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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통해 사람을 배웠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여기까지 하게 됐네요."인천시 동구 배다리 마을에 있는 아벨서점 곽현숙 대표는 31일 오후 2시께 열리는 마지막 시 낭송회를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2007년 시작한 '배다리 시 낭송회'는 코로나19가 확산한 기간을 제외하고 18년간 거의 매달 열렸으나 이날 15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곽 대표는 "경제적 부담과 책방 운영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아 더는 지속할 수 없게 됐다"며 "최선을 다했기에 아쉬움은 없다"고 전했다. 이번 마지막 시 낭송회에는 5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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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보복 일축 "비상경제대응 TF 구성 등 경제 최우선 강조"...사법·검찰개혁은 후순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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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반납하고 친환경 가방 받아가세요
오는 11월까지 울산 약국 10곳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받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울산을 포함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한다.울산은 다정·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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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계절 집안 공기 관리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
삼성전자가 27일 사계절 내내 집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공조시스템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를 내놨다.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과 연결해 주거용 통합 공조시스템을 완성하는 환기용 기기다.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방출하고 습도·이산화탄소·미세먼지 등을 걸러낸 쾌적한 외부 공기를 거실과 방뿐만 아니라 에어컨이 없는 곳까지 공급한다.특히 하루 최대 32L 대용량을 제습할 수 있는 정온제습모듈을 탑재해 공간의 습도까지 최적으로 케어한다. 별도 배관으로 습기를 배출해 물통을 비울 필요가 없다.또 입자가 큰 먼지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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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5년 5월의 관세인에 김지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26일 ’25년 5월의 관세인에 청주세관 김지수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김지수 주무관은 관세청이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미국 관세정책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중국산 양극재 등 221톤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미국에 우회 수출한 업체를 검거,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 제고 및 국내산업 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휴대품 검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정밀 신변검색을 실시해 신체 내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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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성인지 정책을 선도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난 2024년 5월 위촉된 3기 시민참여단의 역할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2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회차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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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조용주 변호사, 사랑의 쌀 후원
계양구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9일 조용주 변호사 외 20명의 후원으로 사랑의 쌀을 지원받는 전달식을 가졌다.지원받은 쌀 148포는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조용주 변호사는 “처음 신념 그대로 앞으로도 후원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소중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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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대선 최대 승부처로…민주, '보수 결집' 막을 수 있을까
21대 대통령 선거 최대 승부처로 경남·부산·울산이 떠올랐다. 경부울에는 수도권 외에 가장 많은 657만 표가 걸려 있다.경부울 득표가 전체 선거 결과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유세 지역 선정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지난달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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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헌혈의날 맞이 헌혈 릴레이] 인천반도체고등학교
▲ 인천반도체고등학교 교장 조명곤“인천반도체고등학교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미래 인재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매년 헌혈 활동에 참여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이웃과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유지하며, 자신의 기술과 역량을 더 넓은 곳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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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경남대학교가 지난 29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으로 학생 입시 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는 내용이다.교육부는 신청 대학 105개교 가운데 최종 92개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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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신음 주기 짧아지는데...이재명·권영국만 '4대강 재자연화'
이번 21대 조기 대선은 4대강과 녹조 문제에서도 큰 전환점일 수밖에 없다. 녹조는 환경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 올해 낙동강은 이미 5월에 조류 경보가 발령되는 등 신음하는 주기도 짧아지고 있다.◇이재명·권영국만 4대강 재자연화 = 21대 대선 후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