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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사혜원 간호사, 매월 정기기부⋯“정든 병원에 보탬 되고 싶어”

충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사혜원 간호사가 매월 정기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병원에서 11년째 근무중인 사 간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10만원씩 병원에 기부하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중이다.

그는 “아이 출산 후 꾸준히 기부해왔다”며 “오랜 시간 몸담은 충북대병원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 모이면 병원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원섭 병원장은 “직원의 자발적 기부는 금액의 크기를 떠나 병원을 향한 애정과 주인의식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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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지난 9일 대학본부 3층 351호 강의실에서 공식 학생홍보대사단 ‘해울’의 22기 수료식 및 2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22기 홍보대사 수료증 수여식에 이어 24기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 선서식, 지난 활동 현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선서식에는 24기 홍보대사단을 대표로 윤대협, 백정원 학생이 홍보대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선서했다.  충북대 공식 학생홍보대사단 해울은 1년 간의 임기 동안 대학 홍보에 필요한 방송 출연, 사진 모델, SNS 콘텐츠 제작, 주
충북 오창에 공장을 둔 유한양행은 지난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46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40.8% 증가했다. 순이익은 393억원으로 8.1% 증가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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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은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김춘결님이‘장한어버이상’을 수상함에 따라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수상자는 연로하신 시부모님을 정성껏 보살피며, 책임감과 헌신적인 태도로 효행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가족간의 화목을 중시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온 공로를 인정받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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