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자 민선 8기 인천시를 대상으로 한 마지막 국정감사가 막을 올렸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정복 시장의 시정 운영 전반과 각종 논란에 대한 집중 검증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
이천시가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22~26일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농업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1999년 ‘이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승격이 여전히 지역사회에 논란거리로 남아있는 모양새다. 현장을 다니다 보면 “축구단에 들어갈 수십억 원 중 일부만이라도 이곳에 쓰였으면 이런 불편은 없을 텐데”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기대보다 우려가 더 크게 들리는 이유다.김경일 시장은 “스포츠가 파주를
제23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19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시민이 주인인 양주,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시민화합 체육대회로 구성돼 시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이끌었다.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회의 ‘개나리 장구’와 ‘원제이드정’이 무대를 꾸몄다. 기
인천대학교가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자대학부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에이스 이규리의 활약이 빛났다. 인천대는 22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 대표 창원대를 3대 2로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이날 인천대는 1
인천시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구 배다리 책방 거리에서 ‘2025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을 개최한다.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은 1950년대 문을 열어 1960~1970년대 번성했던 배다리 헌책방 거리의 오랜 역사와 낭만적 감성을 되살려 원도심 책방 문화를 활성화하
경북 경주 두류공단 내 아연가공업체 수조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사망했다. 25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아연가공업체 지하에 설치된 정화조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외부에 있던 다른 작업자가 정화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자 4명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이 경주에서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무너졌다. 주요 양국 정상의 만남 장소가 부산으로 확정되면서 경북도와 경주시는 아쉬움과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APEC을 계기로 세계적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외교 무대를 지역 관광
오픈AI CEO 샘 알트먼이 초음파 기술로 뇌를 읽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개발을 본격화한다. 25일 IT매체 더 버지는 알트먼이 칼텍의 바이오분자 공학자 마이클 샤피로 박사를 합류시키며 머지 랩스 출범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샤피로 박사는 비침습적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신경 이미징 및 제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연구는 개방형 뇌 수술을 필요로 하는 뉴럴링크와 달리, 유전자 치료를 통해 세포를 초음파로 감지하도록 변형하는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
울산지방법원이 8차례의 처리기한 연장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사업장폐기물을 제때 처리하지 않은 골재업체 대표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업체 대표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하고, 미납 시 1일당 10만원으로 환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밝혔다. 또 벌금 상당액 가납도 명했다.재판부에 따르면, A업체 대표는 울산 북구 소재 사업장에 보관 중이던 석재·골재 폐수처리오니 약 11만t을 보관기간 만료일 이후에도 처리하지 않았다. 이후 관할 구청장으로부터 ‘연말까지 처리
제주SK가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인 수원FC 원정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제주는 2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 수원FC 원정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안찬기 골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유인수, 오재혁, 이창민, 권순호, 남태희, 유리 조나탄이 선발로 나선다.대기 명단에는 조성빈 키퍼, 김재우, 장민규, 정운, 안태현, 김정민, 티아고, 최병욱, 신상은.이탈로가 부상으로 이날 경기 명단에서도 제외됐고, 권순호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제주시 우당도서관 주관으로 열린 ‘전도민 독서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꿈드림 아카데미가 올해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꿈드림 아카데미는 매년 우당도서관의 독서마라톤대회에 학생들을 참여시켜 왔다. 올해는 논술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여시켰고 그 결과 16명이 완주를 했다.특히 초등부 2명과 중등부 1명이 우수완주자로 선정돼 제주시장 상장을 받았다. 꿈드림 아카데미 김경애 원장은 "독서는 단순히 책 읽는 양을 늘리는 것을 넘어,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오픈AI 공동 창업자이자 전 테슬라 오토파일럿 리드였던 안드레 카파시가 AI에이전트에 관련해 냉정한 진단을 내놨다.그는 팟캐스트 ‘드와르케시’에 나와 최근 주목받는 코드 AI 앱인 클로드 코드와 커서가 “아직은 멍청한 수준”이라며, 진정한 ‘에이전틱 AI’ 도달까지는 10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카파시는 “이들 시스템은 스스로 학습을 지속하지 못한다”며, 새로운 과제나 미지의 상황에 직면하면 바로 멈춰버린다"면서 "AI 에이전트들이 몇 단계 업무만 수행해도 오류가 생기는 것도 이
역사적인 경주 APEC 정상회의를 맞아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전시회와 공연이 열린고 있거나 열릴 예정이다.APEC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경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2만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등은 문화유산, 미술, 전통예술 등을 아우르는 전시·공연을 통해 K-컬처를 전 세계에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우선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에서 개막하는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이 가장 눈길을 끈다.신라 금관 6점을 한 자리에 모아 '금관의 나라' 신라의 수도 경주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