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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날 쉴 권리' 양극화 심화... 제도개선 시

빨간 날 쉴 권리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근로기준법 적용 범위 확대와 근로감독 강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빨간 날 유급으로 쉬는 직장인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유급 휴일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2일부터 13일까지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인구조사 취업자 인구 비율 기준에 따라 '빨간날 유급휴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김건희·해병대원 특검법과 지역화폐법 등 3개 쟁점 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대신 국회 본회의에 참여하지 않는 '전면 보이콧'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건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을 차례로 처리했다.김건희 특별법은 재석 의원 167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 특검법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음식이 국회 지적에도 개선 없이 여전히 수입산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호두과자와 우동의 겨우 100%가 수입산인 걸로 나타났다.우리 국민이 많이 찾는 맥반석 오징어는 국내산 비율이 2013년 95%에서 2024년 12%로 급감했다.17일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음식 판매 상위 품목 3개인 호두과자, 우동, 국밥의 식자재에 수입산을 이용하는
20시간전
한국철도공사의 근태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일부 임직원들은 병가를 내고 라식 수술을 하고 개인 일을 돌보는가 하면 심지어 해외여행까지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감사원 감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논란이 확산되자 한국철도공사는 뒤늦게 공무원 수준 이상의 병가 관리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20일 한국철도공사에서 '최근 3년간 병가 사용 내역'을 자료를 제출받아 전수조사한 결과 철도공사 임직원들이 병가를 악용한 사례가 2
봉숭아학당보다 못한 국가유산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의 운영 관리 부실 천태만상이 드러났다.최대 7년간 거주 가능한 교직원 관사에서 23년 가까이 내리 살고 있는 교수가 적발되는가 하면 최대 12개의 문어발식 겸직 활동을 한 교수도 있었다. 해당 교수는 2년간 119회 외부 강의를 나가 3400여 만원의 수당을 챙겼다. 모두 국가유산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발생한 일이다. 이 학교가 교직원 복무관리 및 기관 운영을 엉망으로 한 사실이 국가유산청 자체 감사 결과 드러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의정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 2~7월 상급종합병원에서 시행된 장기이식 수술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이 늦어지면 생존율이 낮아질 수 있는 장기이식 대기 환자들이 제 때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7월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 이뤄진 장기이식 수술은 총 1372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19.8% 감소했다.특히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국내총생산 중심의 경제 시스템으로 인한 부작용을 해결하라며 청년들이 거대한 청구서를 내밀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청년의 날을 앞둔 1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인근 유플렉스 앞 스타광장에서 GDP 맹신의 부작용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청년 액티비스트들은 불타는 지구의 모습이 구현된 너비 4미터, 높이 3미터 규모의 LED 전광판 앞에서 너비 1.8미터, 길이 5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청구서를 들어 보였다. 퍼
3시간전
평택의 한 교회에서 신축 중인 교육관 옥상 구조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이 대피했다.21일 오전 6시쯤 평택시 세교동의 한 교회 교육관 신축 건설 현장에서 건물위에 세운 임시 구조물이 기울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인천일보 취재결과 인부가 발판 삼아 올라가도록 연결한 건물
4시간전
고품격 주거 브랜드 '모아엘가' 이름을 단 아파트들의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 현장팀은 입주자 사전점검 첫날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꽃다발과 감사패를 받았다. 시공 완성도와 입주 예정자들의 만족도가 그만큼 높았다는 평가다.'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는 춘천시 학곡지구의 첫 아파트 분양인데다, 5베이, 테라스 설계, 다채로운 커뮤니티 및 조경시설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실제 단지의 입주가 진행되면서 입주민들 사이에서는 모아엘가만의 우수한 특화설계
비트코인이 지난 1년간 다른 어떤 자산 투자보다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코인텔레그래프는 반에크의 최근 투바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은 지난 1년 동안 대부분의 투자 자산군을 능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현물 가격이 지난 2년 동안 약 124% 상승했으며,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전체 암호화폐 시총의 56%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약 15% 증가한 수치다.반에크는 비트코인의 장기 강세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비트코인 투자가 개인에서 기관으로 흐름이
기상청은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21일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서는 오후부터 22일 새벽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북부은 30~80mm, 동부.서부.남부 50~15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폭염특보는 해제됐으나 제주도 해안 등에서 열대야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마외고 있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전문 기업 글로벌아그로㈜가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 세계 각지에 눈도장을 찍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아그로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농업박람회 ‘GROWTECH’에 참가해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를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GROWTECH는 작물보호제, 비료는 물론 수확기술, 관수시스템 등 농산업의 전반을 다루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아그로의 식물생리활성제
13시간전
장애인 사업 확대를 요구하며 충북도와 대치하던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0일 오후 농성을 해제했다.장차연의 요구 사항을 도가 수용함에 따른 것이다.도와 장차연은 이날 오전부터 진행한 협상을 통해 현재 대당 400만원인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도비 지원 예산을 750만원까지 증액하기로 합의했다. 또 중증 장애인 공공 일자리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다.김 지사는 이날 장차연과 만나 "장애인이 자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이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대
14시간전
성남시가 야탑역 범죄 예고에 비상 대책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성남시는 최근 한 익명 사이트에 야탑역 범죄 예고 글이 게재됨에 따라 시장 지시로 20일 시 8개 관련 부서 및 경찰서 등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및 신속 대응체계 유지 등 비상 대책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성남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골목형 상점가, 자율방범대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 비상연락망 유지 및 상황 발생 관련 신속한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또한 지난 서현역 AK플라자
19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프라하성에서 파벨 대통령 부부와 공식만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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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19일 오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강당에서 노인대학 수강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시의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나 의장은 조례 제정·개정, 예산심의·의결, 결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시의회에서
17시간전
국립대 의대 7곳의 의대생 96.9%가 1학기 전공필수 과목을 아직도 이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실이 비수도권 국립대 의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1학기 전공과목 이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의대생 4,196명 중 96.9%가 전공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상태다. 거의 대다수 의대생들이 1학기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의미다.대학별로 보면 1학기 종강 시점을 미룬 경상국립대와 충북대를 제외한 7개 비수도권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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