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보호시설을 방문, 학대피해 아동들을 위한 아동보호시설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은 가정에서 분리돼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해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핸드크림과 수건, 담요 등 생활용품과 케이크를 마련해 오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아동보호시설 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경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검찰 출석을 통보했으나 윤 대통령이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1일 윤 대통령에게 15일 오전 10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았다”면서 “2차 소환 통보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회는 전날 재석의원 300명 중 204표 찬성으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윤 대통령의 직무는 헌재의 심판까지 직무가 정지됐다.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사제동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을 확대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는 총 95명이 참여해 12월 한 달 동안 캐릭터 케이크 만들기, 나만의 화장품 만들기, 피부 관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교사와의 관계를 더욱 가까이 하고,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강00 학생은 “교장선생님이 무섭고 어려운 사람으로 인식했으나, 함께 체험하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기말고사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료 아침밥과 간식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열었으며, 이 기간 동안 학생회관 식당에서 아침밥을 제공하고 매일 다른 메뉴의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특히 새롭게 동국인이 된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 2018년부터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세명기독병원은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결핵 신환자의 입원 및 외래 진료를 시행한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종합점수 96.3점으로 전체 평균 94.3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항목은 결핵균 확인 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4가지 주요 지표이며, 처음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2일 소나무재선충병이 극심한 지역인 경주시를 찾아 방제 대책 전반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재선충병 방제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간의 방제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도내 확산 억제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도내 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시 처음 발생한 이후,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 발생하였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재선충병 피해목은 278만 본으로, 이는 전국 발생량의 37%를 차지한다.특히, 최근 봄철 고온 현상으로
1961년 농협부산공판장 개장을 시작으로 전국 83개소의 농산물공판장의 실적이 5조원을 달성했다.농협은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공판사업 실적 5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공판장 특화 상품·산지 개발 ▲거래처 맞춤공급 및 성수품목 특판 ▲조합공판장 사업기반 조성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는 게 농협의 분석이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공판사업 5조원 달성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 속에서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실익
합성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에테나가 새 스테이블코인 USDtb를 선보인다. USDtb는 블랙록 토큰화 국채 펀드 BUIDL에 기반한다. BUIDL이 관리하는 자산 규모는 50억달러 이상이다.더블록에 따르면 에테나는 그동안 파생상품 기반 거래 전략을 통해 미국 달러와 고정된 실험적인 USDe 토큰으로 합성 달러 시장을 공략해왔다.에테나 측은 "USDtb는 USDe와 비교해 완전히 차별화된 리스크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경기 화성시 2025년도 예산이 3조5027억 원으로 확정됐다. 1년 전보다 10%에 달하는 3177억 원 증액된 규모다.화성시의회는 1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25년도 화성시 예산을 가결·확정했다.일반회계 3조1187억 원, 특별회계 3840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시와 시의회는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전년보다 9.59%가량 늘렸다.비중이 가장 큰 분야는 사회복지 예산으로 1조2558억 원이다. 전년 대비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포함 5명이 사망하고 최소 5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사건은 16일 위스콘신주 매디슨의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스쿨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총 5명이며 최소 5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숀 반스 매디슨시 경찰청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건 발생 당시 상황과 피해 규모를 설명했으며 사망자 중에는 어린학생도 포함돼 있고 용의자 또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토니 에버 위스콘신 주지사는 소식을 보고받고 SNS
부산벤처기업협회가 ‘2024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1월부터 진행한 ‘2024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총 90명의 지역 특화 실무 인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동남권 미래 신성장 동력인 디지털 전환 혁신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일자리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산벤처기업협회는 2023년부터 참여기관으로 진행했으며, 목표 대
스마일게이트가 겨울 시즌을 맞아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대륙 '림레이크'와 새 클래스 '환수사'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공세를 이어간다.스마일게이트RPG는 14일 온라인게임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겨울 쇼케이스 '2024 로아온 윈터'를 개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로아온'은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앞둔 '로스트아크'가 이에 앞서 모험가들에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특별 쇼케이스다. 반기마다 진행되며 개발
게임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3일 서울 LW컨벤션에서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우수 수업사례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쳤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전국 초·중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특수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 수업사례 공모전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6명의 강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경기 화성시 2025년도 예산이 3조5027억 원으로 확정됐다. 1년 전보다 10%에 달하는 3177억 원 증액된 규모다.화성시의회는 1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25년도 화성시 예산을 가결·확정했다.일반회계 3조1187억 원, 특별회계 3840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시와 시의회는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전년보다 9.59%가량 늘렸다.비중이 가장 큰 분야는 사회복지 예산으로 1조2558억 원이다. 전년 대비
1961년 농협부산공판장 개장을 시작으로 전국 83개소의 농산물공판장의 실적이 5조원을 달성했다.농협은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공판사업 실적 5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공판장 특화 상품·산지 개발 ▲거래처 맞춤공급 및 성수품목 특판 ▲조합공판장 사업기반 조성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는 게 농협의 분석이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공판사업 5조원 달성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 속에서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실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