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25~26일까지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1개 시군 기술보급과장과 과수화상병 담당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병 예찰·방제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연찬회는 올해 화상병 발생 현황과 발생시군 대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음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식물방역법 개정 관련 세부 내용을 전달했다.
2023년 경북 도내 26곳의 농가 17.7ha에서 화상병이 발생했지만 이후 동계 궤양 제거와 시기별 적절한 약제 방제로 올해는 3곳의 농가 4.85ha에서 발생해 감소 현상을 보였다.
다음해에도 도내 확산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임원 공모 절차를 거쳐 방성택 문화예술본부장,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을 최종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방성택 문화예술본부장은 폴란드 쇼팽국립음악대학 예술석사를 취득하고 동서대학교 예술학박사를 취득한 후 대구음악협회 회장과 대구국제성악콩쿠르 회장을 역임한 전문예술인으로서, 향후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예술 창작 및 지원사업,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은 중앙대학교와 이탈리아 로마연극학교 등에서
영주선비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학계의 아이돌' 박준 시인을 초청해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지원했다.
24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박준 시인은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산문집「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등을 출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에서는 박준 시인이 '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주제 강연으로 문학과 함께 하는 삶의 아름
경북도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실증특례가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임시허가를 부여 받았다고 밝혔다.
헴프 특구 사업은 마약류인 대마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그동안의 실증 성과와 헴프성분 의약품 개발의 필요성이 인정돼 임시허가를 받게 됐다.
이번 임시허가로 향후 3년간 헴프 특구 실증특례 성과를 바탕으로 헴프 재배와 원료의약품 제조, 헴프성분 의약품 연구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특구 참여 기업의 연구개발과 헴프의 품질관리, 안전관리등 지속적 지원으로 실증 데이터를 추
포항시의회는 25일 오전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4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8일 선임된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을 철회하고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수용해 재구성 할 것을 촉구했다.
안병국 의원은 포항시가 지역 발전을 위해 대규모 사업 뿐만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체감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 사업 발굴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2025년 1월 17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약 23만8,000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파악하는 작업으로, 조사대상 필지는 2025년 1월 20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사된 토지특성을 바탕으로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할 계획이다.가격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개별공시지가가 2025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5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백통신원 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와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2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마무리하고, 청탁금지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열린 제주경찰청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 사건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수사는 끝났고, 청탁금지법 위반이 되는지 확인 중이다. 곧 종결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청장은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Q. 비육우 프로그램을 보면 갈수록 섭취량이 줄어들다가 마지막에는 8kg 내외로 적혀 있던데 만약에 30개월이 되도 잘 먹으면 사료를 늘리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그대로 유지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늘렸을 때의 부작용, 또는 늘리면 안 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윤석준 박사=비육우의 비육 생리에 관련한 아주 중요한 원
한국석유공사는 26일 공사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지역 대학생을 초청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여식은 울산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의 아동복지 향상과 아동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격려하고, 청년들의 아동돌봄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사회 아동·청소년의 보호·교육·육성 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석유공사는 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장학생 3명을 선정해 각 200만원씩
겨울이 찾아오면 길거리는 연말 분위기로 물들고, 가정에서는 따뜻한 난방기구와 전기장판이 등장하며 사람들의 마음도 온기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처럼 따뜻한 풍경 뒤에는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바로 겨울철에 특히 증가하는 화재의 위험성이다. 날씨가 건조하고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이 시기에 우리의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재는 순식간에 발생하지만, 그 여파는 오랜 시간 동안 피해자의 삶을 무겁게 짓누름으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는 것은 개인의 책임을 넘어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 코리아는 생성형 AI를 위한 IoT 산업용 임베디드 컴퓨팅 시스템을 피앤티링크을 통해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글로벌 IT 리서치 전문 기업 가트너는 2024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생성형 AI’의 보편화를 선정했다. 생성형 AI는 기존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술로,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미지 및 영상 생성이라는 대중화된 기술에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유죄 판결로 인해 대선 비용 434억원을 반환해야 하는 민주당이 편법으로 강제 집행을 면탈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현행 공직선거법에는 당선 무효 확정 판결을 받은 후보자나 정당은 보전받은 선거 비용을 반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민주당은 지난 15일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최종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될 경우 국민 혈세로 지급된 대선 비용 434억원을 반환해야 하는 처지다.벌써부터 민주당 일각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미국 게티연구소와 함께 한국의 미술가 400명에 대한 정보를 게티연구소에서 운영·관리하는 미술사 용어 온라인 플랫폼인 ‘게티 어휘’를 통해 세계인들이 영문, 국문, 한자로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검색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는 인물의 이름, 예술가로서의 생애, 교우관계, 국적, 성별 등이다. 게티연구소는 게티신탁 소속으로, 디지털 미술사 사업과 미술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선도 기관이다. 게티 어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창 너머 나무들이 주체하지 못하는 몸짓인 걸 보면 오름의 정경이 짐작이 간다. 바람의 세기가 가을을 주관하기에 마음마저 흔들려도 좋은 가을이다. 자연과의 경계가 썸 타는 시간도 없이 허물어진다. 이울기 전에 가을의 찬란함을 흡입하고 삶을 충족하자는 마음에 오름의 억새가 연일 나부낀다. 더는 지체하지 않고 출발한다. 평일을 선택한 이유대로 주차 자리가 비어 있다. 자동차와 사람들의 소음으로 오름을 느낄 새도 없이 하늘마저 칙칙했었던 날이 있어 선별한 오늘이 길 일이려나. 바람이 심상치는 않다. 폭이 넓은 계단이 무수히 밟혀도 모로 눕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농지 본래의 용도인 경작이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사용이 금지 또는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학교용지로 지정된 농지가 소득세법시행령 제168조의14 제1항의 '법령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사실상의 현황이 분명하지 않고 공부상의 등재현황이 농지인 토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지역에 편입되고 같은 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지정된 경우로,
서귀포시는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2025년 1월 17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약 23만8,000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파악하는 작업으로, 조사대상 필지는 2025년 1월 20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사된 토지특성을 바탕으로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할 계획이다.가격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개별공시지가가 2025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
딥노이드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엑스레이 영상 판독 생성형 AI 솔루션의 성능이 오픈AI의 챗GPT보다 월등히 우수했다는 결과가 나오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27일 주식시장과 딥노이드에 따르면 이로운 인하대 영상의학과 교수팀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5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백통신원 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와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2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마무리하고, 청탁금지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열린 제주경찰청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 사건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수사는 끝났고, 청탁금지법 위반이 되는지 확인 중이다. 곧 종결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청장은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