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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

해가 거듭할수록 더워지는 무더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바다와 산으로 피서를 떠나는 여름철은 휴식과 재충전의 시기이지만 동시에 화재의 위험성도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에어컨과 같은 냉방기기 등 전자제품의 사용이 급증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간 우리 도에서 발생한 여름철 화재는 총 624건, 연평균 약 125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2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전기적 요인이 42.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제주SK 이창민과 임창우가 하나은행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제주SK와 FC서울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는 이창민과 임창우가 포함됐다.이창민은 지난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18분 강력한 프리킥 골을 터트리며 홈 팬들을 열광에 빠뜨렸다.임창우는 2-2로 맞서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최병욱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제주의 3-2 극적인 승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 의원은 제441회 임시회에 '제주도 주민자치경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정엽 의원이 발의한 '제주도 주민자치경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기존 규정으로 운영하던 주민봉사대를 주민자치경찰대로 명칭을 변경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제주도내 주민자치경찰대의 활동을 증진하고 치안유지·범죄예방 등 지역안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의했다.조례안에는 주민자치경찰대 운영, 대원에 대한 결격사유, 위촉과 해촉
티웨이항공 온라인 시스템에 25일 오전 한때 장애가 발생해 제주를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 탑승수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이로 인해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의 지연이 잇따랐다.25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발권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예약 조회, 체크인 등 서비스가 중단됐다.시스템 오류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 탑승객들이 셀프 체크인에 어려움을 겪는 등 탑승수속, 발권이 지연됐다. 티웨이항공 카운터에서는 직원들이 수기로 탑승수속을 처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오전 9시쯤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관내 주요 물놀이 구역 7개소에서 '여름철 물놀이 민ˑ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더위로 물놀이 객이 급증함에 따라,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것이다.캠페인은 남원해수풀장, 돈내코계곡, 산지물 물놀이풀장, 정모시쉼터, 솜반천, 화순담수풀장, 강정천 등 도민과 관광객 이용이 많은 7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안전보안관과 공무원 총 30여 명은 3개 팀으로 나눠 물놀이 안전수칙 계도 및 홍보 , 음주.다이빙 등 위험행위 예방활동, 안전표지판 및 구명장비 안전장비 설
제주교사노동조합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제주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와 관련해 28일 입장문을 통해 "막대한 사회 비용 치르기 전에 유보통합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이번 최종 발표에서 실제 유보통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육과 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행·재정적 이관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추계되지도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의 기관 이용에 대한 만족도 역시 유치원 95.9%, 어린이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에 자원봉사단을 투입해 수해 복구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김 지사는 가평군 상면 율길1리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현황을 살피던 중, 파손된 비닐 천막과 토사로 덮인 밭을 보고 그 자리에서 장갑을 건네받아 수해 복구 작업에 참가했다.율길1리는 전체 농경지 중 포도밭 면적이 90% 이상인 지역으로, 폭우로 인해 인근 산에서 돌과 나뭇가지 등이 밭으로 휩쓸려 내려온 상태다.김 지사는 토사를 자루에 담아 밭 외부로 옮기고, 자원봉
53분전
인천항을 통한 중고차 수출시장의 비중이 중동과 중앙아시아로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항만공사가 31일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마련한 ‘중고자동차 수출역량 강화 세미나’에서 그린자동차 신현도 대표이사는 ‘중고자동차 수출 현황 및 전망’을 통해 최근 중고자동차 수출증가의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주력 수출시장으로 중동·중앙아시아 등이 비중을 늘려갈 것으로 전망했다.인천항 중고자동차 수출 물동량은 올들어 6월 말 현재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한 45만 8천대로 나타났다.‘중고자동차 수출 통관 시 이슈 및 유의사항’을 발표
하동에서 실종된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소속 40대 남성의 유해 일부가 발견됐다.31일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동군 화개면 의신계곡 인근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하나가 발견됐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감정을 한 결과 이는 ㄱ 씨의 신체 일부로 확인됐다.경찰은 ㄱ 씨가
더불어민주당은 31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환영하며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국익을 지켰다”며 일제히 긍정 평가를 내놨다. 당 지도부는 물론 당권 주자들까지 정부 협상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국회 차원의 후속 지원을 약속했다.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익을 최우선에 둔 협상이 우리 경제에 드리웠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추고,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해 최혜국 대우를 확보했으며, 쌀과 쇠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도 막았다는 점을 성과로 꼽았다. 박 대변인은 “앞으로 다가올 무역전
김동연 경기지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서 자원봉사단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가평군 상면 율길1리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파손된 비닐 천막과 토사로 덮인 포도밭을 발견하자 작업에 함께 참여했다. 율길1리는 농경지 중 90% 이상이 포도밭
키움증권이 올 2분기에도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 연결 순이익은 3,0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전 분기 대비 31.6% 증가해 증권가 컨센서스를 약 20% 상회했다. 상반기 누적 순익은 5,672억 원으로, ‘연간 1조 클럽’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대신증권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5,000원을 유지했다.2분기 주식거래 수수료 수익은 2,32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6% 늘었다. 특히 평균 시장
구미시가 고향의 정성과 품격을 담은 지역 농특산물을 미리 선보인다.시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본 행사에 앞서, 사전판매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1차 사전판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며, 도축부터 판매까지 철저히 품질을 관리한 ‘구미한우’, 2025년 전국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쌀 ‘영호진미’, 우리밀 100%로 만든 ‘구미밀가리’를 비롯해, 구미지역의 농특산물과 G푸드 등 30여 종이 준비됐다. 소비자는 이들 제품을 시중가 대비 1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8월 1일 '학교 현장의 법적 책임과 교직원 보호'를 주제로 법률 연수 콘텐츠를 제작·보급한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해 신설된 도교육청 교직원법률지원담당의 1년간 현장 법률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교직원이 실제 상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법률 정보와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도교육청은 교직원의 바쁜 업무 여건을 고려해 짧은 영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와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마이크로러닝 연수에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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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오는 8월14일부터 1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를 개최한다.1991년부터 시작한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무궁화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무궁화가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인 광복절인 8월15일을 전후해 개최된다.올해 축제는 모든 세대가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함께 살펴본다는 의미를 부여해 ‘광복 80년, 함께 피는 무궁화’를 주제로 도심형 정원인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다. 전 국민이 부담 없이 편한 시간대에 아름다운 무궁화
1시간전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지난해 대비 0.02명 증가했으며 혼인 건수는 1년 전 대비 4.0% 높아져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따라, 결혼에 미온적인 태도를 가졌던 미혼남녀들도 자신의 짝을 찾고자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2025년 7월 21일 기준, 결혼 회원 52,058명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듀오는 자체 개발 매칭 시스템인 ‘DMS’을 개발하여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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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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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 공식 출범…“공정한 뉴스 생태계 구축 첫걸음”
네이버가 중단된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대체할 새로운 심사 체계를 마련하며,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2년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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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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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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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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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글로벌, 시가 하락에 CB 전환가액 3047원→2649원으로 하향 조정
미디어커머스·자원개발 기업 HLB글로벌이 시가 하락에 따라 전환사채 전환가액을 2649원으로 하향 조정했다.31일 공시에 따르면 HLB글로벌은 제3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 전환가액을 기존 3047원에서 2649원으로 낮췄다.이번 조정은 시가 하락에 따른 리픽싱으로, 매 3개월마다 조정되는 규정에 따라 이뤄졌다. 조정된 전환가액 2649원은 HLB글로벌 CB의 최저조정가액이며, 최초 전환가액 3783원의 70%에서 원단위 미만을 절상한 값이다.전환 가능한 주식수는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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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배우는 시민의식”…완주 청소년들 '펫티켓' 체험
“산책은 우리 강아지와 ‘함께 걷는’ 시간이에요. 배변봉투는 꼭 챙겨야겠죠.” 전북 완주군 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배우는 특별한 수련활동에 참여했다.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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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한미 관세 협상 선방? 더이상 양보 안 돼"
시민사회가 대규모 투자 등을 조건으로 상호관세를 15%로 정한 한미 협상 결과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참여연대는 31일 논평을 통해 "정부는 선방했다고 자평하는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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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완성차 공장 차량 수출 정상화 '기대'…광주시, 미 관세 협상 합의 '환영'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기존 예고된 25%의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데 합의하면서, 광주광역시가 이를 즉각 환영하고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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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태풍 불어도 더 안전한 이유
미국 내 허리케인 시즌이 시작되면서 전기차의 안전성이 주목받고 있다.31일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전기차는 사전에 충분히 충전만 해두면 정전 상황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또 정전으로 인해 주유소 대기열에 줄 서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허리케인 같은 태풍 발생 시 전기차는 대피 과정에서도 에너지 효율성을 발휘한다. 교통 체증 속에서 정체될 경우 내연기관차는 연료를 지속적으로 소모한다. 하지만 전기차는 최소한의 에너지만 사용해 장시간 체류가 가능하다. 완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