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교사, 친구들과 함께 교실 밖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교사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으로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을 꺼리기 때문이다.충북 진천군의 한 중학교는 올해 2학년 수학여행을 비숙박형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숙박형 수학여행에 대한 희망 여부를 조사한 결과 동의율이 55.8%로 그렇게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학생과 학부모 동의율은 각각 78.6%, 84.1%로 높았지만, 교사 동의율은 4.6%에 그쳤다.이런 사정은 비단 충북만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