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물든 서귀포 유채꽃길을 걷는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전모집을 시작한지 2주 만에 모집인원 목표 2500명을 모두 채웠다.특히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환으로 일본 구루메시와 중국 대련시 대표단이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서귀포를 찾았으며, 북경 걷기운동협회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걷기협회 등 외국 방문단의 발길이 이어졌다.대회 1
26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이 활짝 핀 개나리로 노랗게 물들어 있다. 202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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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23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산수유꽃 아래에서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
꽃샘추위가 찾아온 17일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에서 노랗게 핀 산수유 꽃 너머로 겨울 외투를 입은 학생들이 지나가고 있다.
24일 충북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변이 개화를 시작한 개나리꽃으로 군데군데 노랗게 물들었다. 통상 무심천변 개나리꽃은 벚꽃 개화 일주일전쯤 핀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중부뉴스통신 = 노랗게 물든 서귀포 유채꽃길을 걷는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장식했던 걸출한 작품들이 삼일절을 전후로 개봉하며 한국 관객과 만나고 있다. 어떤 작품부터 봐야 할지 모를 정도로 다채로운 외화들 사이, 벽돌 틈을 비집고 나온 민들레처럼 작고 노랗게 핀 우리 영화가 있다. 지난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정곰상을 수상
포항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을 주제로 노란 유채꽃이 펼쳐진 장관 속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첫날 취타대를 앞세운 만장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봄날 새 희망의 메시지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유채꽃 음악제, 유채꽃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세상은 몇 안 되는 진심이 밝힌다끝까지 희망 놓지 않도록배곯지 않도록초심 잃지 않도록***** 특정 몇 명이 아무리 나쁜 짓을 하고 세상을 혼탁하게 만들어도 그래도 망하지 않고 굴러가는 게 신기하긴 하다.저 모과처럼 노랗게 불 밝히고 희망을 놓지 않는 이들이 있기 때문일까.생각지도 못한 법을 마음대로 어기는 틈에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지키며 사는 사람들 이야기에 화가 아니라 웃음이 났다. ‘진짜세상’을 살고, 그 세상을 이어나가는 이들 이야기에 웃음이 나는 게 미안하다.최소한 그들이 흔들리지 않게 다치지 않게 지켜야 하는
3주전
강화도의 겨울은 참 길다. 움츠려 드는 추위는 지나가도 발끝이 시린 냉기는 여전하다. 바람이 거센 날에는 한가로운 산책은 포기해야 한다. 사계절이 없는 1년 내내 봄같이 온화한 날씨라면 어떨까.잠시 상상해 본다. 눈 덮인 거리가 사라지고 노랗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없고, 냉장고에서 막 꺼낸 수박 한통 시원하게 맛볼 수 없고, 앙상한 나뭇가지와 새파란 꽃봉오리를 만날 수 없겠지. 강화도에 살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계절을 맞이했다. 지나간 계절은 아쉽고 다가오는 계절은 반가우면서. ‘강화따라 음악따라‘ 칼럼에서는 강화도의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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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감정노동 직원 대상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운영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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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이틀째, 일출시각에 헬기 50대 투입...진화율 4.8%
23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5시 기준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전날 오전 11시25분에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4.8%다. 의성 산불 영향 구역은 950㏊다.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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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호수와 푸른 자연 속에서 스릴 넘치는 체험이 가능해진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 대규모 그물형 체험시설이 오는 4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체험시설 조성 사업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7억 4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됐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체험 요소 강화에 중점을 뒀다.새롭게 조성되는 그물형 체험시설은 총 770㎡ 규모로, 무릉별유천지 내 꿈오름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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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신양리 향사 터위치 ; 고성리 539-5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학살 터신양리는 고성리에 사는 주민 일부가 고기잡이나 해녀 일을 하기 위해 움막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설촌된 마을이다. 해산물이 많이 나고 살기에 편하니까 사방에서 몰려들어서 마을이 커졌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정의면 고성리에 속한 하나의 작은 마을이었다가 1933년 고성리 2구로 분구되었다.방뒤, 방두포로 불리기도 한다. 1951년에 신양리로 바꾸었는데 원래는 새벽 신자를 썼었다고 한다. 새로 떠오르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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