가족의 행복한 순간, 남구 명소를 담은 사진을 주제로 진행됐다.개인부문 227점, 단체부문 151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23점씩 총 46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22일부터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본점에서 전시된 후,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장생포 문화창고,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문수점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된다.노현미 센
울산 울주군이 22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 ‘챗GPT와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 2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앞서 지난 2월 실시한 1차 교육에 이어 AI 기술을 행정 실무에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심화 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공문서 작성법 실습’과 ‘AI 기반 프로그램 코딩 활용’ 등 실질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생성형 AI 기술을 공공행정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성형 AI 기술을 공공행정에 적극 접목해
최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원에 들어서는 '클러스터 용인 경남아너스빌'이 경기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의 프리미엄을 직접 수혜하는 동시에, 미분양 세대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 방식으로 공급한다는 소식을 알려 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마지막으로 4억대 아파트를 '줍줍'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클러스터 용인 경남아너스빌'은 무엇보다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120조 규모의 SK하이닉스와 360조가 투자되는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차량으로 10분대면 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