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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무관 이상 승진자 절반이 영남 출신…쏠림현상 뚜렷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경무관 이상 승진한 고위 경찰관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영남권 출신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취임한 2022년 5월 이후 경무관 이상 계급으로 승진한 경찰 공무원 84명 중 영남 지역 출신자는 40명으로, 전체 47.6%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남권 내에서도 대구가 1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 11명, 경북 10명, 부산 5명, 울산 1명 순으로 집계됐다.

영남권 외에는 대전·충청 14명...
이른바 '치킨집 맥주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대구 중구 공무원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대구 중구는 27일 지역의 한 치킨집에서 고의로 맥주를 쏟는 등 '갑질 논란'에 휩싸인 공무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중구청 감사팀은 해당 공무원들의 진술을 받는 등 조사를 마쳤고 형법에 위배되는 사항이 있을 수 있어 당시 치킨집에 있던 4명 중 2명을 고발했다.중구청 감사팀 관계자는 "현재 해당 공무원들은 일상 업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에 나온 4명 중 일부 공무원들만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이
- 흩어져 있던 저출생 관련 업무와 기능을 한곳으로 모아 시너지 효과 창출 -- 이 지사,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이 국가 인구비상사태로 확산, 이젠 전면전” -저출생과 전쟁을 진행 중인 경북도가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저출생 극복 전담 조직을 가동한다. 국가 인구전략기획부 설립보다 빠른 속도로 경북이 저출생과 전쟁 전면전에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TF 체제였던 저출생 전쟁본부를 정식 국 체제인 저출생극복본부로 확대 출범한다.저출생극복본부에는 저출생대응정책과, 아이돌봄과, 여성가족과, 교육청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1일 오전 8시20분 대봉지하보도 등에서 실시하는 자연재난대비 현장점검에 참석한다.
29일 오전 10시 54분경 대구 동구에 위치한 10층 빌라의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여 분 만에 불길은 완전히 진압됐으나,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불이 난 후 입주민 15명은 스스로 건물을 빠져나왔고, 20명은 소방대원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구조된 사람들 중 4명은 연기를 많이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현재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원인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한편 대구에서는 전날에도 낮 12시 43분쯤 동구 신천동 지하 1층, 지상 6층짜리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건물 3층에 있던
대구 달성군의회가 개원 이래 첫 여성 의장을 선출했다.대구 달성군의회는 28일 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 국민의힘 김은영 의원을 의장으로, 김보경 의원을 부의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달성군의회 정당별 소속의원은 국민의힘 9명, 더불어민주당 3명이다.여성이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1991년 군의회 개원 이후 처음이다.이와 함께 달성군의회는 개원 이래 처음으로 상임위원회를 설치했다. 그동안 별도 상임위원회가 없었던 달성군의회는 하반기부터 상임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의의회운영위원장 박주용 군의원, 행정복지위원장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일반 시민들로부터 약 10억원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달서경찰서는 28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국내 총책 A씨와 중국인 환전책 B씨 등 4명을 구속 송치했다.또,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고 총책에게 전달한 조직원 3명도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대구와 서울 일대에서 피해자 7명에게 검사나 금융감독원 직원인 척하며 "계좌가 범행에 이용됐다"고 속인 후 약 30회에 걸쳐 10억여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사이 채상병 특검법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이 대법원장 추천 특검을 하자는 수정 제...
의성군에서 ‘경상북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박희용 의성군새마을회장에게 김주수 의성군수가 경북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하는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3일 의성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된 ‘경상북도 성실납세자 선정 제도’는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공헌도가 뚜렷하고 모범이 되는 도민을
톱배우이자 안다르 브랜드 모델인 전지현이 '전지현의 안다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전지현은 ‘일상에서 당연하게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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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대표 걸그룹 뉴진스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4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낙점됐다.3일 관광 업계와 가요계에 따르면 K팝 대표 걸그룹 뉴진스가 한국 관광을 알리는 데 발 벗고 나선다고 밝혔다.뉴진스는 지난 2022년 데뷔 후 '어텐션', '하이프 보이', '디토', 'OMG'에 이어 최근 '하우 스위트'에 등 내놓은 노래마다 히트를 시키며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최근에는 올봄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 간의 갈등에도 일본 도쿄 돔
한중도시우호협회는 7월 3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교류센터에서 안원구 한중경제협력센터장 임명식을 거행했다.권기식 회장은 이날 안원구 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한중 경제협력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안 센터장은 "국세청 등 경제 분야에서 일해온 공직 경험을 살려 한국과 중국이 함께 발전하는 경제협력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안 센터장은 제 2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국세청 총무과장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1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4급 승진△홍보담당관 정윤태 ◇4급 전보△기획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상의 △총무담당관 정제석 △의사담당관 김민규 ◇5급 승진△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 박경미 ◇5급 전보△총무담당관실 정재선, 안가영 △홍보담당관실 김충훈, 한인영 △입법정책담당관실 이호종 △복지환경위원회 전문위원 이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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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도2동 원도심에 있는 영주관 객사터가 시민공원으로 조성된다.3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영주관 객사터를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근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마무리했다.내년에 7억원을 투입해 화단 조성과 담장 정비, 의자 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기로 했다.앞서 세계유산본부와 삼도2동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객사터 한쪽에 운동기구를 설치했고, 오는 8월 말까지 산책을 할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한다.세계유산본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객사터를 활용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올해는 예
창원시설공단 퇴직자들이 임금피크제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연령에 따라 임금 격차를 두는 공단의 현행 임금피크제는 위법하다며 피해 직원에 대한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임금피크제 무효 소송을 둘러싼 법원 판결이 제각기 다르게 나오는 만큼 창원시와 공단이 별도 기준을 마련
생성형 AI 보안 전문기업 이로운앤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딥테크 팁스’ 패스트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별,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일환으로, 선정 업체에 연구개발비 15억원을 포함해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자금까지 최대 17억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로운앤컴퍼니는 1차 평가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차 시장성 평가를 면제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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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이수찬 목동힘찬병원장을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하자 이 병원장이 “시민단체가 이미 2차례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을 재차 고발한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 병원장은 3일 입장문을 내고 “시민단체 고발 내용은 지난해 수사기관이 이미 2차례 무혐의 처분을 내렸던 사안”이라며 “수사기관 무혐의 처분 이전에 진행된 보건복지부 조사로 인해 서울경찰청이 동일 사안을 수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목동힘찬병원은 반복되는 수사에도 모든 자료를 제출하며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같은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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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기재부에 국비 856억 지원 건의
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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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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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63회 경북통계연보 발간
경상북도는 인구‧산업‧복지‧교육‧환경 등 도내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제63회 경북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총 18개 분야 313개 항목의 주요 내용을 담고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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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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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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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사이 채상병 특검법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이 대법원장 추천 특검을 하자는 수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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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문화재단 '들안예술마을투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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