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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철 어선 안전 특별점검

2개월전
경남도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어선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24년 봄철 어선 안전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22일부터 6월 1일까지 70일간, 어선 65척, 낚시어선 345척, 유어장 5개소로 총 어선분야 410척, 유어장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 점검반을 편성해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시군 자체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어선 안전설비 구비 여부 및 상태 △어선 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구명조끼...
해군 군무원이 자신의 간을 어머니에게 이식한 사실이 알려져 ‘어버이 날’을 더욱 더 훈훈하게 빛냈다.해군 군수사령부 정비창 소속 조아라 군무주무관은 지난달 7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간경화로 투병 중인 모친 전민숙 씨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했다.조 주무관의 어머니 전 씨는 지난 2015년 간경화 진단을 받고 난 뒤 치료와 건강관리에 매진했으나 지난 2023년 12월 갑자기 건강이 악화됐다.담당 의료진은 전 씨의 건강회복을 위해서는 간이식이 필수적이라는 소식을 들은 조 주무관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간 이식을 결심했다.하지만
경남도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경남 국회의원 당선인과 박완수 도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이달 말 제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도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간에 도정 주요 정책현안과 국비사업 등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고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도민과 경남도를 위해 지역현안 논의 및 법 제정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함께 발맞춰 갈 수 있길 바라며, 오늘 간담
하동군은 오는 11~15일 5일간 개최되는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추진의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축제 준비의 막바지에 들어섰다.8일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별천지하동, 천년차향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총 5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중 특히 방문객들이 집중해 즐길 수 있는 16개의 콘텐츠를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천년의 차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우리나라 차의 발원지에서 직접 차를 시음해 볼 수 있는 ‘차, 시작의 이야기’, 하동을 비롯해 보성, 강진, 김해의
진해 죽곡마을 이주대책위원회가 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오리엔탈 마린텍에 대한 당국의 신규 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는 기업논리에 편승해 행정허가 절차를 무시했다고 규탄하면서, 특혜의혹 가득한 허가승인과 관련해 관계기관은 철저하게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죽곡마을 주민들은 이날 “진해 국가공단으로부터 쇳가루와 페인트가루 등 각종 공해물질을 마시고 사는 주민들은 무분별한 환경공해로 안녕을 잃은 지 30여년이 돼가고 있다”며 “그동안 불법으로 사용해왔던 공유수면 점용, 사용 허가가 취소되자 회사는 불복하고 경남도 행정심
산청군은 오는 11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의 ‘이어도사나’ 공연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이어도사나는 제주도에서 해녀들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갈 때 부르는 구전민요다.이별 없는 영원한 이상향에 대한 바다여인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또 이어도사나는 노 저을 때 내는 여음을 의미하며 장단이 느린 자진모리에 맞춰 부른다.‘이야홍타령’처럼 제주도에서 발생한 민요지만 경기민요와 같이 밝고 경쾌한 것이 특징이다.이날 공연을 담당하는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는 2009년 창립한 단체로 2016년 전국경창대회 장려상
진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진주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상봉소소리 마을배움터에서 ‘우리 마을 공정무역 요리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상봉소소리 마을배움터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구도심 지역의 아이들에게 학교 밖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봉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으로 만나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자세한 활동 모습은 진주미래교육지구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나라 진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은 "이번 배움터 활동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마을배움터 취지에 매우 잘 맞고,
16분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에 따른 필요 인력의 직접 조사에 나섰다.인천공항지역지부는 14일 보도자료를 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4단계 확장 건설사업 완료를 앞두고 15일부터 보호구역을 지정해 보안경비 인력을 투입한다”며 “지부가 지난 2일 인천공항공사에 공문을 보내 ‘제2터미널 확장 운영에 따른 인력 충원 계획’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으나 공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부는 “높은 노동강도와 열악한 처우로 인해 지속적으로 퇴사자가 발생함으로써 정원 대비 현원 부족 상태가 만성적인 상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인천광역시는 5월 14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제23주년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인천 식품업계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식품안전기본법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인천’을 주제로 △식품 안전 유공자 포상 △식품안전다짐 결의문
시흥시가 당초 상정한 200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계획이 시흥시의회의 벽을 넘지 못했다.15일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3일 시 집행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 가운데 지방채 발행안을 심의한 결과 올해 사업에 필요한 944억원으로 축소해 상임위를 통과시켰다.앞서 시는 매화 역과 장곡역 등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투입할 사업비 마련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지방공채 발행 계획안을 제316회 임시회에 제출했다.시의회는 이날 2000억원에서 944억원을 뺀 나머지 1056억원은 다음에 다시 논의하는 것으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더욱 확대해 실시한다.지난 13일 하이트진로는 김인규 대표, 전주공장 및 전북권 임직원 40여명과 전북 완주군 유희태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주공장 인근 만경강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진행해온 환경 복구 및 정화 활동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가로 계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이날 만경강 강물에 미리 제작한 EM흙공(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김해도예협회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 2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제33회 김해도예협회전...
넵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246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9% 증가해 흑자 전환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58%를 넘었다.게임 사업 매출은 2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다. 기타 매출 포함한 광고 플랫폼 사업 매출은 44억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1분기 광고거래액은 186억원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했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
우리은행이 동남아 현지법인 인재 발굴을 위한 ‘Woori Internship, Scholarship & Hiring’을 운영한다.‘W.I.S.H’는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동남아 현지 사정에 익숙한 해당 국가 인재를 조기 발굴해 한국과 현지를 연결하는 글로벌 금융전문가로 육성하고자 기획했다.이 프로그램은 국내 주요 대학교 어학연수, 학사, 석사 과정에 있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출신 유학생 중 1년 이내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지원 자격을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의 도주 용의자 중 1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추가로 붙잡혔다. 이로서 일당 3명 중 2명이 검거됐다.14일 경찰청에 따르면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이모씨를 이날 오전 0시 10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를 통해 검거했다. 앞서 경찰은 이씨가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파견된 경찰주재관들과 함께 주재국에 대한 첩보를
최근 한 달 새 경남에서 일하다 목숨을 잃은 이들은 모두 9명이다. 누군가 자식이자 부모였을 노동자들은 끝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경남지역 노동계는 이러한 현실을 규탄하며 투쟁을 예고했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4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경남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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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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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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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경북공고 3학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
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최근 디지털 치기공학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치과기공 분야의 디지털 기술과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을 소개해 진로 방향 설정에 기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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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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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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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에 따른 필요 인력의 직접 조사에 나섰다.인천공항지역지부는 14일 보도자료를 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4단계 확장 건설사업 완료를 앞두고 15일부터 보호구역을 지정해 보안경비 인력을 투입한다”며 “지부가 지난 2일 인천공항공사에 공문을 보내 ‘제2터미널 확장 운영에 따른 인력 충원 계획’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으나 공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부는 “높은 노동강도와 열악한 처우로 인해 지속적으로 퇴사자가 발생함으로써 정원 대비 현원 부족 상태가 만성적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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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한우축분 퇴비화 확대 등 자원화·효율성 극대화 총력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한우농가에서 배출되는 축분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 모색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4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장수한우 축분처리 종합대책’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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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애뜰광장에 제23주년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인천광역시는 5월 14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제23주년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인천 식품업계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식품안전기본법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인천’을 주제로 △식품 안전 유공자 포상 △식품안전다짐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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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이 위험하다"…국보 위협하는 토함산 산사태
경주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가 발생해 국보인 석굴암이 위험하다는 환경단체 지적이 나왔다.지난 13일 녹색연합이 내놓은 토함산 산사태 위험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가 내습했을 때를 전후로 토함산에 산사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산사태는 해발고도 400~700m 지대를 중심으로 현재 약 24곳에서 진행 중이다.녹색연합은 석굴암 위쪽 2곳에도 산사태가 발생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도 석굴암으로 이어지는 계곡과 경사면으로 토석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다면서 비가 쏟아지거나 지진이 발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