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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경로당 공사 중 1950년대 혼례용품 무더기로 발견

1개월전
고성군 한 경로당에서 혼례용 가마 등 1950년대 이전 혼례용품들이 무더기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고성군은 영현면 영부리 마을회관 창고에서 혼례용 가마와 혼례복 보관함, 8폭 병풍, 마을 행사를 위해 제작된 차양막 등 1950년대 이전 혼례용품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용품들은 지난 7일 영부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 신축공사 준비 중에 오래 전 옛 마을창고 천장 시렁에 올려진 채로 잊혔던 것들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됐다.

영부리 마을은 발견된 민속품들을 고성군에서 보존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고성군은...
제4기 경남일보 경제포럼이 22일 오후 진주시 옥봉동 호텔동방에서 개강식을 열고 출범했다.이날 개강식에는 경남일보 임직원들을 비롯해 안복훈 제1기 원우회장, 이상오 제2기 회장, 강원덕 제3기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강식에 1기·2기·3기 일부 원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개강식은 고영진 본보 대표이사·회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안복훈 제1기 회장, 이상오 제2기 회장, 강원덕 제3기 회장 등의 환영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이후 제3기 활동기를 담은 영상 시청과 축하 공연. 원우 소개, 경남일보 임직원 소개, 경
사천시와 경상국립대학교가 우주항공분야 기술경영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19일 시와 대학 측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7일 사천시청 시장실에서 박동식 시장과 권순기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 GNU사이언스파크 계약학과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주항공분야 융합형 기술경영인재 양성을 위해 사천GNU사이언스파크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 우주항공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및 지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사천시 소재 GNU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되는 계약학과는 사천시와
밀양얼음골사과 생산량이 올해에도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생산농가들이 시름에 잠겼다.지난해에는 탄저병 영향으로 연평균 수확량에 비해 30~40% 가량 감소했는데, 올해에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수정이 불량해 착과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금값 사과 현상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22일 밀양시에 따르면 올해 밀양얼음골사과가 이상기후 현상으로 수정이 불량해 착과율이 평균 30% 미만으로 밑돌고 있다. 이마저도 적과 후 6월 중순경에는 조기낙과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마산대학교 외식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지난 17~19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를 중심으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이창익, 정재혁, 김태용, 오종민, 강현욱, 김범준, 이동원, 이주함, 김성훈 학생 등이 단체요리 부문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획득했다.또 강현욱, 이수호, 조경덕, 김성훈, 강혜빈 학생 등이 5인 라이브 요리 부문에서 우수상인 국회의원상을 받았다.이어 신지예, 김지우 학생 등이 2인 제과디저트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이와 함께 5인 라이브경연에서
창원지역 문화기획사 예종은 오는 30일까지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퇴근 후 O.S.T’ 참가자를 모집한다.‘퇴근 후 O.S.T’는 참가자들의 일터와 일상 속 이야기를 주제로 직접 작사·작곡과 함께 녹음을 진행해 나만의 자작곡을 만들어 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해 지역 노동자들의 퇴근 후의 일상을 노래한 지난해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창원 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Vol 2:퇴근 전 이야기’라는 부제로 일터와 일 경험 이야기에 보다 비중을 두고 진행한다.교육은 모두 20회차로, 6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고성군에 국내 첫 해상 활주로가 들어설 예정이다.고성군은 최근 주식회사 씨에이엠이 당항포관광지 앞바다에 신청한 수상 이착륙장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모든 허가를 끝내고 연내 취항한다면 국내 첫 해상 이착륙장이 된다.고성군이 허가한 수상 이착륙장은 회화면 봉동리 159-3 지선 일대에 15만33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국토교통부 시설 기준과 공유수면법에서 정한 점·사용 허가 등 기준을 충족했다.국토교통부 규정에 따르면 수상 착수대 설치는 연 평수위 수심이 1m 이상이고 유속 초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1.5주년을 기념하는 축제를 이어가며 팬심을 더하고 있다.레벨인피니트는 25일 서울 성동구 스페이스 S1에서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1.5주년 오프라인 행사 '비욘드 더 메모리즈'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26일까지 이틀간 각 1000명씩 총 2000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30분 단위로 예약한 시간대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쇼핑백, 스티커, 냉장고 자석, 아크릴 등의 투어 특전을 증정한다.현장에서는 그동안의 추억을 담은 전시 공간을 비롯해 코스어
영등포문화재단이 주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시리즈Q 2024’ 네 편의 공연을 여름 시즌에 선보인다.‘시리즈Q’는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로 2024년에 주제극장, 가족극장, 열린극장, 마티네 콘서트 4가지 섹션으로 리뉴얼됐다. 이번 여름에는 주제극장, 가족극장, 마티네 콘서트 3개 섹션에서 안무가 류장현의 신작 ‘블랙 BLACK’을 시작으로 마티네콘서트 ‘낮을 그리는 클래식 #2. 구스타프 클림트’,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연극
제주제일중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첫 승리의 감격을 맛봤다.제주제일중은 25일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야구소프트볼 남자 15세이하부 1회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의 하나인 경기 성남 대원중을 6-4로 물리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제주 야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초등부에서의 입상은 있었지만 중등부에서 승리는 이번이 처음이다.성남 대원중은 지난해 열린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창단 10년 만에 첫 우승과 시즌 2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순창군수배를 차지한 강팀이다.제주제일중은 이날 경기에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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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정호성 전 비서관을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내정한 것을 두고 "이례적이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김 전 최고위원은...
제주 구좌읍의 한 농산물 세척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여만에 가까스로 진화됐다.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의 농산물 세척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관할 소방서의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압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시간 여만인 오후 4시 54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현장에서 심한 연기가 솟구치면서 이날 119에는 동일 신고가 48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
2시간전
25일 오후 1시30분쯤 광주시 곤지암읍 3번 국도 광주4터널과 5터널 사이를 지나던 순찰차에서 불이 났다. 순찰차에는 경찰관 2명이 타고 있었지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순찰차 엔진 아래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순찰차는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해당 차량을 추격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신고는 목격자의 착각에 의한 오인 신고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원근 기자 [email protected]
3시간전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2021년 그의 모교 앞에 만들어진 '김호중 소리길' 철거 문제를 둘러싸고 김천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김호중을 테마로 한 특화 거리는 지난 2021년 예산 2억 원을 들여 경북 김천의 김호중 모교 앞에 100m 길이로 만들어졌다. 소리길은 김호중의 팬카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꾸며졌으며, 조형물, 벽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김호중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소리길은 지난해에만 10만 명 넘는 방문객이 찾아 김천시의 관광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논란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24일 연금개혁과 관련해 영수회담을 대통령실에 제안했으나 사실상 거절당했다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브리핑을 통해 "홍철호 정무수석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국회에서 먼저 마무리되기 전 대통령이 여야와 섞여 대화하는 건 적절치 않다'라는 답이 왔다"며 영수회담 제안이 거절되었음을 전했다.천 실장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오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쳤고, 21대 국회에서 정리하자고 제안했지만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무척 안타깝다"고
5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으로 초청해 김치찌개 만찬을 함께 했다.2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김치찌개 회동’ 약속을 지킨 것이다.윤 대통령은 ‘대통령의 저녁 초대’ 만찬 행사 모두발언에서 “제가 취임하면서부터 여러분한테 TV 예능 프로그램 때 선보인 계란말이와 김치찌개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는데 2년이 지나도록 못 했었다”며 “양이 많아 제가 직접 못했고, 운영관한테 레시피를 적어줘 하라고 했으니 음식을 맛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오후 6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만
가상화폐 '도지코인'의 마스코트로 유명한 시바견 '카보스'가 세상을 떠났다. 카보스의 반려인 사토 아츠코 씨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카보스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밝혔다. 카보스는 17세였다.카보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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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행차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5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대표적 왕실회화인 《화성원행도華城園幸圖》에 최신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재현한 체험형 디지털 전시 ‘실감 화성實感 華城,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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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노루·삼화페인트 등 6개 사업자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6개 페인트 사업자의 부당한 표시·광고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참길에 대해서는 과징금도 함께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 ㈜참길, 현일, 퓨어하임, 칼리코 등 사업자이다.이번에 조치한 페인트 판매 사업자의 행위는 국민들이 일상 주변에서 늘 접하는 페인트에 대해 자신들의 제품을 사용하면 마치 건강·안전에 유익한 것처럼 거짓·과장으로 표시·광고한 것으로서, 인체유해물질에 대한 불안 심리를 이용해 구매를 유도함으로써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국민 생활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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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로 만든 우유, 6월 소비자 찾아온다
가루쌀로 만든 우유를 6월부터 맛볼 수 있게 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연구소를 방문해 가루쌀 사용 기업의 애로 및 의견을 청취하고,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장에서 신세계푸드는 가루쌀로 만든 우유, 치즈, 크림, 베이커리류 등을 선보이며 6월 내 라이스밀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식품기업들이 가루쌀을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다양한 판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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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렴 공감 메시지 릴레이' 추진
고성군이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청렴 공감 메시지 릴레이'를 추진했다.이상근 고성군수의 '청렴생활! 인권수호! 맑아지는 푸른고성!'을 시작으로 △고성군의회 의장 △고성축협장 △고성 사회보장협의체 회장 △고성 경찰발전협의회장 △고성소방서장 순으로 청렴 공감 메시지가 전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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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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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가 25일 오후 1시부터 성남 모란시장에서 개식용 종사자들의 무리한 보상 요구에 따른 집회를 열고 종사자들을 규탄했다.단체는 육견협회가 개를 증식, 도살 개 식용 관련 시설을 확장하는 등 비윤리적인 행위를 일삼고 맹목적인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일부는 개 식용 관련 종사자가 아님에도 보상만을 노리고 개 식용 업종에 뛰어드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집회에는 동물권혁명 캣치독팀 회원을 비롯해 시민 50여 명이 참석하고 개 식용 종사자들의 무리한 보상 요구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단체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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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문고리3인방' 정호성 발탁에 "박근혜 배려 아닌듯…충격 요법 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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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정호성 전 비서관을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내정한 것을 두고 "이례적이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김 전 최고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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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재단이 주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시리즈Q 2024’ 네 편의 공연을 여름 시즌에 선보인다.‘시리즈Q’는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로 2024년에 주제극장, 가족극장, 열린극장, 마티네 콘서트 4가지 섹션으로 리뉴얼됐다. 이번 여름에는 주제극장, 가족극장, 마티네 콘서트 3개 섹션에서 안무가 류장현의 신작 ‘블랙 BLACK’을 시작으로 마티네콘서트 ‘낮을 그리는 클래식 #2. 구스타프 클림트’,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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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된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와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협동조합 설립 예정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이래 국제슬로시티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담양군이 슬로시티 활성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