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현재 둘째 자녀부터 혜택받는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제도를 첫째 자녀부터 확대 적용하자고 전격 제안했다.나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에 글을 올리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3%' 수용 조건으로 내건 출산 및 군 복무 크레딧과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확대 등 제안을 언급하며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특히 출산 크레딧은 첫째 아이부터 적용하고, 아이 한 명당 연금 가입 기간을 10년씩 인정하자"고 제안했다.나 의원은 "현행 출산 크레딧 제도는 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에 승복 메시지를 밝혀줄 것을 호소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승복은 항복이 아닙니다. 극복과 회복의 시작입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그는 "찬반 집회의 함성은 마치 로켓 발사 직전의 카운트다운처럼 긴박하게 울려 퍼지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자칫 내전과 유혈 사태의 도화선이 되어 대한민국을 뒤흔들 수 있다는 위기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이어서 안 의원은 "2017년 박근혜
야당과 보건의료시민단체가 18일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성남시의료원의 민간 위탁에 반대한다면서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이수진 의원 등 야당 국회의원들과 성남시의료원정상화시민공대위, 보건의료노조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익성 위주 성남시의료원 민간 위탁을 반대한다"며 성남시의료원 민간 위탁 추진 중단과 의료 정상화를 촉구했다.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최초 주민 발의로 설립된 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개원 직후 코로나 사태로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회를 갖지 못하고 2년 가까운 원장
광명시가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 구매 비용 90%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자부담 30% 중 20%를 142만5000원 한도 내에서 시비로 지원해 총 9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화를 위해 무인 안내기, 테이블 오더, 서빙·배송 로봇, 자동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 도입을 지원
성남시가 주선한 미혼 남녀의 만남 자리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4호 결혼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성남시는 예비 신랑 박 씨와 예비 신부 한 씨가 지난 17일 오후 시청을 방문해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청첩장을 주고 갔다고 18일 밝혔다.이들 커플은 지난 2023년 7월 9월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2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2년 남짓 연애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 와 오는 5월 24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 신랑 박씨는 “솔로몬의 선택 덕분에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색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우데 여야가 연일 날선 설전과 공방을 주고받으며 대치하고 있다.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동조 세력'이라 낙인찍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진짜 내란 동조 세력은 민주당"이라 받아쳤다.18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는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고 헌법재판소를 재촉하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박찬대 원내대표는 최근 해외에서 나온 보고서 등을 언급하며 "독재정권 뺨치는 윤석열의 폭정과 12.3 내란사태로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가 처참하게 무너졌다
반도체 업황 부진 등의 복합 위기에 놓인 삼성전자가 올해를 '근원적 경쟁력 회복의 해'로 삼았다.이에 선단 공정 기반 고대역폭 메모리를 적기 개발해 차세대 AI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HBM 공급량을 전년 대비 2배 로 확대하는 등 고수익 반도체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은 19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문제의 원인을 스스로에게서 찾고 도전과 몰입의 반도체 조직문화를 강화하겠다"고 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영봉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위원회는 경기도 북부지역 주민들의 의회 접근성을 개선하고, 북부지역 의원들의 효율적 의정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발전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경기북부 대개발 구상 △기회발전특구 지정 △접경지역 규제 완화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난 6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 포천시민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와 국방부를 강력히 규탄했다.19일 오후 2시 포천시청 옆 체육공원에서 열린 총 궐기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외침은 결연했다. ‘포천시민 사람답게 살고 싶다’ ‘이대로는 못 살겠다’ ‘여기가 전쟁터냐, 생
개정 「전자금융거래법」 시행으로 선불업 등록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금융당국은 선불업자로 신규 포섭되어 등록을 신청한 16개사의 등록 처리를 완료했다.이에 따라「전자금융거래법」상 등록 선불업자는 종전 89개사에서 105개사로 증가했다.금번 선불업 등록 심사는 금융감독원에 자발적으로 등록을 신청한 업체에 대해 진행한 것으로, 등록 요건에 해당하는 데도 등록기한까지 선불업 등록을 하지 않고 선불전자지급수단을 발행‧관리할 경우에는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른 형사처
신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에 국가경찰 출신인 오충익 총경이 낙점됐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는 오는 24일자로 제8대 자치경찰단장에 단독 응모한 오충익 전 부산경찰청 경비과장을 자치경무관으로 신규 임용한다.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인 오 신임 단장 예정자는 서귀포고등학교 출신으로 오영훈 지사와 동향·동문이다.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직해 제주경찰청 인사교육계장, 작전계장, 생활안전계장 등을 지냈다.2016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에는 제주동부경찰서장과 서귀포경찰서장, 제주
뷰티&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셀리턴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여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대한여한의사회는 여성 한의사들로 구성된 의료인 단체로, 한의학의 발전과 여성 한의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외 학술 연구 및 구조 확립, 학술 교류, 의료 정책 제안 등을 통해 한의학적 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한의사들의 임상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펄스 전자기장(PEMF, P
삼양식품은 연결기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1조3359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불닭브랜드의 글로벌 인기로 삼양식품의 해외부문은 매년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900억원대였던 해외매출은 2020년 3000억원, 2022년 6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8000억원을 넘어선 지 1년만에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육박한다.해외매출의 급격한 증가는 현지법인이 이끌었다. 특히 미국과 중국법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유병태) 주택도시금융연구원은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와 지난 17일 강원대학교에서 주택·도시·부동산 분야의 학술·연구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교류협력 ▲인력교류와 공동연구 ▲학술자료와 지식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며, 주택·도시·부동산 분야의 연구발전과 실무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허그는 국내 대표적인 주택·도시금융 전문기관으로, 산하 주택도시금융연구원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정책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경산자인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예방 교육 주간을 맞아 경산경찰서 경찰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경찰과의 친밀감을 높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학교전담경
한화오션이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조직을 설립했다.한화오션은 경남 거제사업장 해피니스홀에서 지역상생위원회 ‘임파워링 거제’의 공식 출범 행사를 가졌닥 19일 밝혔다.한화오션은 이날 행사에서 관내 36개 주요 행정기관·사회복지기관·시민단체와 지역 경제 활성, 해양환경 보호 및 개선, 사회 안전망 체계 강화 등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앞으로 지역 경제 발전·활력 프로그램, 환경 보호 및 개선 프로그램, 사회안전망·구축 프로그램 등 3대 분야에 걸친 중장기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SK C&C가 국내외 인공지능 제조 사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AI 반송 물류 시스템이 기반이 된다.정해진 경로와 계획을 따르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기존 반송 물류 시스템은 실시간 생산 스케줄 변화나 예상 외의 물류 수요 증가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반면 SK C&C의 시스템은 자율이동로봇과 연계,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반송 경로를 자동 조정해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SK C&C는 이를 통해 물류 처리 속도를 50% 이상,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고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지드래곤 월드투어’ 대비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6일에 열린 시장 주재 ‘대형공연 관련 행정지원대책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대형 공연 개최에 따른 안전·교통·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현장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연장 운영, 안전 관리, 교통 대책 등 각 분야를 직접 점검하며 관계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공연 당일 예상되는 대규모 인파 관리, 교통 흐름, 비상 상황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KB금융그룹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는 2025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의 타이틀 후원에 나선다. 19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영 선수를 선발하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는 대한수영연맹의 주최로 진행되며, 올해로 4년째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치뤄지고 있다.이번 대회를 통해 2025년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 2025 제22회 싱가포르
금호타이어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다.금호타이어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볼륨’과 ‘오리가미’가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독일 국제포럼디자인 주관으로 1954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볼륨은 속도와 도로 조건에 따라 구조·기능을 동적으로 조정하는 차세대 타이어다. 오리가미는 우주 탐사와 정착지 건설을 위한 접이식 타이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