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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노렸나" 일론 머스크, 지난해 1646억 상당 주식 기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연말 1억1200만달러 상당의 주식을 특정 단체에 기부했다.

2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30일 테슬라 주식 26만8000주를 익명의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증권 당국에 신고했다.

매체는 머스크의 이번 기부가 절세 차원의 기부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기부 규모는 당시 테슬라 주가로 따지면 1억1200만달러로, 주가가 많이 내려간 이날 기준으로는 1억820만달러 정도다.

앞서 머스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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