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물류 계열사인 ㈜제때의 김광수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기존 전창원 대표는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혔다.11일 빙그레에 따르면 김광수 내정자는 1985년 빙그레에 입사해 오랜 기간 회사 성장을 이끈 인물로, 2015년부터는 물류 전문 계열사 제때의 대표이사로 재직해왔다. 제때는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세 자녀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빙그레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빙그레 내부 사정에 정통하고, 경영 안정성과 조직 융화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김광
GS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가재울7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GS건설은 13일 공시를 통해 총 사업비 3682억8000만원 규모의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전체 계약금액은 약 6138억원이며, 이 중 GS건설의 지분은 60%로 약 3680억원에 달한다. 이는 2024년 GS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약 2.86% 수준이다.가재울7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80번지 일원에 위치한 정비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6층 규모의 아파트 14개 동, 총 14
NH농협은행이 고객의 대출 선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비교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신용대출 비교서비스에 이어 총 16개 금융사의 47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인에 한정됐던 대상 고객을 개인사업자까지 확대해 활용 폭을 넓혔다.서비스 내 ‘모아보기’ 탭을 이용하면 제휴 금융사별 상품 조건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으며, 타 고객들이 많이 선택한 인기
우리금융그룹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우리금융은 11일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항공우주산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항공우주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협력기업 육성, 나아가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자간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KAI 및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총 2조 원 규모의 포괄적인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방안에는 회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신한금융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한금융이 추진 중인 임직원 참여형 ‘솔선수범 릴레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봉사에는 진 회장과 신한금융 경영진,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여름용 이불, 손 압력기, 보양식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 경선에서 선출된 김문수 대선 후보를 전격 교체하려는 사상 초유의 시도는 당 안팎의 거센 반발 속에 24시간 만에 무위로 돌아갔다.지도부가 강행한 후보 교체 절차는 당원 투표에서 반대 의견이 다수로 나타나면서 결국 철회됐고, 이를 주도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사건의 발단은 김문수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이전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난색을 표하면서 시작됐다. 김 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으나, 한 후보 측과의 실무협상이 결렬되자 당 지도부는 지난 9일 밤
5월 들어 비트코인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알트코인 시장이 새로운 상승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알프랙탈의 조아오 웨드슨 최고경영자는 오는 6월 이른바 '알트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데이터 소스인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전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주요 암호화폐의 점유율을 나타내는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일주일 만에 약 6
울산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제2회 울산축협한우축제’가 16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축제는 18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즐길거리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울산축산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역사의 숨결, 울산의 자랑! 울산축협한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울주군 언양·봉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울산축협한우’는 대한민국 최초의 한우특구에서 자란 명품 한우로, 지역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는 16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 후보의 청렴성을 부각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설 여사는 이날 ‘고성국 TV’에 공개된 대담 영상에서 “김 후보는 돈을 굉장히 무서워한다. 가까이하지 않으려 한다”며 “돈 자체에 대해 굉장히 거리를 두려고
국민의힘 이철규 3선 국회의원이 현재 공석인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으로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강원특별자치도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하게 되었다.대선 기간으로, 도당 운영위와 최고위 승인을 뒤로 미루고, 직무대행체제로 중책을 맡게 된 이철규 의원은 “우여곡절을 겪고 급하게 치러지는 대선인 만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향한 강원도민의 변함없는 선택을 부탁드린다”며, “범죄와의 전쟁을 치른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 6명의 국회의원들은 강원도 대선 조직을 이끌 도당위원장
제267대 교황으로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애플워치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레오 14세가 직접 애플워치를 구매했는지, 아니면 선물로 받은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직접 애플워치를 구매했다면 아이폰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애플워치 소유자는 시계의 초기 설정을 위해 아이폰에 연결하고, 데이터를 동기화하고, 시계를 특정 아이폰 장치와 페어링해야 하기 때문이다.시계 전문가 닉 굴드는 레오 14세가 시계 애호가일 가능성도 제기했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경기도는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생중계 상생플랫폼’이 5월 중 착공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은 ▲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생중계 사랑방 및 시니어 활력센터 조성 ▲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생연동 일대는 미군부대 이전, 주변 지역의 대규모 쇼핑센터 조성, 대단지 아파트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원도심 활력을 증진
포항시가 최근 포항지진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들의 혼란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항지진 대시민 안내센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상담과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24시간 챗봇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지난 13일 대구고등법원은 포항지진
더불어민주당은 6·3 대선을 보름여 앞둔 16일 선거 낙관론을 경계하며 몸을 한껏 낮췄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선다는 결과가 나오지만, 지지율 우세에 방심하면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우려에서다. 이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이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 닷새째인 16일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를 매듭짓지 못한 채 지지율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중도층 공략을 위해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요구가 당에서 분출했지만, 윤 전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울산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제2회 울산축협한우축제’가 16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축제는 18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즐길거리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울산축산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역사의 숨결, 울산의 자랑! 울산축협한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울주군 언양·봉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울산축협한우’는 대한민국 최초의 한우특구에서 자란 명품 한우로, 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