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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감정가 1379억

속보=충북 청주시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감정가가 1379억원으로 산정됐다.

탁상감정가보다 179억원이 높은 대형 매물이어서 매각이 쉽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서 추천한 2개 감정평가사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가 감정평가 결과 1379억원으로 나왔다.

매각 대상은 시외버스터미널, 상가동 토지와 건물 2개 동이다.

시는 이달 말 중 입찰공고를 내고 토지와 건물을 민간에 매각할 계획이다.

입찰은 30일간 진행된다.

매각은...
충북 충주시는 23일 주덕읍 풍덕길 40에 위치한 풍덕경로당에서 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상희 충주시노인회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노인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새로운 사랑방이 마련된 것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새롭게 조성된 풍덕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02.48㎡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방과 거실, 화장실을 비롯해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등 휴식과 여가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일상과 여가를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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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칠갑타워’가 지난달 15일 개관 이후 한 달여 만에 전국 각지에서 3만여 명에 가까운 방문객의 발길을 끌며 청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칠갑타워는 개관 이후 가족 단위 관광객과 단체 방문객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꾸준히 찾으며 청양 관광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탁 트인 전망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칠갑타워 방문객 증가로 인근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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