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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의원, 미분양 세대 급증에 따른 대규모 분양사고 경고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보증사업장 가운데 미분양 세대수가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증가하면서 중소건설사들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분양 세대 급증에 따른 대규모 분양사고가 예고되고 있는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14일 HUG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전국 미분양 세대수는 대부분 지역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미분양 세대수가 급증하면서 건설사의 자금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고 대규모 분양 사고를...
주미대사관 국정감사에서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 필요성을 두고 여야의 의견이 갈렸다.11일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금지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외교당국은 차기 미국 행정부와 우선적으로 이에대한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다.김기현 의원은 "김정은이 고농축 우라늄 제조 시설을 공개했다"며 "북한의 핵무기 보유가 기정사실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북한의
윤석열 정부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140명의 연봉이 1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재위 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9일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 등을 통해 공공기관별 임원 현황 및 연간 보수액, 직무 연관성 보유 여부 등을 전수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에 놓인 140명이 각 공공기관에 기관장 등 임원급으로 대거 포진된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임원들은 주로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의힘 계열 출신 인사들이다.우선 출신별 공공기관 임원 임명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73%는 정부가 공급한 정책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정책 대출이 가계 부채와 집값 급상승의 주범이라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국회 기재위 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첫날 질의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가계 부채와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송곳 질문을 이어갔다. 안 의원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이 이미 저금리 기조로 전환하고 있는데 우리는 정부의 정책실패로 가계부채와 수도권 집값이 과열되면서 금리인하에 본격 뛰어들기를 주저하고 있다"고 질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최보선 후보가 자진 사퇴했다.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했던 최보선의 사퇴 신고서를 12일 수리했다고 밝혔다. 최보선 후보는 보궐선거를 나흘 앞두고 이날 진보진영의 승리를 위해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했다.최보선 후보의 사퇴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정근식 후보, 조전혁 후보, 윤호상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최 후보가 사전투표 기간 중에 사퇴했고 선거일 투표의 투표용지도 이미 인쇄됨에 따라 12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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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이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대경산전 등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를 이관받아 그린수소 생산 실증연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울산TP 에너지기술지원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실증연구는 PEM과 알카라인 수전해 시스템을 활용한 고순도 그린수소 생산을 목표로 추진한다.우선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생산된 전력으로 수전해 설비를 통해 탄소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를 생산한다. 이를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에 구축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 공급해 전력을 생산하는 소규모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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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영감의 원천, 누군가에게는 삶의 활력소라는 여행. 하지만 여행의 자유는 모두에게 평등하게 찾아오지 않는다.한국장애인개발원 ‘2020 장애인삶 패널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장애인의 연간 여행 경험률은 13.5%에 불과했다. 조사 기관·방식은 다르지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2019년 연간 관광여행 경험률을 물은 설문에서는 85%가 여행을 경험해 봤다고 답한 것과 크게 대비된다.이에 경남일보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
서울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대표 문화플랫폼인 서울야외도서관 세 곳에서 대표작 채식주의자, 소년이온다 를 포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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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옷과 가방, 도서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면서 자원순환 자활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자원순환 자활 사업은 공직자가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초생활보장과에 기증하면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리사이클링사업단에서 수거헤 재생산·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판매 수익금은 자활사업단 매출로 산정돼 저소득층 자활 참여자의 자립 성과금과 지역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수눌음리사이클링 사업단에서는 의류·도서·소형가전·자전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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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중재안을 14일 전격 수용했다.경북도도 중재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함에 따라 한 때 무산 위기를 맞았던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행안부가 제시한 중재안은 시·군·자치구는 통합 후에도 종전 사무를 계속한다는 내용 등 6개 조항이 담겼다.중재안에 따르면 통합지방자치단체는 ‘대구경북특별시’로 하고 법적 지위는 광역시와 도를 통합한 취지를 고려해 수도인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으로 설정했다.통합특별시의 시·군·자치구는 통합 후에도 종전 사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통합의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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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란 단기간에 지역만의 특별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대전은 '빵의 성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하는 `직장 어린이집 시설 개보수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해 오창산단 내 공동 직장 어린이집인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의 노후시설 개보수사업이 진행된다. 2019년 개원한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26개 사업장이 컨소시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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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전력 공공기관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4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김동철 한전 사장은 국정감사 업부보고에서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대규모 전력망을 적기에 건설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품질 확보와 고객 감동 서비스 구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분야에서 핵심기술 개발과 인프라 확충으로 신성장동력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신시장에서의 유니콘기업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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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삼중수소를 특혜 매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권향엽 의원은 14일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에서, 한수원이 삼중수소를 특정 기업에 대량판매 가격으로 특혜 매각했다는 정황을 내부 자료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올해 5월 ㈜에이젠코어에 삼중수소 40g을 14억 7,620만 원에 매각했다. 이는 1g당 약 3,690만 원으로, 한수원의 기본 계획에 따른 대량판매 가격에 해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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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알고 지낸 지인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다치게 한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여년간 알고 지내던 지인을 상대로 재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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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한글날 맞이 '플라이트 산스' 서체 배포
제주항공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무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항공 ‘플라이트 산스’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전용 서체로 한글의 우수성과 여행의 설렘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발됐다.항공기의 상승과 하강, 순환 등 비행 여정을 서체 디자인에 담아 유연하고 동적인 인상이 특징이며, 획이 이어지는 부분의 뭉침을 해소하는 잉크트랩 디자인을 활용 저시력자와 고령자 모두 쉽게 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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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재판 넘겨진 인천 경찰관 64명
인천에서 법을 어겨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최근 5년간 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소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은 ▲2019년 16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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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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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50‧60대 신중년 ‘시니어아미’ 모병제 추진하면 일석 N조 효과 거둔다
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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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은남산단 탄소중립 실천 조성 위한 MOU 
경기주택도시공사는 8일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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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행 방통위·과기부 인사들, 평균 월급여 3300만원... 이직 전 대비 3.5배 넘어
최근 10년간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김앤장법률사무소로 이직한 인사들의 월 급여가 이직 직전의 3.5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월 급여는 3000만원이 넘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지난 10년간 방통위와 과기부에서 김앤장으로 이직한 인사는 각각 4명과 3명이었다.방통위 이직자 4명의 이직 전 평균 보수월액은 899만4088원이었으나 김앤장으로 이직 뒤 평균 보수월액은 33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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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병무청 설립 이래 대리 입영이 적발됐다.14일 춘천지검에 따르면 최근 병역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20대 후반 A씨를 구속기소 했다.A씨는 B모씨 대신 입대하는 대가로 병사 월급을 반씩 나눠 갖기로 하고, 지난 7월 신병교육대에 B씨 대신 입소한 혐의다.문제는 신분증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적발은 B씨가 지난 9월 병무청에 자수하면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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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최초로 신항에 첫 번째 화물차용 수소충전소가 구축돼 이달 중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는 창원시 등 5개 기관과 협력해 부산항 최초로 신항에 첫 번째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내트럭하우스 부산신항사업소 화물차 주차장 부지 안에 구축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최대 180kg 압축·저장 능력과 충전 설비 3기를 갖췄다.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은 '진해신항 일원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관리·운영 위·수탁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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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장윤진·권현주, 전국체전 레슬링 정상 탈환
창원시청 장윤진과 권현주가 지난해 패배를 설욕하고 정상을 탈환했다.장윤진은 14일 함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레슬링 여자일반부 자유형 55㎏급 결승에서 대전 유성구청 오현영을 판정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권현주는 여자일반부 자유형 57㎏급 결승에서 삼성생명보험 권영진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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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은 14일 시정질문을 통해 심각한 청소년 도박 문제의 현실에 대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최근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