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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지방소멸·기후위기·민생경제, 국회와 지방의회가 함께 해결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이 24일 국회에서 개최된 ‘국회 입법박람회 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을 주재하고, 기후위기·지방소멸·민생경제 3대 의제에 대해 광역지방의회 의장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우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지방자치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핵심 주체”라며, “창의적인 조례들이 국민 생활에 기여하고 중앙정부 정책으로 이어진 사례도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후위기, 지방소멸, 민생경제는 지방과 중앙이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우 의장은 “논의된 사항들이...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 집배원들이 매일 두 건꼴로 산업재해 사고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산재로 인정된 집배원 사고는 2,088건, 이 중 사망자는 5명에 달해 “일하다 죽지 않게”라는 정부 구호가 선언에 그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3년간 산재 2,088건…사망자 5명 모두 집배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우정사업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체 산재 2,502건 중 83.4%인 2,088건이 집배 업무 중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 부의장이 대규모 소비자 피해에 대한 실질적 구제를 위해 「소비자집단소송법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신용정보 유출, 벤츠 전기차 화재,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등 반복되는 소비자 피해 사건을 배경으로 마련됐다. 소비자집단소송법은 사업자가 제공하는 재화, 용역, 시설 등으로 다수의 소비자에게 피해가 발생한 경우, 소비자단체와 한국소비자원, 비영리민간단체 등이 원고가 되어 집단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특히 이번 법안은 기업
최근 5년간 여름철 철도 선로 평균 온도가 최대 10℃ 가까이 상승하면서 서행 운행 횟수가 100배 급증했다. 안태준 의원은 “자동살수장치 등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지속되는 여름 폭염으로 인해 전국 철도 선로의 평균 표면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열차 서행 운행 횟수도 10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7월 대비 2025년 7월
국립생태원 유기·방치 야생동물 보호시설이 내년 2월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김주영 의원은 "생태계 위해종 증가에 따른 긴급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국내 유일의 유기·방치 야생동물 보호시설이 불과 개원 2년 만에 수용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주영 국회의원은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시설이 2026년 2월경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국립생태원 유기·방치
정부가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의 약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지난 1차 소비쿠폰의 성과를 바탕으로, 소비 진작과 민생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린 정책이다.이번 2차 지급은 소득과 자산 기준에 따라 상위 10%를 제외하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급 수단은 1차와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지원 대상과 기준은 어떻게 되나?2차 소비쿠폰은 2025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와 함께 ‘지역상생에서 인구문제 해답을 찾다’를 주제로 제3차 인구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후보 당시 구성한 ‘인구미래위원회’ 위원장 출신인 서영교 의원이 주도하며, 저출생과 고령사회, 지방소멸 등 인구위기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지방소멸대응기금, 성과평가 방식·기금 규모 전면 개편 필요”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균형발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7월3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공판에 나온 후 85일만에 내란 특별검사팀이 추가 기소한 사건의 첫 정식 재판에 출석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는 26일 오전 10시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 사건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다소 수척해진 모습의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35분께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오전 9시40분께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 도착했고 법원 내 구치감에서 대기하다 법정에 출석했다.윤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에 출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부 서비스 다수가 마비됐다.26일 오후 8시 15분 행정안전부는 대전 본원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인해 본원에 입주한 정부 주요 서비스가 중단됐다.화재는 현재 소방 당국이 진압 중이다. 소방관 73명과 소방차 26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사고로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 2등급 58개 시스템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메일 시스템과 중앙부처 홈페이지 정부24 등도 접속이 끊긴 상태다.행안부는 화재 직후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추석연휴 해양 안전관린 종합대책 기간 해양사고 예방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26일, 울진해경서 강구파출소를 방문해 치안현장 점검 및 안전관리 실태 확인에 나섰다.
제주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소란을 피우고, 보안요원을 폭행한 중국인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2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법원은 이날 업무방해, 특수폭행 혐의를 받는 중국인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법원은 "사건 발생 경위에 참작할만한 사정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구속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이들 중국인 3명은 모두 한 달간 출국 정지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24일 오후 5시 28분쯤 제주시내 한 호텔 카지노에서 고객 50여명이 소란을 피우고 있
김만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중국에서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장쑤성 신창싱 당서기와 만나 경제와 기후 등 분야별 협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내년 3분기 정도에 8.6세대 IT기기용 OLED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이 사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하반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하반기는 저희 주요 고객들이 클래식 제품을 출시하는 시기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나쁘지 않다"며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사장은 중국 업체들의 디스플레이 기술 추격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정
퀄컴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통해 윈도우 PC 시장에서 '프리미엄 안드로이드=스냅드래곤'과 같은 인식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AI 기능과 배터리 수명,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경험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퀄컴이 AI PC 시장에서 차세대 컴퓨트 플랫폼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시리즈를 토대로 오는 2029년까지 점유율 12% 차지하겠다는 목표로 내걸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플랫폼을 통해 2024년 6월18일 22개 PC 제품을 출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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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6일 인천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650여명 어르신이 참석했다. 매년 10월2일은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노인의 날’로, 10월 ‘경로의 달’과 함께 경로 헌장 정신을 확산하는
2025년 9월 25일, 프랑스 셍망데 시청에서 개막한 제78회 ‘살롱 드 라나프 셍망데’가 한불 예술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이재명 정부의 첫 정부조직 개편 방안이 확정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78년 만에 추진되는 검찰청 폐지로, 이는 수사·기소 분리를 통한 사법 정의 실현이라는 오랜 개혁 과제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음을 의미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정부조직 개편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과 비전을 반영하여 정부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로 검찰청이 폐지된 것은 이번 개편의 가장 상징적인 부분이자, 더불어민주당이 “역사적인 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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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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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Switchew’ 최초 공개...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글로벌 이목 집중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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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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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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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뭄 상황을 겪은 강릉시를 위한 성금 및 후원 답지가 이어지고 있다.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울릉군 생수 11,000병 ▲국가철도공단&극동건설 생수 3,000병 ▲무궁화복지월드 강릉권봉사단 성금 500만 원 ▲한국SGI강원제1방면 성금 1,000만 원 ▲대한민국 무공자수훈자회 철원군지회 생수 1,440병 ▲여수시 생수 15,000병 ▲한국불교 태고종 원융회 성금 500만 원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우리 지역에 생수와 성금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성원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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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7기동군단,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 군·경 합동 진행
육군 제7기동군단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경기·강원·충북지역 내 13개 시·군 일대에서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에는 전차 및 장갑차 등 궤도장비와 군 차량 및 장비, 장병 등 대규모 인원 및 장비가 참가하고,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지역 13개 시·군 주요 국도와 지방도에서 진행된다.부대는 이번 훈련에 앞선 오는 9월 29일부터 30일과 10월 10일부터 14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