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구미 관내 상모중학교 운동장에서 공립단설유치원, 초, 중학교의 기록물 21,871권을 ‘현장 파쇄’방식으로 폐기한다. 작년 기록연구사 미발령으로 적체된 기록물을 포함하여 2년치 보존기간 경과 기록물을 지난 10월 21일 구미교육지원청 기록물평가심의회에서 심의하고 ‘폐기’로 의결된 기록물을 각급학교에서 지정시간에 가져오면 기록연구사 및 검수요원이 실물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전문파쇄차량을 통해 파쇄한다. 7톤 차량에 탑재된 분쇄기에서 파쇄를 하며, 보안시스템 가동하에 임시 저장을
대구 북구에 있는 경북도청 이전 부지인 현 대구시 산격청사와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 일원이 ‘판교형 테크노밸리’로 조성된다.국토교통부는 7일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열어 ‘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가 집약된 복합 혁신 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 기업 지원 사업을 집중시켜 기업 투자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 거점 사업이다.도심융합특구의 모델은 경기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다.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에 직·주·락이 균형을 맞춘 공간으로
내년 6월께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 지역에 대구지역 최초 ‘지방 정원’이 생길 전망이다. 달성군은 지역 내 ‘세천늪테마정원’을 대구 첫 지방 정원으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최근 세천늪테마정원의 지방 정원 조성 계획을 승인했다. 지방 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해 예술적 가치를 부여한 창작물로 표현할 수 있다. 지역만의 독특한 특성을 정원 소재로 표현하는 등 여러 유형의 정원을 조성, 시민들의 정원 활동 및 산업·경제 활성에 도움을 준다. 현재 전국적으로 10개의 지방 정원이
영천시는 지난 6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창업보육관에서 ‘2024 농가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재 디자인 개발교육’ 품평회와 수료식을 개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심화반 수료생 9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 농산품 소비 트렌드 파악, 브레인스토밍, 네이밍 도출 등을 통해 1:1 맞춤형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농협 대구지역본부와 군위군 팔공농협은 7일 군위군에서 만 6세 이상 주민 및 농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인 ‘농촌 왕진 버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의사 4명, 한의사 4명, 간호사 3명, 약사 1명, 응급구조사 3명 등 총 15명의 의료진과 의료계 전공대학생 봉사자 20명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진료, 한방 시술, 구강 검사, 심폐소생술 교육 및 검안 검사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농협 대구본부 제공
구미시는 7일 경북도 최초 액화수소 충전소인 선기동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 이동욱 경상북도 기후환경정책과장, 소유섭 SK이노베이션 E&S 부사장, 김민호 SK플러그하이버스 대표, 수소 버스 제조사인 현대자동차, 운수 업체 대표, 탄소중립 선도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선기동 수소충전소는 경북
한복이 중국 전통 의상이라는 자국 누리꾼 주장을 옹호하며 한국에서 돌연 게임 서비스를 중단했던 중국의 게임사가 4년 만에 차기작을 출시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최근 앱 마켓에서 '인피니티 니키'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인피니티 니키'는 인폴드게임즈의 모회사인 페이퍼게임즈가 지난 2020년 국내에 출시했던 옷 입히기 게임 '샤이닝니키'의 후속작이다.문제는 페이퍼게임즈의 '샤이닝니키'가 과거 국내에서 '한복공 3정' 논란을 일으키며 누리꾼 및 게이머들
삼성전자가 오는 14일부터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구매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한 '오늘보장' 서비스를 시작한다.삼성전자는 당일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오늘보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오늘보장' 서비스는 삼성닷컴에서 낮 12시 이전에
KB국민카드가 저소득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후원을 위한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위시드림 캠페인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인‘위시 카드’의 슬로건인 ‘We wish you happiness’의 의미를 담아 임직원들이 한 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달여 동안 진행됐다. 지난해에
난산리 4·3 마을성담南②위치 ; 난산리 399번지 동쪽 울타리시대 ; 대한민국유형 ; 방어시설4․3 당시 난산리는 동동네, 섯동네, 알동네, 중동네, 웃동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약 180호 정도가 살았었다. 중산간 마을이므로 소개명령이 내려졌었지만 곧바로 철회되어 마을이 전소되는 화는 면할 수 있었다.1948년 말에서 1949년 초에 걸쳐 성을 쌓아 마을을 방비했으나 마을을 전부 둘러쌓을 만큼의인력이 부족하여 성담 밖에 존재하게 된 웃동네 20호 정도의 가호가 소개되어 주민들이 성 안으로 들어왔고 집들은 불태워졌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예방 효과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미래 감염병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전진숙 의원은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코로나19의 사회경제적 영향과 엔데믹을 대처하는 효과적인 국가 감염병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은 끝났지만 올해 여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감염 취약 시설 집단 감염 급증과 치료제 수급 차질이 발생하기도 했다. 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등 엔데믹 상황에 충분한 사전
러시아 쿠르스크로 파견된 북한 병사들이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한 전투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1만명 이상의 북한 병사들이 러시아 동부로 파견됐고, 그들 대부분이 쿠르스크주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관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텔 부대변인은 "러시아군은 최전방 작전의 핵심 기술인 참호 클리어링을 포함한 기초적 보병 작전과 무인기, 화포 등에서 북한 군인들을 훈련시켰다"고 설명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체감 경기가 어렵다는 지적과 관련해 "위기 상황이나 불안한 상황은 지나갔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국민들이 '나는 먹고살기 힘든데 대통령과 정부는 자꾸 나아지고 있다고 한다'는 원인이 어디에 있나"라고 질의하자 "기본적으로 수출 관련 경제 지표와 실제 체감과의 괴리에 있다"고 답변했다.최 부총리는 "수출 실적이 마이너스가 나온 것이 2022년, 2023년 상황으로, 엄청나게 불안한 위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리겠다.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오는 14일에는 '수능 한파'는
작년 인천녹색연합에 이어 올해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창설 30주년을 맞는다. 기념하는 행사를 앞두고 초창기 행동한 분들과 추억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사와 운영위원, 집행위원, 그리고 의장으로 활동한 선후배, 그리고 회원으로 행동한 시민들이 모였다. 어려웠어도 소명 의식으로 의기투합하던 시절의 보람과 어려움을 회고하면서, 30년 이후의 인천 환경을 걱정하는 시간을 가졌다.노동운동 이외에 이렇다 할 시민운동이 싹트지 않던 인천에서 환경운동은 절박한 모험이었다. 중앙정부에 볼모가 되어 온갖 위험시설이 집중되는 지역이건만, 시민에게 환경
"글쓰기는 내 삶을 기록하고 때로는 아픔을 치유하는 시간이었어요."거창군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 '나도 작가' 프로그램 참여자 전자책 출간기념회가 7일 거창군 거창읍 '청년사이'에서 열렸다. 나도 작가 프로그램은 거창군이 평생학습 과정으로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애인 수험생의 편리한 고사장 이동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가 제공된다.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4일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의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시험 당일까지 ☎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시험 종료 후 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4년만에 돌아오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정책 등을 표방하고 있어 대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구 경제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11월 5일 진행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45대 대통령을 역임한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기준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92명을 확보했다.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은 226명을 확보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담화 초반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 전현무와 함께 ‘제주 비엔날레 7080 챌린지’가 시작됐다.이번 챌린지는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노래를 활용한 릴스 챌린지로, 70만 제주도민의 예술열정을 80억 세계인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7일 도에 따르면 오영훈 도지사와 홍보대사 전현무는 노래 가사인 ‘아파트’를 제주비엔날레 전시와 연계한 ‘아파기 댄스’로 재해석해 선보였다.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제주비엔날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릴
수요일인 11월 13일 오전 8시 5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다.< 강수 >○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늦은 새벽에 울산에도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 (강원도
농업협동조합의 역할 중 가장 큰 역할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아 주는 일이다. 즉 농협 경제사업의 핵심이 판매사업이다. 판매사업이 부진하면 농민조합원들의 농가소득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사업구조 개편 후 농업경제에 대한 평가지표 총 53개 중 26개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에서 출하되는 농축산물을 중앙회에서 책임지고 판매했는지를 나타내는 중앙회 책임판매비중 2020년 최종목표는 51.1%였으나 2020년 최종실적은 32.9%로 달성률은 6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상황에서
야권 일부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야 5당 소속 40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연대'가 13일 출범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범야권 의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윤석열 탄핵 의원연대'가 이날 오전
여수시의회는 지난 11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융합원 어울마루에서 시의회와 한국ESS산업진흥회가 공동 주최로 ‘ESS산업 활용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지정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 문갑태 부의장, 강재헌 환경복지위원장과 여수시 나병곤 기획경제국장이 참석했으며 산업계에서는 배정효 한국ESS산업진흥회의 회장, 김선채 부회장 겸 호남지회장, 임진배 부회장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이창호 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계명문화대학교가 산학협력 및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청년이 하나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10월 31일 대학 수련관 등에서 ‘제2회 2024 K+ 산학협력융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산업체 인사와 대학 관계자, 재학생 및 지역 청년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