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김채경 의원은 11월 19일 제24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다문화 시대, 여수시 정책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김 의원에 따르면 여수의 지난 3년간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3.1%에서 3.5%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외국인 근로자 3,300여 명, 유학생 740여 명, 결혼이민자 1,500여 명, 외국인 자녀는 1,600여 명으로 영암에 이어 도내 2위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그러나 올해 수립된 ‘향후 5년간 인구정책 종합 계획’을 보면 외국인
해양경찰교육원은 소방공무원 신규 임용 예정자 77명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해양경찰교육원과 전남소방학교가 사전 교육협의를 거쳐 진행하는 것으로 2023년도에 66명의 신임소방관들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신임소방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특히 해양경찰 교육원의 해양구조실습장 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실습장으로 기존의 이론 중심의 강의를 하는 기관과는 달리 실제 사고현장과 유사한 실제상황을 연출하여 체험과 극복하는 과정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다.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는 최근 전국의 공공의료 실태 및 지표를 집중적으로 조사해서 인천 공공의료의 현 상황과 향후 개선 방안을 찾는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발표는 용역을 맡은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김동원 단장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자로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인천연구원 이용갑 선임연구
순천시는 지난 19일 다가올 2030년 순천시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 ‘일류순천 미래비전 수립 정책 경연대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기후 위기와 지역소멸 등 시대적 과제를 대비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미래산업 ▲혁신농업 ▲의료 ▲시민복지 ▲도시공간 ▲기후환경 ▲안전교통 ▲문화도시 ▲관광 ▲교육 ▲메가시티 등 11개 분야의 다양한 정책들이 소개됐다.시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분야별 공무원 67명을 선발해 TF를 운영했으며, 정책 내실화를 위해 합동 워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9일 전국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에서 인구감소 지역 내 지역농가와의 상생 및 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 및 충남 지역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푸드뱅크와 협업을 통해 품질은 문제가 없으나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폐기 또는 헐값에 유통되고 있는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20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에다 신타로 일본 시모노세키시 시장을 포함한 대표단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와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부산시-시모노세키시는 자매도시 관계이며, 대표단은 ‘시모노세키항 부산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박 시장은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는 공통점이 많아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할 수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
한창민 의원은 27일, 사회복지사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폭력 피해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이 3년마다 사회복지사들이 겪는 신체적·언어적 폭력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그에 따른 대처 현황을 공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행법은
충북의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국제공동 연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충북의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등 4개 글로벌 혁신특구 특구사업자들이 독일 프라운호퍼, 일본 도쿄의대병원, 미국 존스홉킨스대 병원,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 등 12개국 29개 기관과 함께 33개 국제공동 R&D 과제를 본...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7일 발표한 ‘2024년 11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5.5로, 지난달과 비교해 0.1포인트 올랐다.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로 산출한 지표다.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 그 아래면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는 27일 제2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경주 외동읍에 있는 자동차 외판 가공 업체인 아진산업 구어공장에서 패트롤점검을 실시했다. 아진산업는 현대자동차그룹 1차 협력기업으로 구어공장에서 용접로봇, 지게차, 헤밍 프레스 가공을 통해 자동차 차체부품, 무빙부품을 생산한다. 연말연시 사망사고예방을 위해 이번 점검에서 전상헌 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를 포함한 점검반과 사업장관계자가 팀을 이뤄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3대 사고유형과 8대 위험요인(△사다리, △고소작업대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봉사단이 겨울철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7일, 대구 북구 대불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특히 외국인 유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대구 북구 산격동과 복현동의 독거노인 100여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한국기술사회와 ‘건설공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필요한 기술·경험·제도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식은 김일환 원장, 장덕배 회장 등 두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진주시에 있는 관리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설공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교육 및 품질 정보 제공, 건설안전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 안전관리 기술 교류, 건설현장 점검
KB금융지주가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환주 KB라이프 생명보험 대표이사를 선정했다.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회의에서 이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하며 "내실있는 성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자본·비용 효율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기업과 주주가치 제고를 견인할 인물"이라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국민은행은 은행장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이 대표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및 심사·추천을 한 뒤 주주총회에서 선임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지분은 KB금융지주가 100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26일 경기도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광명시 노온정수장을 포함한 경기도 관내 지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조속한 완공을 촉구했다.유종상 의원은 “광명시 노온정수장을 포함해 경기도 관내 5개 시, 7개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가 추진되고 있으나, 전체 공정률이 너무 낮다”며, “현재 가장 빠른 공정률을 보이는 광주시 제3정수장의 공정률조차 39.3%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2019년부터 시작된 광명시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일 여주시산림조합에서 ‘2024년 산림경영지도 민관소통협의회’를 열었다. 임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산림경영지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소득과장을 비롯해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관계자, 임업단체 관계자,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산물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과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산림경영지도원은 임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농지 본래의 용도인 경작이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사용이 금지 또는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학교용지로 지정된 농지가 소득세법시행령 제168조의14 제1항의 '법령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사실상의 현황이 분명하지 않고 공부상의 등재현황이 농지인 토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지역에 편입되고 같은 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지정된 경우로,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춘천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에게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다. 춘천역 관광안내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또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아닌 사람이 동반 시 동반자는 50% 할인을 해준다. 이와 함께 춘천시티투어와 연계된 주요 관광지 입장료도 추가로 할인받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아르코 공연연습센터@포항에서 ‘우리 지역 하나뿐인 굿 클래스’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동해안 별신굿을 이해하고 일상과 연결 지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 프로그램으로 공연연습센터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무형문화유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
경산시립박물관이 2024년 특별기획전으로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와 그 일대의 여러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소개하는 ‘소월리, 풍요를 바라다’를 28일에 개막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2025년 5월 11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2019년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공사부지에서 시행된
일본 출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스미노 하야토가 서울 공연 전석 매진에 이어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 오른다.‘2024년 일본 전국 투어 24회 공연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한 스미노 하야토는 명문 공대생 출신으로, 클래식 음악 비전공자로
27일 오후 7시26분쯤 평택시 도일동 한 골프연습장에서 제설 작업 중 철제 그물이 무너지면서 30대 A씨가 심정지 당하는 사고가 났다.구급대원들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당시 사고는 A씨를 포함한 직원 7명이 바닥 그물에 있던 눈을 치우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