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우승 별을 단 프로축구 울산 HD가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을 풍성하게 꾸민다.울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으로 수원FC를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은 지난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6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팀의 다섯 번째 K리그 우승이자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울산 구단은 이미 우승을 확정한 만큼 팬들이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별이 다섯 개’라는 유행어를 전파시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5성
제7회 울산시장배 요가 아사나 대회가 17일 남구 여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실시됐다. 대회에는 울산 전역에서 모인 100여 명의 요가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요가 아사나 실력을 겨루는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령대별로 나뉘어 각자의 수준에 맞는 아사나를 선보였다. 심사는 아사나 실력을 평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요가의 정신과 자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방인섭 울산시의원, 박인서 남구의회 부의장, 박성해 울산시체육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요가 보급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유공자 시상도 함께 진행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U12 유소년 팀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은 U12 유소년팀 선수 보강과 우수 자원 확보를 위해 내달 7일 동구 서부구장에서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울산은 이번 공개 테스트에서 초등학교 3~5학년 연령의 선수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공개 테스트 접수 기간은 내달 1일 자정까지다. 울산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 테스트에서는 골키퍼 포지션 모집도 진행된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2024 울산시 역도연맹회장배 경기 대회가 지난 16~17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역도장에서 펼쳐졌다. 울산시체육회 공모 사업의 일환이자 울산시역도연맹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2개부에 10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크로스핏 동호인 선수들도 함께했다. 선수 한 명 당 주어지는 인상 3번, 용상 3번의 합계로 순위가 결정됐는데 임성하가 인상 105㎏, 용상 140㎏, 합계 24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재권기자
현대차 노사가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을 위한 ‘다함께 교통안전 마라톤’ 행사에서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에 행사 지원금 52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100명과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이 1대1로 매칭돼 태화강국가정원 일대 2㎞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됐다. 마라톤과 함께 △교통순찰대 체험 △눈감고 장애물 피하기 등 장애 인식 개선과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각종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또 현대차 울산공장 재능나눔 봉사팀이 풍선아트를 선보여 행사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현대차
김정재 국회의원이 23일 포항사무실에서 ‘제54차 소통의 날’을 열고,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현대제철 포항2공장 폐쇄추진 문제 △택시요금제도 개선안 건의 △중학교 배정 문제 △KTX포항역 주차문제 △게이트볼 구장 환경개선 건의 △신축 아파트 하자보수 문제 등 다양한 민원과 정책을 논의했다.‘소통의 날’은 김정재 의원과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행사로 지난 2016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한 달에 한 번 주민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문인협회 제16회 포항소재문학공모전에서 소설 ‘엄마의 여름’으로 응모한 오금숙 작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공모전은 포항시가 후원하고 포항문인협회가 주관했다.오금숙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엄마의 여름’처럼 고단한 인생을 살아낸 내 엄마와 가족들, 주위의 사람들에
우리가 사는 지역을 사랑하려면 먼저 그 진면목을 들여다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할 것이다. 올해 경남도민일보는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우리 고장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7개월간 지역 학생들과 도내 20개 문화·역사 관련 장소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지역 유산을 살
화성시 직장운동경기부 시각장애인 축구팀이 2024년 출전한 모든 시각장애인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봉납식에는 지준민 시각장애인 축구팀 감독과 김자온·장영준·신윤철·배현진 선수가 참석해 정명근 화성시장에 LIG 전국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와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우승기를 전달하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화성시 시각장애인 축구팀은 뛰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2024년 시각장애인축구리그 5개 대회에서 우승을 석권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불가능에 도전한 팀
제주시 세화항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60대 요트 선장 A씨가 실종된 지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제주해경은 24일 오전 10시10분께 세화해변 인근 갯바위에서 검정색 상의와 청바지를 입은 상태로 엎드려 있는 A씨의 사체를 수습했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37분께 제주시 세화항 인근 해상에서 요트 스크루가 고장나자 물속에 들어가 선체를 살피는 작업을 하던 중 실종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