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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들어가는 임고서원 은행나무

18시간전
영천 임고서원의 상징인 은행나무가 가을을 맞아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다.

수령 약 500백여 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는 임고서원 입구에 있다.

1985년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약 20m,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는 5.95m이다.

가지는 동쪽으로 9.6m, 서쪽으로 10m, 남쪽으로 9m, 북쪽으로 9.5m로 퍼져 있어 멀리서 보아도 위세가 당당하다.

이 나무는 본래 임고서원이 부래산에 있을 당시 그곳에 있었던 것이나 임진왜란 당시 서원이 소실되었고 1600년 경 현재의 위치에 복원하면서 옮겨 심은 것이라고 전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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