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 저물어가는 가운데, 애플은 지난 1년 동안 성과와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2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과 운영체제, 콘텐츠 서비스에서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지만, 인공지능과 하드웨어 디자인, 조직 리더십에서는 뚜렷한 과제를 남겼다는 평가다.먼저 긍정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성과로는 아이폰17이 꼽힌다. 프로모션과 상시표시화면, 4800만 화소 메인·초광각 카메라, A19 칩, 기본 256GB 저장공간을 갖춘 아이폰17은 대다수 사용자에게 가장 추천
전기 자전거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새로운 라이딩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과거 무겁고 투박했던 전기 자전거는 이제 일반 자전거처럼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추며 다양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한다. 관련해 23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레이더는 캐논데일 전기 자전거 제품 매니저 에바 루츠의 설명과 함께, 전기 자전거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8가지를 정리했다. 도심 출퇴근 속도 경쟁력루츠는 "전기 자전거는 자동차보다 빠를 수 있다"라며 "특히 도심 출
불소화합물 제조 기업 후성이 12월 24일 자회사 후성글로벌에 56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 대여금은 운영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이율은 4.6%로 설정됐다. 대여 기간은 2025년 12월 24일부터 2026년 12월 24일까지다.이번 결정에 따라 후성의 자기자본 대비 대여금 비율은 16.83%에 이른다. 금전대여 총잔액은 13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사회 결의는 12월 24일에 이루어졌으며, 사외이사 1명이 참석했고 감사도 참석했다.후성글로벌의 재무상황을 살펴보면, 당해 연도 자
녹십자홀딩스의 노형주 상무가 12월 24일 자사주상여금으로 인해 보통주 1623주를 새롭게 보유하게 됐다. 이번 주식 보유는 보고서 기준일인 12월 24일에 맞춰 기록됐다.이번 주식 변동은 자사주상여금으로 인한 것으로, 노형주 상무의 주식 보유 상황이 변동됐다.녹십자홀딩스의 주가는 12월 24일 장마감 기준으로 1만6520원으로, 전일 대비 50원 하락했다.녹십자홀딩스의 최근 실적은 자산총계 3조6706억원, 부채총계 1조8184억원, 자본총계 1조852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2조
샤오미가 연말을 맞아 스마트 기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23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번 라인업에는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프리미엄 스마트폰 등 3종이 포함돼 다양한 기능을 아우를 전망이다.먼저 스마트워치 샤오미 워치5는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춘 제품으로, 샤오미 최초로 근전도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EMG 센서는 근육이 수축하거나 이완할 때 발생하는 미세한 전기 신호를 측정하며, 심전도 센서와 연계해 심장 관련 데이터까지 제공할 수 있다. 여기에
유럽연합이 암호화폐 과세 투명성을 강화하는 DAC8 규제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25일 코인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DAC8은 EU 회원국 간 암호화폐 자산 정보 자동 교환을 의무화해 탈세 및 조세 회피를 방지하는 법적 틀을 제공한다. 이는 암호화폐의 분산적 특성 때문에 세무 당국이 감시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보고 대상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자는 2026년 1월 1일부터 EU 거주자의 거래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 MICA(
제주시 동부권 균형발전을 견인할 제주화북2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최종 완료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화북2지구 개발에 대해 주민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LH는 지구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2027년까지 토지이용계획․지구단위계획 등 구체적인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2029년에 공사를 착공해 2033년 조성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사업지구는 제주시 화북이동․도련일동․영평동 일원 약 92만㎡ 부지에 1만2650명
일본·캐나다 사례 주목, 한국형 MMB 구축 필요성 부상 안정적인 생산기반 보호를 위해 생산자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우리나라 우유자급률은 2010년 65.4%에서 낙농선진국들과의 FTA 체결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겪으면서 2024년 기준 49.9%까지 추락했다. 반면, 우리나라와 같은 유제품 순수
부천시 소사보건소가 ‘2025년 경기도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부문 평가에서 도내 49개 보건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부천시소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고혈압·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환자 등록관리와 진료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체계적인 사업 운영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질환
반도체 후공정 장비 업체인 SFA반도체가 12월 29일 공시를 통해 강문수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영민 전 대표이사는 해임됐다.12월 29일 공시에 따르면, 강문수 신임 대표이사는 같은 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이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사회 결의에는 사외이사 1명이 참석했고, 감사도 참석했다.강문수 대표이사는 1969년 8월 14일생으로, 계열회사의 임원으로 활동해왔다. 주요 경력으로는 에스에프에이반도체 사장, 성균관대학교 산학교수, 삼성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공단은 지난 9월 제9대 이용빈 이사장 취임과 함께 ESG 경영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공공서비스 혁신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공단에 따르면 △브랜드 가치 향상과 스마트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 나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 △튼튼한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시민 복지 확대 등 여러 핵심 분야에서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소장을 구속했다.경남경찰청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최근 업무상 과실치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50대 ㄱ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7월 28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 합천~
하나증권은 30일 삼양식품의 최근 주가 조정 국면과 관련,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날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삼양식품의 전장 종가는 126만6000원이었다.하나증권은 10~11월 누계 삼양식품 수출액은 전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일본·캐나다 사례 주목, 한국형 MMB 구축 필요성 부상 안정적인 생산기반 보호를 위해 생산자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우리나라 우유자급률은 2010년 65.4%에서 낙농선진국들과의 FTA 체결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겪으면서 2024년 기준 49.9%까지 추락했다. 반면, 우리나라와 같은 유제품 순수
제주시 동부권 균형발전을 견인할 제주화북2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최종 완료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화북2지구 개발에 대해 주민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LH는 지구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2027년까지 토지이용계획․지구단위계획 등 구체적인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2029년에 공사를 착공해 2033년 조성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사업지구는 제주시 화북이동․도련일동․영평동 일원 약 92만㎡ 부지에 1만2650명
반도체 후공정 장비 업체인 SFA반도체가 12월 29일 공시를 통해 강문수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영민 전 대표이사는 해임됐다.12월 29일 공시에 따르면, 강문수 신임 대표이사는 같은 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이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사회 결의에는 사외이사 1명이 참석했고, 감사도 참석했다.강문수 대표이사는 1969년 8월 14일생으로, 계열회사의 임원으로 활동해왔다. 주요 경력으로는 에스에프에이반도체 사장, 성균관대학교 산학교수, 삼성
오파스넷의 사실상 지배주주 김윤정이 2025년 12월 29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변동 내역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김윤정은 오파스넷의 보통주 96만673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7.41%로 직전 보고와 동일하다.2025년 12월 23일, 김윤정은 장수현에게 8만 주를 증여했으며, 같은 날 장수현으로부터 8만 주를 수증했다. 이에 따라 주식 수의 실질적인 변화는 없었다.오파스넷의 현재 주가는 6750원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다. 2025년 12월 결산 기준, 오파스넷의
주택·토목 건설 기업 현대건설의 이형석 전무가 2025년 12월 29일 공시를 통해 보유 주식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형석 전무는 현대건설의 보통주를 장내매수로 140주 추가 매수하여 총 2050주를 보유하게 됐다.12월 29일 기준 현대건설의 주가는 7만원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현대건설의 최근 결산 기준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27조54억원, 부채총계 17조3360억원, 자본총계 9조6694억원이다. 매출액은 32조6703억원이며, 영업손실은 1조2634억원, 당기순손실은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